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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12/26 10:24:19 |
Name | 오호라 |
Subject | 연금은 낸 만큼 돌려받는 저금 아니다…보험이다 |
https://m.hani.co.kr/arti/society/rights/1073108.html 일본에서는 2004년 개혁을 한 뒤 2012년께부터야 연금이 보험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반면 윤석열 정부는 내년 10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2027년까지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을 포함한 노후소득보장 전반에 대해 구조 개혁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제도 개혁 전까지 인식 전환에 나설 시간이 남아있다. 겐죠 교수는 “일본은 (연금개혁 이후) 대혼란이 일어나 정권 교체가 일어나고 나서 마지막에 개혁의 의미를 설명했는데, 한국은 먼저 의미를 설명하고 순차적으로 개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인식 전환 만큼 제도를 바꾸는 과정에서 정부 전략도 중요하다. 일본 정부는 상한을 미리 정해 공표해놓고, 2017년까지 13년에 걸쳐 매년 소폭으로 올리는 방법을 택했다. 겐죠 교수는 “매년 0.354%포인트씩(후생연금 보험료율) 올렸기 때문에 티가 안 났다”며 “경제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거나 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텐데 말이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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