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4/19 09:00:22수정됨
Name   오레오
Subject   문재인 전 대통령 “5년간 이룬 성취 순식간에 무너져 허망”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18103

문 전 대통령은 18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일부가 공개된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 인터뷰에서 “5년간 이룬 성취, 제가 이룬 성취라기보다 국민들이 대한민국이 함께 성취한 것인데 그것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정부·여당을 향해서는 “자연인으로서 잊혀질 수 없는 것이지만 현실 정치 영역에서는 이제 잊혀지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것인데 끊임없이 저를 현실정치로 소환하고 있다”면서 “그 꿈도 허망한 일이 됐다”고 말했다. 정부·여당이 현 정부의 실정을 문재인 정부 탓으로 돌린다고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전 대통령은 “이렇게 끊임없이 현실 정치 속에 소환하게 되면 결국은 그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문재인이 펼치는 '비정치'의 정치에 저는 비판적입니다. 그가 최초로 선택했던 책 제목, 『문재인의 운명』도 그렇고 지나치게 본인의 선택을 타자의 책임으로 돌립니다. 한편으로 이것은 그가 꽤 많은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왕 운명을 받들어 정치에 나선 이상, 이것도 운명이라 여기고 다시 정치에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높은 지지율과 국가적 영향력을 갖고 있고 민주당의 방향성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이렇게 나서서 정치 밖에서 해명한다고 말하는 상황 자체가 민주당에게도 좋진 않고요. 본인이 말한 절차적 정당성에 있어서도 의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하등 문제가 없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65 경제핀란드 기본소득 실험 2개월, 어떤 변화? 1 Credit 17/03/02 4356 0
13712 과학/기술SW 개발 자격증?...'기술사법 개정안' 파문 19 졸려졸려 18/12/05 4356 0
9653 경제獨 '0유로' 지폐 발행.. 칼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10 맥주만땅 18/04/23 4356 0
35254 정치"의원님이 법 비튼다" 감사원 사무총장의 '거친 입' 2 매뉴물있뉴 23/06/29 4356 0
37302 사회의협, 대학 총장에 "의대 증원 신청 자제해달라" 호소 23 기아트윈스 24/02/29 4356 0
31186 정치尹이 참모에게 물었다…"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누구" 18 야얌 22/09/04 4356 0
34544 사회테라 수사 검사가 테라 창립자 변호 로펌으로…‘전관의 탄생’ 28 swear 23/05/08 4356 0
36095 국제강진 강타 모로코 2천100명 넘게 사망...필사의 수색 작업 5 자공진 23/09/11 4356 3
21507 스포츠NC 다이노스, 김유성 1차 지명 철회 11 Cascade 20/08/27 4355 0
37659 정치한동훈 "野, 200석으로 이재명·조국 셀프사면 할 것…나서달라" 20 오호라 24/04/08 4355 5
21301 기타[‘한국이란 무엇인가’] 만들어진 전통으로서 유교, 타율적 도덕으로 이 땅을 구한다? 6 쿠팡 20/08/10 4355 5
21057 국제"미국이 때려도 우릴 동정하는 나라 없다" 中의 통절한 반성 16 먹이 20/07/20 4355 0
29019 스포츠'각본 있는' 대학야구?…"4년간 판정조작 해왔다" 4 8할 22/04/12 4355 2
29288 정치최강욱, 당내 온라인 회의서 성희롱 파문 25 empier 22/05/02 4355 0
37491 정치"전공의 행정처분 면제 없다" 용산, 확대해석 경계 11 Echo-Friendly 24/03/25 4355 0
17524 스포츠유상철 감독 "이제 조금 무서워지네, 그래도 어려운 고비 많이 넘겨왔잖아" 2 swear 19/11/20 4355 2
3191 정치홍준표 : 그분(나경원) 원래 그래요 디스 JUFAFA 17/05/22 4355 0
19576 경제배달의 민족인가, 배신의 민족인가..수수료에 식당이 운다 16 Schweigen 20/04/01 4355 0
27005 정치이재명 장남, 마사지업소 후기도..李측 "성매매는 사실 아냐" 63 empier 21/12/16 4355 0
35746 정치"잼버리 차질없다"던 여가부 장관, 내부보고엔 "인력부족 차질" 5 매뉴물있뉴 23/08/10 4355 0
22955 방송/연예지상파 중간광고 48년만에 허용한다…이르면 6월 시행 8 혀니 21/01/15 4355 0
16305 경제삼성, 모든 반도체 소재 '脫일본' 플랜 10 Darker-circle 19/08/07 4355 0
35259 정치검찰, ‘윤석열 업추비’ 백지 영수증 공개…음식점 이름 무단 삭제 16 과학상자 23/06/29 4355 1
14526 사회대림동에서 보낸 서른 번의 밤 14 자공진 19/02/02 4355 20
23749 정치與 "박형준, 조강지처 버려" 발언 논란 일파만파..朴 "피가 거꾸로" 18 empier 21/03/26 435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