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6/12 09:18:56
Name   오호라
Subject   우리 대통령과 저런 인간 [뉴스룸에서]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43945?sid=110

내부 분위기 탓인지 요즘 ‘살아 있는 권력 수사’라는 말이 검찰 내에서 실종됐다. 적폐수사에 올인한 문재인 정부 때도 검찰은 출범 6개월 만에 살아 있는 권력인 청와대 정무수석을 잡겠다고 날을 세웠다. 비록 실패한 수사로 끝났지만, 지금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살아 있는 권력은커녕 살아 있는 권력의 측근 하나 건들지 못하고 있다.

검찰이 윤석열 정부 내내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전례 없는 혼란이 예상된다. 정권이 연장되지 않고 4년 뒤 교체된다면 검찰 조직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을 게 자명하다. ‘우리 대통령’을 외치던 조직을 정치권이 이성적으로 대할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조직의 명운이 걸려 있다 보니, 검찰이 기를 쓰고 야당에 공세적으로 나올 것이란 얘기가 헛소리로 들리지 않는 이유다.

-----------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누구나 예측한 모습들 아니었나요?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996 기타'열돔'에 갇힌 한국…내일부터 최고 35도 이상 폭염 5 다군 21/07/19 4478 0
33444 경제불닭으로 날았다...삼양식품, 매출 9090억원으로 역대 최대 7 Beer Inside 23/02/15 4478 0
21669 스포츠사회 낚시꾼 스윙이 쇼맨십? 한 타 한 타가 가족의 생계입니다 6 맥주만땅 20/09/08 4478 5
32165 사회“포도 한송이에 1400만원”…日 ‘루비로망’ 한국에 묘목 유출 2 Beer Inside 22/11/09 4478 0
7079 경제‘엘디시움’ 아젠다컴퍼니 대표, 논란에 해명 “가상 뉴스였다” 3 JUFAFA 17/12/21 4478 1
28584 정치정확했던 출구조사, 부정확했던 여론조사 15 귀여운무민 22/03/12 4478 0
21163 정치‘고귀한 투자’ 이해찬 세종땅 4배↑ 투자처로 ‘으뜸’ 5 맥주만땅 20/07/30 4478 1
24237 문화/예술피아니스트 김수연,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1위(종합) 4 다군 21/05/15 4478 1
38317 사회"전 직원 3년 성과급 환수"…3000억 횡령사고 난 은행의 수습책 22 danielbard 24/07/03 4478 0
27823 국제"영국 오미크론 확진 3분의 2는 코로나19 재감염" 3 다군 22/01/26 4478 0
28850 사회움직이길래 재미로…수락산 등 정상석 훼손 혐의 20대 검거(종합) 4 다군 22/03/31 4478 0
16053 국제일본 애니메이션 회사에 방화추정 불.. "여러 명 사망" 19 The xian 19/07/18 4478 0
28597 정치"2060년 61세가 중간…1인 투표권총량 제한, 세대불평등 막아야" 20 다군 22/03/13 4478 0
26038 정치화천대유 50억 리스트, 권순일·박영수·곽상도·김수남·최재경 등 6인 54 사십대독신귀족 21/10/06 4478 0
35254 정치"의원님이 법 비튼다" 감사원 사무총장의 '거친 입' 2 매뉴물있뉴 23/06/29 4478 0
27063 사회“코로나 백신에 기생충”…실명 오픈하고 백신 무용론 주장하는 의료인들 19 대법관 21/12/20 4478 0
29113 스포츠마음만 급했던 한국e스포츠협회, 결과는 낙제점 12 The xian 22/04/19 4478 4
36025 정치尹대통령 “국체 흔드는 반국가행위, 단호 대응해야” 13 오호라 23/09/04 4478 0
23738 사회1020 과반 "결혼해도 자녀 안 가져"…국민 5명 중 1명 "외롭다"(종합) 11 다군 21/03/25 4478 2
29370 정치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이재명 맞수’ 배우 김부선·윤희숙 '저울질' 20 moqq 22/05/08 4478 0
35771 IT/컴퓨터"아이폰 인기는 10대들 막연한 선망" 삼성전자 임원진 위기 진단 두고 회사 내부 비판 커져 27 swear 23/08/11 4478 1
36540 사회홀로 '30층'까지 간 36개월 아이…엄마 "내 책임 가장 크지만 서운해" 16 swear 23/11/07 4478 1
34237 경제5000억 나랏돈 들여 ‘PF 실패 사업장’ 매입한다 8 산타는옴닉 23/04/14 4478 0
36541 국제네타냐후 “종전 뒤 가자 안보 책임 맡겠다”…통치 개입 뜻 밝혀 11 오호라 23/11/07 4478 0
6079 문화/예술'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무죄파기..2심 벌금 1천만원 12 tannenbaum 17/10/27 447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