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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1/15 10:38:45 |
Name | Ye |
Subject | 태국 마담 팡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시아 축구 바꾼 지도자"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3700618 오랜 기간 베트남을 이끌었던 박항서가 내일 열리는 AFF컵 2차전을 마지막으로 그 인연을 마무리합니다. 동남아는 축구 열기가 높지만 실력은 떨어지는 지역입니다. 박항서가 베트남에 부임한 2017년 이후 동남아 축구는 변혁이 시작되었습니다. 히딩크가 부임 후 기존 인식과 달리 한국 축구가 체력 문제가 많다고 보고 이를 중점적으로 발전시켰다면 반대로 박항서는 베트남이 고질병으로 지적 받던 체력 문제는 거의 없고 기술과 조직력(전술)이 떨어진다고 분석 하고 팀을 바꾸었습니다. 박항서 부임 이후 신태용과 김판곤이 동남아로 자리를 옮겼으며 태국 역시 단지 외국인 감독을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꽤 협회 차원에서 조직적 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좀 선무당식 접근을 하자면 중국 리스크가 큰 이상 중장기적으로 동남아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는데 박항서의 성공 사례를 (히딩크 분석서는 되게 다 구렸는데)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 볼 필요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것보다 여전히 싱가폴 제외한 나머지 국가를 후진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한국을 시혜자로 바라보려는 태도가 많거든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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