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7/12 17:18:26
Name   알탈
Subject   당정 공청회에서 "여자·청년들은 실업급여로 해외여행, 샤넬 선글라스 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292749?sid=100

[정부 측 참석자인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실업급여 담당자 조현주 씨는 심지어 이날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퇴직하면 퇴사처리가 되기 전에 실업급여 신청하러 센터를 방문합니다. 웃으면서. 웃으면서 방문을 하세요. 어두운 얼굴로 오시는 분은 드무세요. 그런 분들은 장기간 근무하고, 갑자기 실업을 당해서 저희 고용보험이 생긴 목적에 맞는 그런 남자분들 같은 경우, 정말 장기적으로 갑자기. 그런분들은 어두운 표정으로 오시는데. 여자분들, 계약기간 만료, 젊은 청년들, 이 기회에 쉬겠다고 옵니다. 그리고 실업급여 받는 도중 해외여행 가요. 그리고 자기 돈으로 내가 일했을 때 살 수 없었던 샤넬 선글라스를 사든지, 옷을 사든지 이런 식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생각했을 때 '이거는 아니지 않느냐'.

그리고 일자리 소개하려고 연락하면 이 분들 하시는 말씀이, 처음 와서 신청할 때부터 그런 분도 계세요. '나 취업 안 할 테니까 일자리 소개하지 마', '취업하라고 하지 마' 이런 사람도 있고, 좋은 자리가 나와서 연락을 하면 '죄송하지만 (수급기간) 끝날 때까지 연락 안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들을 하세요. 그리고 본인들끼리 대기하는 동안에도 얘기를 하세요. '이번에 내가 급여가 얼마 나오는데 언제까지, 몇 개월까지는 (수급을) 하니까 끝날 때쯤 해서 취업하자' 이렇게 본인들도 얘기를 하고 계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제대로 굴러가는 게 맞는지 저희들도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으로 취업을 도와드리고 싶은데, 본인들 스스로가 거부를 하시니까 많이 속상한 경우도 많습니다. "]


와우...구직급여를 줄이면 아무 일자리나 안가리고 얼른 취직하려 할거야 이런 마인드인듯...이건 마치 요즘 애들은 안굶어봐서 반찬타령 하는거야 수준의 주장이군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807 사회Ram, Tesla, Subaru는 최악의 운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BMW 운전자는 음주운전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20 Beer Inside 23/12/20 4659 0
36745 정치‘서울 6곳 우세’ 분석에 “진짭니까?”…국힘만 모르는 진짜 위기 10 휴머노이드 23/12/08 4659 0
36397 사회이태원 참사로 아들 잃은 권사, 교회는 한 번도 분향소에 오지 않았다 22 구밀복검 23/10/21 4659 10
36314 스포츠아시안게임 병역 특례, 이젠 손볼 때 되지 않았나 27 아재 23/10/10 4659 0
36201 정치조민 ‘실버버튼 언박싱’ 영상, 정부신고로 열람불가 조치 25 야얌 23/09/22 4659 3
36196 방송/연예[Y터뷰] '무빙' 박인제 감독 "시즌2 여부 강풀 작가에 달렸다" 7 tannenbaum 23/09/21 4659 0
36174 정치민주 위성정당 올라탔던 조정훈, 1순위 영입한 ‘무원칙’ 국힘 (내용추가) 5 매뉴물있뉴 23/09/20 4659 0
36079 정치“싸우라” 지시하는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은요? 6 뉴스테드 23/09/08 4659 1
35928 사회정부,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추진…“추석 때 6일 쉰다” 17 치킨마요 23/08/25 4659 0
35816 정치여당 대변인의 '반전 과거'? 6 과학상자 23/08/15 4659 0
35693 사회나만 불쌍하다는 왜곡된 분노가 묻지마 칼부림의 원인...일본을 보라 12 moira 23/08/07 4659 8
35388 경제은행권, 새마을금고 RP 6조원이상 매입…유동성 '숨통' 1 Beer Inside 23/07/10 4659 0
35322 방송/연예前 이달소 여진-고원-올리비아 혜, 씨티디이엔엠과 전속 계약 6 양라곱 23/07/05 4659 0
35312 정치‘김건희 일가’ 고속도로 특혜 의혹…하남시 요청은 묵살했다 4 오호라 23/07/04 4659 2
35279 정치"이동관, KBS 호남 인사 임명에 항의" 발언 재조명 5 오호라 23/07/01 4659 0
34786 기타김포공항 '수하물 대란'에 지연 속출…일부 짐 없이 출발(종합2보) 다군 23/05/24 4659 0
34741 정치"분신 방조 허위 보도 악용" 건설노조, 조선일보·원희룡 등 고발 3 오호라 23/05/22 4659 0
34559 정치日 "한국 시찰단, 오염수 안전성 평가는 안해…이해 깊어지길" 5 퓨질리어 23/05/09 4659 0
34456 스포츠'4월 1위 11년 만' 롯데 4705일 만에 8연승, 만원관중 앞에서 안우진마저 꺾었다 3 tannenbaum 23/05/01 4659 0
34002 경제진보의 경제노선, ‘4번째 국면’ 준비해야 2 카르스 23/03/29 4659 3
32834 방송/연예[종합] 누가 특혜래? 유리천장 뚫은 이영지, '쇼미' 최초 女우승자 됐다 24 OneV 23/01/01 4659 0
32598 경제"82년생부터"…규모, 업종 가리지 않고 희망퇴직 칼바람 18 구밀복검 22/12/15 4659 0
32595 의료/건강건강보험 '정상화'에 대한 짧은 생각 42 당근매니아 22/12/15 4659 6
32581 경제정부, 다주택 8·12% 취득세 중과 2년여만에 해제 검토 60 다군 22/12/14 4659 0
32421 국제푸틴 2021년 우크라이나 대신 일본 공격을 계획 23 트린 22/11/30 465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