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구개발자들이 자율 규제할 수 있는 단계는 지난 것 같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봐서 정부 등에서 규제를 한다고 해도 완전하게 규제할 수가 없고, 개발을 계속할 국가나 기업들이 많을 것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연구개발자들이 위험하다고 얘기를 하고, 자율 규제를 더 해야 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When you see something that is technically sweet, you go ahead and do it (and you argue about what to do about it only after you have had your technical success. That is the way it was with the atomic bomb.)"
단순히 역전파 시절 옛날 사람이 아니라 dropout, knowledge distillation 등등 핵심 기술의 시초시기도 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2014, 2015년 발표이긴 하네요... 요즘 발전 속도로 보면 옛날 기술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 최근의 거대 언어 모델 발전 흐름까지는 예상 못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대부라고 해서 대단한 예지력이 있다고 장담할 수도 없고... 제가 예상 못했던 후회라서 이해가 잘 안 갔던 것 같읍니다.
이미 언어적인 부분, 자료 분석적인 부분에서는 어지간한 평균적인 사람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도입해서 분석하고 있는데.. 진짜로 어마어마한 인력의 변화가 올거 같아요.
이게 그렇게나 대단한거야? 라고 물으실 수 있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대단해질거라는게 문제죠.
단적인 예로, (정책서와 데이터를 먹이면) 사내에서 무슨 일을 위해 누구에게 연락해야 하는지 기가막히게 잘 찾아줍니다.
이런 일을 하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보다 백배는 더 잘할거에요. 왜냐면 그사람은 하루에 콜을 많...더 보기
이미 언어적인 부분, 자료 분석적인 부분에서는 어지간한 평균적인 사람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도입해서 분석하고 있는데.. 진짜로 어마어마한 인력의 변화가 올거 같아요.
이게 그렇게나 대단한거야? 라고 물으실 수 있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대단해질거라는게 문제죠.
단적인 예로, (정책서와 데이터를 먹이면) 사내에서 무슨 일을 위해 누구에게 연락해야 하는지 기가막히게 잘 찾아줍니다.
이런 일을 하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보다 백배는 더 잘할거에요. 왜냐면 그사람은 하루에 콜을 많이 받아봐야 분당 1개씩 받고 처리한다고 해도 4800개 겠지만, 얘는 그 백배 천배도 처리가 가능해요..
가장 무섭다고 생각되는 점이
1) 평균적인 언어능력을 가진 인간 이상의 대응을 보여주며,
2) 특정 데이터에 집중시켰을 때는 더욱 더 정확도가 높아지고
3) 1000배의 업무를 위해 1000명을 고용할 필요 자체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