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키는게 디폴트인 씹새끼들이 너무많음

건축, 인테리어쪽은 덮어 놓으면 속을 알 수 없으니 그런게 더 성행한다고 하더군여.
A급 주문을 했는데 납품하는 날 B급을 가져오면,
작업공기 때문에라도 그냥 가져온 B급을 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더라구요.
그걸 알고 납품 업체들이 만성적으로 반복하기도 하고..

아는 건축사가 그런 모습을 너무 싫어해서 자재 마다, 공정 마다 확인하고 리스트 만들어서 건축 의뢰인에게 줬더니 분량이 거의 책 한권이라서.. 의뢰인이 또 싫어한다며. 정직하게 하려해도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가..
그런 얘길 하더라구요 ㅋ.

관련자들 죄다 살인죄로 기소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이게 뭔

예전에 일하던 설계사무소 소장님이 건설사는 일단 불신하는 태도로 원수처럼 대하길래, 어렸을 때는 너무 왜곡된 태도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분 일화를 들자면, 옛날에 감리하는 현장에서 수상한 철근이 있더래요. 철근 끄트머리에 표시된 색을 살살 긁어봤더니 글쎄 저가 철근 끝에 색을 덮어씌워 강화 철근인 척 시공하려 했던 거죠..
뭐 이런 식으로 감리자가 현장에서 눈에 불을 켜고 멱살 잡으면서 퀄리티를 사수하면 돌아오는 건 .. 글쎄요?

응 벌금 조금 내면 그만이야 ^^

저도 건설업이 너무나 싫습니다. 맨날 하청에 도급에 재도급에 불법 도급에ㅋㅋㅋㅋ 끝에 가면 제대로 관리가 안 되니 성격 더러운 일용직 아저씨들이 대~충 일하고 대~충 정리해선 대~충 돈 못 받았다고 꼼꼼하게 땡깡부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