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5/09 19:46:06
Name   tannenbaum
Subject   '울산, 조선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 썰렁하네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Amp.html?idxno=504019

이날 현장에는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의 사내 하청업체 20곳이 참석해 총 125명을 모집했으나 면접은 70여건만 이뤄졌다.  실제 채용까지 이어진 인원은 11명으로 구인 모집 정원 대비 10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런 구인난의 이유가 뭘까요? 너도 알고 나도 알지만 좀 더 자세한 기사를 가져와 봤습니다.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521

이날 참석한 업체 20곳 중 임금이 시급으로만 표기된 곳은 무려 17곳이다. 그중 9곳이 9천원대 이상으로 표기돼 있다. 연봉으로 표기한 곳은 단 1곳으로, 이마저도 연간 최저 3천800만원부터로 명시됐다.

업종 특성상 배관, 용접 등 기술이 필요한 직업임을 감안하면 저조한 임금이다. 이에 조선업 협력업체 관계자는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의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취업자 지원금같은 일시적 지원과 별개로 물질적 인적 지원 역시 동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 배관, 용접 기술자를 그것도 위험하고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시급 9천원…에 구인한대요.

예전에 용접 반공(9시-12시) 고용하는데 20만원 줬습니다. 실제 일한 시간은 2시간이 안되었구요. 그런데 도크에서 위험하게 용접하는데도 최저임금 시급제로 구하겠다니 저 11명 구직자가 되려 신기해보이네여.

그냥 편의점 알바하는게 낫지…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7572 4
37813 방송/연예'픽미트립' 발리 무허가 촬영 적발…효연→윤보미 억류 1 + the 24/04/26 41 0
37812 정치與 ‘채상병 특검 불가론’ 내부 공유…단일대오 정비 나선 듯 3 + 매뉴물있뉴 24/04/26 101 0
37811 정치뉴스타파 김만배 녹취록 허위? 연합뉴스·KBS 반론보도 결정 과학상자 24/04/26 103 2
37810 사회수원시, 홈페이지 내 공무원 연락처 비공개로 전환 13 + T.Robin 24/04/26 400 4
37809 사회 ‘불멍’하려다 화르륵...부산 용호동 LG메트로시티서 화재 2 + Beer Inside 24/04/26 250 0
37808 정치"대통령 가는 길이 역사가 돼"‥선방위 "조롱 느낌" 또 징계 11 + 여우아빠 24/04/26 501 0
37807 의료/건강박민수 복지 2차관, 中과 보건의료협력 논의…"공중보건위기 공동대응" 6 허어여닷 24/04/25 843 0
37806 사회헌재, '상속금 보장' 민법 유류분 제도 위헌 결정 26 the 24/04/25 1018 1
37805 사회교사가 권총 차고 수업? 美서 통과된 ‘이 법안’에 갑론을박 9 + 치즈케이크 24/04/25 403 0
37804 정치日 정부 압박 심화…네이버 13년 키운 '라인' 운명은 9 + 우스미 24/04/25 413 0
37803 정치채상병사건 "철수는 좀 애매해..알잖아" 폭우 속 '지시 정황' 나왔다 7 cummings 24/04/25 568 1
37802 사회“30만원 내고 말래”…아파트 입주 전 필수됐다는 이 업체 16 swear 24/04/25 874 0
37801 사회휴대폰 통째 '디넷' 보관 뒤 별건 수사, 대법원 "위법" 철퇴 7 Overthemind 24/04/25 542 0
37800 국제인남식 교수 “네타냐후, 상상 못 할 포석으로 생존게임 할 것···미 대선이 전쟁 변수” 4 Beer Inside 24/04/25 551 16
37799 방송/연예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13 swear 24/04/25 766 0
37798 의료/건강“태국 여행 가면 마스크 쓰세요!”…물놀이 축제 후 코로나19 급증 5 Beer Inside 24/04/25 462 0
37797 스포츠'6전7기' 윤석민, KPGA 프로 선발전 통과…"야구 첫 승보다 기뻐" 8 Darwin4078 24/04/24 533 0
37796 정치조정식, 국회의장 출사표 "'명심' 당연히 나…중간평가 가능" 12 휴머노이드 24/04/24 640 0
37795 사회정부 "작년 온실가스배출량 감소 추정…2년 연속 줄어" 5 카르스 24/04/24 578 0
37794 정치“녹색의 가치와 손잡는 것보다 생존이 중요했는데…자기만족에 빠졌다” 13 카르스 24/04/24 742 4
37793 정치그 '김치찌개 간담회'는 도대체 언제?…尹 "김치찌개에 더해 빈대떡, 족발로 소통하자" 13 자공진 24/04/24 702 0
37792 IT/컴퓨터“아이패드OS 18에 계산기 앱 추가될 듯” 12 Beer Inside 24/04/24 703 1
37790 의료/건강'1664 블랑' 맥주서 부동액 검출 16 먹이 24/04/24 972 0
37789 정치뉴스타파 PD가 본 코미디 같았던 검찰의 증인신문 2 과학상자 24/04/24 604 5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