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6/05 08:46:40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시위와 진압의 악순환의 고리에 대하여
https://youtu.be/ajJWExXtJUc?t=1129s

방금 역으로 거꾸로 가보면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거 아니에요
근데 해결책을 찾게끔 하려면
언론과 국민의 관심사가 집중되야하거든요
언론과 국민의 관심사가 집중되려면
시위의 형태가 뭔가 특별해야해요
그냥 국회앞에서 혼자 1인시위 365일 10년을 해도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면 해결책을 안찾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시위를 하는 주체들은
자꾸만 뭐 고공에 올라간다든지
배에 용접을하고 들어간다던지
이런식으로 해야 그나마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하니까
자꾸만 뭔가 그런 특별한 형태의 시위를 하게 되는 것이고
또 그러다보면 특별한 형태의 시위는 위험성이 있고
경찰의 입장에서는 그걸 방치하다보면 또 다른 불편함이 초래가 되다보니까
강경진압을 또 하다보면 용산참사도 일어나는 것이고
이런 악순환의 고리들이 여러군데 있는 거거든요
사실 참 풀기 어려운 문제에요

===================

https://redtea.kr/news/34869

며칠전 있었던 광양에서의 고공망루농성 진압과 관련해서
정관용 교수가 나름 의미있는 분석을 내놓은것 같아서 옮겨봅니다.
단순하게 무지성으로 정부를 깐다고
아니면 노조를 깐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걸
간결하고 정확하게 지적해주는 내용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941 사회“자꾸 바지 속 만지는 중3 과외학생…어떻게 대응하죠” 3 컴퓨터청년 23/06/05 2035 0
34940 사회한국은 '아이 낳아라' 말할 자격도 없는 나라다 9 뉴스테드 23/06/05 2167 13
34939 방송/연예마동석 '범죄도시3' 개봉 6일째 500만 돌파, "쌍천만 성큼성큼"[공식] Leeka 23/06/05 1966 0
34938 의료/건강서울백병원 83년만 폐원 수순…누적 적자 ‘1700억’ 18 츤데레 23/06/05 2046 0
34937 사회재량 휴업일에 엄마 택배 일 돕던 중학생 아들, 교통 사고로 숨져 4 swear 23/06/05 1949 0
34936 정치 이순자, 전우원에게 "살아갈 의욕 잃었다"...문자메시지 전문 공개 7 당근매니아 23/06/05 1967 0
34935 국제슈퍼맨의 탄생?…태어난 지 3일 만에 기어 다니는 아기 화제 5 swear 23/06/05 2000 0
34934 방송/연예"옛날과자 한 봉지 7만원, 한우보다 비싸"…경북 영양시장 '바가지 논란' 20 tannenbaum 23/06/05 2189 0
34933 정치35분 이어진 장광설…윤 대통령 ‘복지관’이 위험한 이유 6 오호라 23/06/05 1965 0
34932 게임김정수 감독, 해고무효확인 및 임금청구소송 1심 승소...디알엑스 항소 swear 23/06/05 1978 1
34931 정치시위와 진압의 악순환의 고리에 대하여 6 매뉴물있뉴 23/06/05 1476 0
34930 국제‘니하오 대처법’ 찾는 한국인들…인종차별인가요? [특파원 리포트] 1 덕후나이트 23/06/05 1953 0
34929 정치홍준표 "지금 대통령 지지율 60%는 돼야" 5 덕후나이트 23/06/05 2150 0
34928 정치1기 신도시 '리모델링' 대못 뽑아달라…원희룡 "내력벽 철거 서둘러 검토" 10 야얌 23/06/05 1955 0
34927 국제우크라이나에 보내진 불량 곡사포 1 우연한봄 23/06/04 1977 0
34926 경제전세의 치명적 단점...금리 제로땐 이론적으로 무한상승 10 구밀복검 23/06/04 2183 0
34925 경제한은 “전세 절반 이상이 역전세 위험····1년내 절반이 만기도래” 8 구밀복검 23/06/04 1953 0
34924 사회몸을 떼놓고 영혼만으로 가르칠 순 없다 3 구밀복검 23/06/04 2118 8
34923 정치4년반 끈 한일 초계기 갈등 덮고 간다…미래관계 위해 '봉합' 7 오호라 23/06/04 1957 0
34922 국제러시아 반란군 등 to the 장. 4 moqq 23/06/04 1971 0
34921 경제“에티오피아를 울리다” 기적의 한국 기업 ‘인프레쉬’ swear 23/06/04 2089 3
34920 국제보수주의 학부모 단체 반발 민원에…美 유타주 초·중학교 성경 ‘퇴출’ 8 야얌 23/06/04 1956 1
34919 정치괌 태풍재난 현장 외교부 대응 부실 … 버려진 물통에 교민들 분노 1 야얌 23/06/04 1960 0
34918 의료/건강뱃살 빠지고 속 편안해지는 식습관 5가지 9 덕후나이트 23/06/04 1942 1
34917 사회"아무도 찾지 않았다"…40대 일용직 노동자의 쓸쓸한 죽음 2 덕후나이트 23/06/04 195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