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보니 전용 32m2를 전용 84m2로 짓는데, 용적률이 3배되니(종상향으로 93%에서 290%) 사업성 있다 이렇게 논리가 전개되는 거 같군요.

그런데 일반분양 지분은 조상님이 내려주나? 대지지분이 어차피 12.2평이라 사실상 1:1 분양인 거에요. 이 아파트는 일반분양을 사실상 전혀 못 합니다. 그래서 공공분은 전부 자기 돈으로 지어줘야 하는 겁니다.

공사비 상승요인까지도 제외해도 사실상 10억이 투자금이 되는 건데 지금 마들역쪽 포레나가 11.2억인거 생각하면 이게 안진마진이 얼마 떨어지는지 생각하면 덤빌 수가 없는 거죠. 저는 저 11.2억도 굉장한 거품이라 생각하는데.

참고로 노원구 구축 소형평수 중에서 대지지분 13평 넘는 아파트는 하나도 없습니다. 저런 거 소형평형 투자라고 누가 알려준다고 함부로 달려들지 마시길... 저는 거들떠도 안 보는 형태입니다. 재건축 수익성이 좋다는 것은 대부분 대지지분에서 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