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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5/02 16:27:59
Name   다군
Subject   AI 대부의 걱정 "머잖아 사람 능력 추월할 것"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2126800009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2002200072

https://www.technologyreview.com/2023/05/01/1072478/deep-learning-pioneer-geoffrey-hinton-quits-google/

https://www.nytimes.com/2023/05/01/technology/ai-google-chatbot-engineer-quits-hinton.html

https://www.bbc.com/news/world-us-canada-65452940

뉴욕타임스에 이어 BBC 등 퇴사 후에 적극적으로 언론에 나서시네요.

⌈힌턴 박사는 AI는 "내가 연구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연구했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한다"면서도 자신이 평생 이룬 성과가 후회스럽다고 밝혔다.⌋

https://youtu.be/UigvImy-GbE
[오펜하이머] 공식 티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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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악용을 억제할 무언가를 만드는것도 개발진들의 사명 아닐까 싶은데.
이제 연구개발자들이 자율 규제할 수 있는 단계는 지난 것 같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봐서 정부 등에서 규제를 한다고 해도 완전하게 규제할 수가 없고, 개발을 계속할 국가나 기업들이 많을 것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연구개발자들이 위험하다고 얘기를 하고, 자율 규제를 더 해야 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듣보잡
힌튼 할배면 대부 맞죠. 그런데 그런 양반이 이제 와서 이럴 줄은 몰랐다는 듯이 후회하시는 건 좀 이해가 안 가네요. 말 그대로 대부이신 분이 지금의 발전 흐름을 예상못했을리가 없는데... 오펜하이머 같은 감정이신건가...
뉴욕타임스 원문 마지막에는 오펜하이머도 언급됩니다.

"When you see something that is technically sweet, you go ahead and do it (and you argue about what to do about it only after you have had your technical success. That is the way it was with the atomic bomb.)"
3
보이차
예상 못했을 수도 있죠? 백프랍 만들던 때와 지금은 천지차가 나니..
듣보잡
단순히 역전파 시절 옛날 사람이 아니라 dropout, knowledge distillation 등등 핵심 기술의 시초시기도 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2014, 2015년 발표이긴 하네요... 요즘 발전 속도로 보면 옛날 기술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 최근의 거대 언어 모델 발전 흐름까지는 예상 못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대부라고 해서 대단한 예지력이 있다고 장담할 수도 없고... 제가 예상 못했던 후회라서 이해가 잘 안 갔던 것 같읍니다.
뭐, 거꾸로 생각해보면 인간의 지능이라는 게 사실 우주안에선 별 거 아닌 거였다는 얘기일 수도 있죠.
대충 점화 플러그라든지, 태양풍에 찌들다 만들어진 아미노산 같은 게 아니었을까...
침묵의공처가
인간의 무슨 능력을 어떻게 얼마나 다 따져봐야죠.
지금이 특이점인데(역사 기준에서는), 우리의 시간 흐름으론 이를 캐치하지 못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명상의시간
[존 코너] 행님! 지금입니다!
Paraaaade
역사적 시점에서의 "지금"은 그 세대를 사는 사람에겐 꽤 긴 기간이긴 하니까요.
1
이미 언어적인 부분, 자료 분석적인 부분에서는 어지간한 평균적인 사람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도입해서 분석하고 있는데.. 진짜로 어마어마한 인력의 변화가 올거 같아요.
이게 그렇게나 대단한거야? 라고 물으실 수 있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대단해질거라는게 문제죠.

단적인 예로, (정책서와 데이터를 먹이면) 사내에서 무슨 일을 위해 누구에게 연락해야 하는지 기가막히게 잘 찾아줍니다.
이런 일을 하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보다 백배는 더 잘할거에요. 왜냐면 그사람은 하루에 콜을 많... 더 보기
이미 언어적인 부분, 자료 분석적인 부분에서는 어지간한 평균적인 사람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도입해서 분석하고 있는데.. 진짜로 어마어마한 인력의 변화가 올거 같아요.
이게 그렇게나 대단한거야? 라고 물으실 수 있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대단해질거라는게 문제죠.

단적인 예로, (정책서와 데이터를 먹이면) 사내에서 무슨 일을 위해 누구에게 연락해야 하는지 기가막히게 잘 찾아줍니다.
이런 일을 하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보다 백배는 더 잘할거에요. 왜냐면 그사람은 하루에 콜을 많이 받아봐야 분당 1개씩 받고 처리한다고 해도 4800개 겠지만, 얘는 그 백배 천배도 처리가 가능해요..

가장 무섭다고 생각되는 점이
1) 평균적인 언어능력을 가진 인간 이상의 대응을 보여주며,
2) 특정 데이터에 집중시켰을 때는 더욱 더 정확도가 높아지고
3) 1000배의 업무를 위해 1000명을 고용할 필요 자체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2
실베고정닉
Chat GPT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사무직은 모두 사라지게 될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이 나오면 당장 엄청난 정리해고가 몰아치겠죠

결국 올해안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합의가 나오지 않는다면 저를 비롯한 서민들의 미래는 어두울겁니다
덜커덩
후회는 힌튼 영감님이 하실게 아니라 바스와니가 해야…?
매뉴물있뉴
저는 근데 저분을 보다보면
자본에 의한 노동자착취를 주장했던 마르크스가 떠오르긴 합니다.
자본이 인간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자본이 통제불능의 괴물이 된건 또 아니지 않나......?

마르크스가 GOAT급의 대단한 학자였다고 해서 그의 예측이 다 들어맞았던것도 아닌데
저분이 대단한 전문가라는 것이 꼭 그의 예측이 다 들어맞을꺼란 얘기도 아니고 하니 뭐......

AI도 비슷할꺼라고 생각해요.
물론 고성능 AI에 의한 부작용은 발생하고 하겠지만
그렇다고 통제불능의 괴물이 될까라고 생각해보면 별로... 더 보기
저는 근데 저분을 보다보면
자본에 의한 노동자착취를 주장했던 마르크스가 떠오르긴 합니다.
자본이 인간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자본이 통제불능의 괴물이 된건 또 아니지 않나......?

마르크스가 GOAT급의 대단한 학자였다고 해서 그의 예측이 다 들어맞았던것도 아닌데
저분이 대단한 전문가라는 것이 꼭 그의 예측이 다 들어맞을꺼란 얘기도 아니고 하니 뭐......

AI도 비슷할꺼라고 생각해요.
물론 고성능 AI에 의한 부작용은 발생하고 하겠지만
그렇다고 통제불능의 괴물이 될까라고 생각해보면 별로 그럴것 같진 않습니다. ㅎㅎ
2
우연한봄
그림자 원형 이론이 드러났던 gpt...
사이버다인 ㅜㅜ
덕후나이트
미래의 인류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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