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1/07 07:52:01수정됨
Name   과학상자
Subject   ‘50억 클럽’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 두 아들 계좌로 49억 받았다가 돌려줬다
https://newstapa.org/article/R8Ni2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50억 원을 받은 때가 2021년 3월이다. 2019년부터 매년 3월 천화동인 1~7호에 사업 배당금이 지급됐다.

이로부터 석 달 뒤인 2021년 6월, 화천대유가 갖고 있던 미계약분 아파트 한 채가 ‘50억 클럽’ 멤버인 박영수 전 특검 딸의 소유로 넘어갔다. 2018년에 약 7억 원에 분양된 아파트다. 그런데 소유권이 넘어간 2021년 6월에 아파트 시세는 14억 원에 달했다. 3년 새 7억 원이 올랐지만, 박영수 딸은 2018년 최초 분양가로 아파트를 넘겨 받았다.

이렇게 곽상도·박영수의 자녀에게 각각 돈과 아파트가 제공될 무렵, 또 다른 ‘50억 클럽’인 홍선근의 두 자녀에게도 거액의 대여금이 건네졌다.

홍선근의 두 아들이 돈을 되갚은 시점도 수상쩍다. 대장동 사건이 처음 언론에 보도된 건 2021년 8월이다. 다음 달인 9월부터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홍선근의 두 자녀가 김만배에게 돈을 갚은 시점은 2021년 7월 27일 19억 원, 9월 24일 30억 원이다. 두 아들의 사업자금이란 명목으로 돈을 빌렸지만 대장동 사건이 언론에 불거지기 직전에 일부 갚고, 검찰이 수사를 착수하자 나머지도 갚은 것이다.  

당시 검사는 곽상도와 홍선근의 자녀들에게 돈이 건네진 것을 비교하며, 김만배가 정영학에게 말한 50억 클럽이 “허위나 과장된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 묻는다. 김만배는 “둘 다 성격이 다른 의미로 이야기한 것”이라며 부인했다. 김만배는 첫 검찰 조사부터 지금까지 ‘50억 클럽’은 자신이 허구로 지어낸 이야기라고 주장해오고 있다. 

거기까지였다. 검사는 더 캐묻지 않았다. 검찰 압수수색에서 김만배가 홍선근 자녀의 대출에 연대보증을 선다는, 어찌 보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듯한 문건까지 확보됐지만 검찰은 홍선근 두 자녀의 49억 원 대출에 대해 더 조사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아예 이 부분을 빼고 수사했다. 경찰이 김만배와 홍선근의 수상한 돈거래를 뇌물이 아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축소한 의혹이 짙다.///

50억 클럽 인물 중의 하나로 알려진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은
기존에 알려지길 2019년도에 김만배로부터 50억을 빌렸다가 두달만에 갚았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김만배가 회사돈을 4.6%이자율로 빌려 두달치 이자 3800만원이 나왔지만
홍 회장에게 그 돈을 무이자로 빌려준 일로 경찰이 김영란법을 적용했다고 하죠.
근데 그 일이 끝이 아니고 2021년에 또 한 번의 50억 금전거래가 있었다고 합니다.
곽상도 아들에게 50억 퇴직금이 건네지고
박영수 딸에게 대장동 아파트가 넘어간 시점에
홍 회장 아들 둘에게도 50억을 또 빌려주고
대장동 사건이 언론에서 터질 무렵 갚았다고 하는군요.
검찰은 더 이상 캐묻지 않았다고... 그래 열심히 합시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91 정치대리사과 부인 해프닝…임종석, 박주선에 "대리사과 맞다" 전화 1 벤젠 C6H6 17/07/13 1631 0
7340 사회[경비원 해고②] "3천750원만 더 내면 되는데"..주민의 반박글 2 elena 18/01/05 1631 0
13276 사회서울 한복판서 "김정은, 김정은" 연호 10 DarkcircleX 18/11/08 1632 0
8359 사회65만원 통장 압류당한 우유배달원 못 지켜준 법의 빈틈 알겠슘돠 18/03/02 1633 0
2418 사회‘1600만 촛불집회’ 노벨 평화상 추진 2 베누진A 17/03/20 1634 0
12176 사회청소원의 눈물 "2,500원 쓰레기봉투 빌려줬다고 사직 강요" 알겠슘돠 18/08/13 1634 0
4257 정치文대통령 "힘 모아달라" 요청에 재계총수들 "일자리 창출" 화답 벤젠 C6H6 17/07/29 1634 0
5290 정치아웅산 수지 드디어 입 연다…19일 로힝야족 관련 TV연설 7 벤젠 C6H6 17/09/13 1634 0
4347 정치문재인 대통령, 잠수함사령부·안중근함 방문 9 Toby 17/08/04 1634 0
3926 정치[르포] "터키에 법과 정의를!"…쿠데타 1주년에 反에르도안 함성 벤젠 C6H6 17/07/10 1635 0
13433 사회문무일 검찰총장, 형제복지원 사건 29년 만에 비상상고 10 맥주만땅 18/11/20 1635 0
4027 사회"도심 싱크홀 예방한다"…중앙부처·지자체 합동 점검회의 2 벤젠 C6H6 17/07/16 1635 0
5130 사회'여직원 술자리 멤버 꾸려라'..공정위 노조, 상사 '갑질' 공개 2 empier 17/09/06 1636 0
7998 사회시력 잃어가는 2살 은희·지체장애 부모..몰래 도운 문 대통령 그림자군 18/02/09 1636 0
10742 사회수소차 1만대 보급한다더니.. 9개월만에 목표 반토막낸 사연 10 맥주만땅 18/06/12 1636 0
5375 사회추석연휴 10일, '감옥' 생활을 해야 하는 학교 당직경비 알겠슘돠 17/09/18 1636 0
5563 사회수화 중계하다 "어머나" '모니터 바바리맨' 공포 2 알겠슘돠 17/09/28 1637 1
9672 사회서울버스 음식물 반입금지.."바쁜 아침 빵도 못 먹나?" 장거리족 한숨 4 알겠슘돠 18/04/24 1637 0
4333 정치안철수, 사과 회견 22일 만에 "출마"..당내 반발 확산 1 Dr.Pepper 17/08/04 1637 0
4989 사회캄보디아 소녀 9명과 관계한 한국인 목사 현지서 징역 14년 5 유리소년 17/09/01 1638 1
8706 사회술 취해 성관계 요구 행패부린 '이웃 형' 살해 40대 징역 7년 2 tannenbaum 18/03/19 1639 0
2406 사회5월 최장 11일 '황금연휴'.. 누군가는 '지옥연휴' NF140416 17/03/18 1639 0
12228 정치김기춘, 대법관에 직접 연락해 공관으로 불러 알겠슘돠 18/08/16 1639 0
12015 사회"쌍용차 해고자, 더위보다 더한 지옥고"..폭염 속 오체투지 1 알겠슘돠 18/08/02 1639 0
5987 사회억대 재산 보유 185만명 건강보험료 한 푼도 안 낸다 5 Beer Inside 17/10/24 164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