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11/12 10:58:54
Name   매뉴물있뉴
File #1   경기도_리얼미터1.jpg (165.9 KB), Download : 0
File #2   경기도_리얼미터2.jpg (295.7 KB), Download : 0
Subject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의 서울시 편입 관련, 경기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인 66.3%가 반대




[리얼미터]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의 서울시 편입 관련, 경기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인 66.3%가 반대
http://www.realmeter.net/리얼미터-김포-등-서울-근접-중소도시의-서울시-편입/

리얼미터의 저 생산력 하나는 정말 대단하군요... ㄷㄷㄷ
경기도민만 3000명 조사한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내 각 지역별 / 도시별 통계를 내려면 필수불가결하게 표본이 엄청 많아져야 하기 때문일듯.

[1] https://redtea.kr/news/36500 - 리얼미터 긴급조사 RDD/ARS, 표본 500명 전국조사
[2] https://redtea.kr/news/36553 - NBS 표본1000명 안심번호/전화면접, 표본 1000명
[3] https://redtea.kr/news/36572 (바로 이 게시물) - 리얼미터 RDD/ARS, 3000명 경기도민 대상 조사

벌써 제가 김포 관련 여조만 세개째 올리는것 같은데... 아니 근데 다들 나름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능...

오늘 올리는 이 조사가 발표 시점이 제일 늦었습니다만
실제로 조사가 진행된 시점 자체는 좀 오래되었습니다. 11월2일부터 6일까지입니다.
김기현 당대표가 김포 서울 편입계획을 처음 공표한것이 10월30일이고
[1]번 조사가 11월1일에 조사된 조사인걸 감안하면
조사자체는 대단히 빨리 시작했지만 발표가 다소 늦었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경기도 도민들만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무선 70%+유선이 30% 섞여 있습니다.
3000명이나 되는 표본을 조사해야 하는데 무선전화 100%로 RDD+ARS를 사용하면
1 조사대상의 거주지를 파악할때 응답자의 대답만을 전적으로 신뢰할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고
2 전체 전화의 3/4를 그냥 끊어버려야 하는 낭비도 있고 해서 유선을 섞어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3 물론 유선이 30%이나 섞여있는 만큼 다른 리얼미터의 조사들(4%유선)보다는 좀 더 여당편향되었을 가능성이 다소 있음을 염두에 두고 보면 좋습니다.

의뢰인이 다소 특이합니다. 보통 이런 여조는 언론기관에서 조사의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우는 경기도가 직접 의뢰한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찾을수 없는것 같군요..

보통의 여론조사들은 전국을 대상으로 1000명 샘플을 조사하여
서울 / 경기인천 이런식으로 지역을 나누지만
이번 경우는 3000명 샘플을 조사하여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별로 구분한 조사이고
이런 조사 자체가 대단히 크고 유니크 하기 때문에
다른 대상을 함께 놓고 비교할수 없는 조사입니다.
특히 광명시의 경우는 다소 좀 튀었나? 싶을 정도로 찬성비율이 높고
대체로 '잘모름'의견을 낸 응답자가 대단히 적은 것도 좀 특이하긴 한데
비교대상이 있을수가 없는 스케일의 조사라 좀 아쉽군요. ㅎㅎ

대체로 편입이야기가 나오는 지자체 주민들의 찬성 여론이 높은것이 눈에 띕니다.
그와중에 찬성여론이 높은 곳에서도 찬성이 반대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점도 눈에띄고
해당 여조가 유선 30%이 섞여서 보수 편향될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래저래 여당 입장에서 해당 이슈를 계속 끌고가기 쉽지 않다는것만 다시한번 보여준 여론조사 같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645 정치이동관, 민주당 탄핵 소추에 "대통령 국회해산권 검토해야" 7 오호라 23/11/21 2061 0
36643 정치한동훈, 민주당·이재명 겨냥‥"세금으로 샴푸·초밥 산 것이야말로 탄핵사유" 14 야얌 23/11/21 2261 0
36640 정치윤재옥 "행정망 마비, 역대정부 누적된 문제…대기업 참여해야" 8 야얌 23/11/21 2070 0
36639 정치당-용산 관계 재정립 요구에.... 인요한 “대통령은 나라님” 18 오호라 23/11/21 2226 1
36638 정치[김대중 칼럼] 4월 총선 대차대조표 12 moira 23/11/21 2100 0
36637 정치최강욱 "암컷 나와서 설쳐"…尹정부 원색 비난 논란 17 danielbard 23/11/21 2154 0
36635 정치‘내년 예산 0원’ 문 닫는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정부 이해 안 돼” 4 야얌 23/11/20 1825 0
36627 정치TV조선도 '행정시스템 마비' 톱인데…KBS만 '땡윤뉴스' 3 퓨질리어 23/11/19 2162 0
36626 정치"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민주당 현수막 청년비하 논란 39 Mandarin 23/11/19 2264 0
36624 정치"이명박·원세훈, 김미화·문성근 등 5백만 원 배상" 2 야얌 23/11/18 1780 0
36623 정치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장모, 억울한 측면 있어" 7 오호라 23/11/17 2109 0
36613 정치'조악한 구현' 정조대왕함 AR, 알고보니 '1억6천만원짜리 4 매뉴물있뉴 23/11/17 2159 0
36609 정치R&D 예산은 ‘싹둑’ 했는데…윤석열 대통령 “미래 연구자 실패 걱정 없게” 12 오호라 23/11/16 2185 0
36605 정치정권에 유리한 보도를 전면에…달라진 KBS 뉴스9 13 오호라 23/11/16 2297 0
36604 정치윤 대통령 장모 징역 1년 확정…349억 잔고증명 위조 10 Beer Inside 23/11/16 2155 0
36600 정치또 부실 검증 논란 일자…대통령실 “후보가 안 밝히면 몰라” 13 곰곰이 23/11/16 2170 0
36590 정치"언론노조 탈퇴하면 인사불이익 주지마라"...KBS 제2노조,박민사장에게 이색제안 4 오호라 23/11/15 1761 0
36589 정치“한동훈남” “명석열”… 서울대생 선정 ‘MZ세대 유행어’에 시끌 15 퓨질리어 23/11/15 2016 1
36582 정치방심위 직원들이 블라인드에서 쏟아낸 성토 “고충 토로하는데 반박 보도자료라니” 3 과학상자 23/11/14 2128 4
36581 정치캠프 때랑 너무 달라요, 대통령님 밥 먹으며 얘기 좀 해요 24 오호라 23/11/14 2535 0
36579 정치"'더 라이브' 편성 삭제·주진우 하차 압력…박민 체제 첫날부터 위반행위" 6 유미 23/11/13 2131 0
36577 정치병원 부지 팔아 240억 차익…김해 그 땅 아파트 못 세운다, 왜 4 야얌 23/11/13 2136 0
36575 정치與 난데없는 ‘문자 리스크’… “휴대폰 압수할 수도 없고” 6 Cascade 23/11/13 2174 0
36573 정치'이준석 신당' 논란에 尹대통령 지지율 35%…3주 만에 하락 10 tannenbaum 23/11/13 2194 0
36572 정치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의 서울시 편입 관련, 경기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인 66.3%가 반대 21 매뉴물있뉴 23/11/12 219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