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 나오는 신제품들은 2만원 처음부터 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이젠 19000원해도 별로 비싸보이지도 않는...

조만간 족발처럼 가격이 하늘을 뚫고 올라갈거 같읍니다 ;;

족발 가격보단 피자 가격을 먼저 따라잡아야...피자는 이제 자주 시켜먹기 조금 부담스럽습니다..흑흑

오른 물가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월급이 안 오르니...

도미노는 포장 + 통신사할인 등 모든할인 영끌하면 먹을만하고

중소 프랜차이즈 핏자는 그래도 1.6 ~ 1.8 사이라서 괜찮읍니다.
다만 사이즈가 ㅠ

중소는 말씀하신데로 사이즈가...성이 안찹니다..흑흑

그래서 그나마 할인 꽤 많이 먹히는 도미노만 한 번씩 먹습니다.

안돼 ㅜㅜㅜㅜㅜ 오늘 먹어야겟네요

임대료랑 기름 및 부자재, 점주부담 배달비 및 인건비까지 모두 봐야죠.
제가 집에서 치킨 튀기다 요즘 안튀기는 이유가 다 따져보니 조금 싸긴 한데 노동 + 시간 생각하면 거기서 거기였기 때문이라...

개인적으론 kfc 상품권 할인할때 사서 9시 이후에 1+1으로 먹는게 제일 가성비가 좋더군요.

갑자기 이 댓글이 생각납니다 ㅋㅋㅋㅋ

놀랍게도 가맹점에 들어가는 생닭 가격이 마트보다 비싸다 합니다 본사에서 남겨먹는거죠

안먹은지 꽤 됐어요 ㅋㅋ

저도 외식이나 배달시켜먹을때 제일 많이 고려하는게 이걸 내가 집에서 해먹었을때 얼마만큼 따라잡느냐인데 그래서 치킨 족발은 먹을거면 시켜먹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혼자먹기엔 치킨피자보다 싼게 없던데...ㅠ
요새는 국밥도 비싸구

모든 원부자재를 가맹본부에서 사야 하기 때문에 대량구매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마트가서 따로 사는것보다 비쌀겁니다.
몇년전에 닭민 따로 사서 쓰던 가게가 “닭주문량에 비해 양념소스 구매량이 많다” 라며 가맹본부에서 털어서 계약위반으로 건적이 있죠. 그때 점주가 본부에서는 브라질산닭 주는데 내가 사는 국내산닭보다 비싸다! 라고 했었습니다.

요줌엔 오히려 족발이 돈값을 잘 하는거같습니다. 그렇지만 재료값 외에도 가격에 반영될 요소가 많으니까... 뭐 치킨이 2마넌 될 수도 있지않나 싶기도 하고요.

프랜차이즈에서 갖은 명목으로 다 마진을 남겨먹으니 소비자가가 올라갈수밖에 없지요.
물론 요식업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와 기반을 A to Z로 모두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애초에 그게 없는 사람이 요식업에 뛰어드는게 맞느냐? 라는 고민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도나도 덮어놓고 쉬운길로만 가려고 하니 프랜차이즈 점유율이 올라가서 본사횡포는 더욱 심해지고 프랜차이즈가 아닌 신규창업은 더더욱 어려워지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