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북한의 실상에 대해 좀 알아야 할것이 있는데...
걔들은 남한에서 뭔가 혁명 비슷한게 일어나면 다 좋아합니다.
4.19 / 5.18 / 6월항쟁, 다 좋아해요.
제주 4.3 사태도 비슷한 관점에서 보면 됩니다.
그리고 걔들은 워낙에 왜곡/선전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그런걸 지들이 했다고 선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태영호가 변명할때 보면, 4.3도 지들이 했다고 왜곡 선전했다는 얘길 한거라고 둘러대는걸 보면 분명하죠)

------------------------------------------------------------------

본문 기사에도 이런 태도가 적혀있습니다.
태영호 의원에게 지금 도대체 저게 무슨 개소리냐 라고 물으면
하는 변명이 대충 이렇습니다.
["북한에서는 4·3 사건을 김일성 주석이 1948년 5월 10일 남한 단독 선거에 반대해 일어난 '북한식 투쟁'이라고 가르친다"
"당시 경찰과 서북청년대의 만행이 있었고 남로당의 만행은 김일성 주석과 북한 노동당이 공유하던 일이라고도 배웠다. 김일성 주석의 당시 발언 중 이런 내용이 등장한다"]이라고 대답합니다.
요약하면 '북한에서 4.3 사건을 자기들이 한것이라고 왜곡 선전을 하고 있고 그 선전에 대한 사과'라는 취지처럼 들리는 변명이죠.

하지만 무릎을 꿇으면서 한 발언을 보면 [어제 제주 4·3 평화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무고한 희생을 당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면서 민족 분단의 아픔을 다시 체험했습니다. 4·3 사건의 장본인인 김일성 정권에 한때 몸 담았던 사람으로서 유가족과 희생자 분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빕니다.]라고 했습니다.

자기 PR을 할때는 '김일성이 4.3을 저질렀다'라고 말하지만 변명을 할때는 '김일성이 4.3을 왜곡했다'라고 말하죠.
앞뒤가 안맞는 겁니다.

------------------------------------------------------------------

태영호는, 북의 김일성이 4.3을 왜곡했던것처럼
똑같이, 4.3을 왜곡하고 있는거에요.
역시 김일성 족속에게 월급 받아처먹던 개버릇 어디 안주고
그대로 남으로 넘어와서는 지가 북쪽에서 하던 선동 그대로 똑같이 하고 있는거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단순한 진리만 확인할수 있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