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11/15 11:10:26
Name   카르스
File #1   AKR20231114147400002_01_i_P4.jpg (222.9 KB), Download : 15
Subject   '그냥 쉬었다'는 청년 57%, 경력개발 준비 중인 이직자


조사 결과 '쉬었음' 청년은 직장경험 여부(취업준비/이직형), 적극적인 구직 의지가 있는지(소극/적극형) 등에 따라 5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다.
이중 직장경험이 있고 구직 의욕도 높은 이직-적극형이 57%로 과반을 차지했다. 직장경험은 있지만 구직 의욕이 낮은 이직-소극형(21%)은 두 번째로 많았다.
직장경험이 없고 구직의욕도 낮은 취준-소극형은 14%, 직장 경험은 없지만 구직 의욕이 높은 취준-적극형은 8%를 차지했다.
심층 면접 대상은 아니었지만 질병·장애, 가족 돌봄 등으로 일자리를 갖지 못하는 취약형도 쉬었음 청년 유형 중 하나로 포함됐다.

청년 실업률이 높았던 과거에는 취업에 거듭 실패해 구직 활동을 중단하는 '쉬었음' 청년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직 과정의 '쉬었음'이 많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실제로 정부 분석에 따르면 지난 8월 '쉬었음' 청년 중 74.6%는 직장 경험이 있고 66.4%는 구체적인 구직 계획도 있었다.

'쉬었음' 청년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32.5%), '다음 일 준비를 위해'(23.9%) 쉰 비중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23만5천명)이 여성(17만9천명)보다 더 많았고 올해 1∼9월에는 여성 중심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령은 20대 후반이 20만2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초반(18만1천명), 10대 후반(3만1천명) 등 순이었다. 올해에는 20대 초반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학력은 고졸 이하(25만6천명)가 대졸 이상(9만7천명)보다 많았지만 올해 1∼9월에는 대졸 이상이 2만8천명 늘며 가장 많이 증가했다.

정부는 경력 개발을 위한 긍정적 '쉬었음'보다는 직장 내 갈등에 따른 퇴사자나 퇴사 이후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는 '쉬었음' 청년을 상대로 정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중략)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4147400002?input=1195m
==========================================================================
사실이라면 그나마 다행이로군요.
첫 일자리조차 구하지 못했거나, 아예 구직을 포기하는 부류가 쉬었음의 다수였다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겠지만, 
직장 경험도 있고 구직 의욕도 높은 부류가 다수라면야....

청년 고용률이 상승했는데(올해는 기저효과, 불경기 등으로 하락) 쉬었음이 많아지는 이상한 현상이라 이유가 궁금하긴 했습니다.
이직 증가도 쉬었음 증가 원인의 가설 중 하나였는데, 그 가설대로 가는군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793 정치그 '김치찌개 간담회'는 도대체 언제?…尹 "김치찌개에 더해 빈대떡, 족발로 소통하자" 13 자공진 24/04/24 4247 0
26559 국제"명성황후, 우리가 죽였다..쉬워서 어안 벙벙" 日외교관 서한 발견 1 구글 고랭이 21/11/16 4247 0
15834 IT/컴퓨터반년만에 막내린 넥슨 매각..김정주의 선택은 '돈' 보다 '넥슨의 미래' 7 The xian 19/06/27 4247 0
15835 국제'보잉 737 맥스'서 새로운 결함 발견"...운항재개 가능할까? 본문 4 그저그런 19/06/27 4247 0
28663 정치"정말 외람되오나" 尹 당선자 향한 기자 발언 논란 13 Regenbogen 22/03/17 4247 1
256 기타'김제동 대통령'은 어떨까 5 Credit 16/10/02 4246 0
1539 방송/연예‘무한도전’ 두 달간 휴방 선언 ‘재정비 시간 갖는다’ 2 Credit 17/01/11 4246 0
34821 정치민주당 청년 정치인들 “개딸 폭력 방치…이런 환경서 정치하는 게 맞나” 44 뉴스테드 23/05/27 4246 0
31752 의료/건강철 들면 오래 삽니다. 12 Beer Inside 22/10/11 4246 0
14349 과학/기술남의 집 침실 '손바닥 보듯'…비밀번호도 '술술' 1 파이어 아벤트 19/01/18 4246 0
11306 IT/컴퓨터외산폰 국내 공략 가속화 10 알료사 18/07/09 4246 0
24642 사회"온라인게임 했다고 폭력성 단정 못해"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12 다군 21/06/18 4246 1
29566 정치이재명 지지율 아슬아슬… 인천 계양을에 발 묶이나 23 Profit 22/05/23 4246 1
31361 정치 '이준석 추가징계' 18일에 윤리위…李 "제명도 가처분 건다" 15 오호라 22/09/17 4246 1
25989 사회검찰 '대장동 키맨' 유동규 응급실서 체포..'도주우려' 27 Picard 21/10/01 4246 1
28820 스포츠강정호 복귀 불가능 시사..허구연 총재 강력 의지 "술 먹으면 핸들 잡지마" 20 revofpla 22/03/29 4246 0
8124 경제미국 수출길 막히나.. 철강업계 패닉 5 이울 18/02/18 4246 0
37568 정치[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48.8%, 국민의힘 나경원 43.1% 14 Cascade 24/04/01 4246 0
28390 문화/예술이어령 향년 89세로 별세 11 간로 22/02/26 4246 0
36864 정치이준석, 신당 창당 선언 기자회견 전문 50 공무원 23/12/27 4245 0
12294 국제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별세 1 April_fool 18/08/19 4245 3
11029 정치안양 공공도서관, 문재인·촛불 관련 책 구매·이용 막았다 5 April_fool 18/06/27 4245 0
34090 사회 “10초복귀!” 명령에 훈련병 수백명 계단서 우르르 15 swear 23/04/03 4245 0
2350 문화/예술"서점이 책 읽는 곳인가요?" 출판사 속앓이 7 우분투 17/03/15 4245 0
1585 문화/예술'너의 이름은.' 감독은 장거리연애 신봉자? 베누진A 17/01/15 424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