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6/02 14:24:41
Name   과학상자
Subject   "전현희 책임 불문" 그날…文임명 위원들에 유병호 분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7182

///감사원 감사위원회의가 지난 1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특별감찰 결과를 일부 수정해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감사위원회의 결과 전 위원장의 비위 혐의가 상당하다는 감사원 사무처의 보고와 달리 감사위원 6명 만장일치로 전 위원장 개인에 대해선 책임을 불문(묻지 않음)하기로 했다. 대신 감사 과정에서 발견된 전 위원장 관련 지적사항에 대해 권익위에 기관 주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출장비 횡령 의혹을 받은 전 위원장 수행비서 A씨의 경우 혐의가 일부 인정돼 해임을 요구키로 했다. 감사위원회의에 참석했던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이같은 감사 심의 결과에 격렬히 반발했다고 한다. 감사원 일각에선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다수의 감사위원이 유 총장이 주도한 감사에 제동을 걸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6명의 감사위원 중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추천했던 이미현 감사위원을 제외하곤 모두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추천돼 감사위원이 됐다.]
...
감사원 내에선 유 총장이 지휘하는 감사원 사무처가 감사위원회의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재 감사위원은 모두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임명됐다.] 그중 김인회 감사위원은 문 대통령과 『문재인, 김인회 검찰을 생각한다』는 책의 공동 저자고, 이남구 감사위원은 문재인 정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애초 장관급 기관장의 책임은 기관주의로 묻는 경우가 많고 전 위원장에겐 수사 의외로 개인 책임을 물었다”며 “주요 감사내용 대부분이 보고서에 담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르면 내주 전 위원장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한다.///

감사원이 1년 동안 탈탈 털어 괴롭히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결과가 불문으로 결정난 모양입니다.
결론을 정해 놓고 한 사람을 찍어내기 위해 공조직을 총동원했지만,
그 결론은 감사위원 만장일치로 부결되었습니다.
중앙일보는 [문재인이 임명한 감사위원들이 또?] 라고 하고 있지만
부결시킨 한 명의 위원은 윤카께서 당선인 시절 추천한 분이었네요.
근데 임명은 문재인 때 한 건 맞으니까 오보는 아니라고 하겠지만
결론을 정해놓고 비난의 소재로 삼는 것은 감사원과 닮은 듯 하군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091 정치법인세 인하땐 삼성전자만 1조6천억 혜택 7 데이비드권 22/06/28 1885 0
32908 정치대통령실의 색깔론과 해명 /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확전의 징후 37 매뉴물있뉴 23/01/06 1885 0
11661 사회BMW 25대 불탄 뒤에야…책임 회피하던 BMW "520d 리콜" April_fool 18/07/21 1885 0
10382 정치양승태 법원행정처 "사법부가 VIP나 BH 국정운영 뒷받침" 1 월화수목김사왈아 18/05/26 1885 1
5263 사회용감한 여고생..흉기 든 성폭행범 낭심 냅다 걷어차고 달아나 6 tannenbaum 17/09/12 1885 0
34191 정치끝말잇기하다가 '남한말' 튀어나와…北운동선수 노동교화형 11 비물리학진 23/04/11 1885 0
32144 스포츠김강민, 만 40세 나이로 최고령 KS MVP 5 the 22/11/08 1885 0
35729 정치대통령실, 채 상병 사고 수사개입 의혹에 "정확하지 않은 주장" 3 the 23/08/09 1885 0
34194 방송/연예'학폭 의혹' 황영웅 "억울하고 화나도 참아달라" 팬들에 당부 6 swear 23/04/11 1885 0
33427 사회"사장님, 장애판정 받으면 로또 팔 수 있어요" 1 swear 23/02/14 1885 0
33431 사회"서로 때려" 원생간 싸움 부추긴 어린이집 교사 2명 벌금형 3 swear 23/02/14 1885 0
9115 사회울산 버스사고 참사 맨손으로 막은 '10인의 시민구조대' 감동 1 Credit 18/04/05 1885 2
33951 방송/연예'IQ 204' 12세 천재 백강현 "과학고 부회장 당선"…5살 위 형·누나 제쳤다 5 강세린 23/03/26 1885 0
26786 정치여야, 예산 최종합의 결렬..與 오늘밤 단독처리 4 syzygii 21/12/02 1885 1
1190 정치아파트 자동문 달고 경비원 283명 자른다는데.. 2 NF140416 16/12/15 1885 0
9638 사회김흥국 "가수협회장직 노린 음해..양심선언하면 용서한다" 2 알겠슘돠 18/04/23 1885 0
12966 사회(연속 기사) 벼랑 끝 사람들 1 알겠슘돠 18/10/12 1885 0
4776 정치'탈원전' 대신 '에너지전환', 프레임 전환 나선 정부 4 empier 17/08/23 1885 0
9386 정치김기식에 김경수까지 줄잇는 악재..지방선거 암초 만난 與 5 tannenbaum 18/04/15 1885 0
32939 국제그레이트솔트 호수, 5년 내 사라질 위기... "전문가도 놀란 빠른 속도" 5 오호라 23/01/09 1885 1
1708 정치미디어오늘 월례조사 - 문재인 전 대표와 양자대결에서 두배 가까이 차이 우웩 17/01/24 1885 0
10413 사회K-9 폭발 부상자 "목숨 건졌지만 배우의 꿈은 사망했습니다" 1 알겠슘돠 18/05/28 1885 1
2734 정치美, 아프가니스탄 IS 근거지에 대형 폭탄 투하 6 Beer Inside 17/04/14 1885 0
32686 국제대표 카레요리 '치킨 티카 마살라' 창시 주장한 英 셰프 별세 다군 22/12/22 1885 0
34223 의료/건강'닷새사이 3명' 엠폭스, 얼마나 퍼졌나…"자발적 신고 증가" 5 tannenbaum 23/04/13 188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