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12/21 18:12:37수정됨
Name   카르스
Subject   국제노동기구 "가자지구 일자리 66% 소멸…갈수록 심화"
ILO는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분쟁이 개시된 10월7일 이후 75일간 가자지구 내 일자리 최소 19만2천개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가자지구 전체 고용량의 66% 수준이다.

끊이지 않는 공습으로 곳곳이 폐허로 바뀐 가자지구 내 일자리 급감 현상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ILO는 분쟁 발발 한 달째인 지난달 7일 기준으로 18만여개의 일자리 감소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45일이 지난 이날까지 10만개 넘는 일자리가 더 소멸한 셈이다.

ILO 아랍 국가 지역 부국장인 피터 레이드메이커는 "가자지구에는 일을 통해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고용 손실은 분명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더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착민과 팔레스타인 주민 간 폭력 사태와 이스라엘군의 무력 개입으로 사상자가 끊이지 않는 요르단강 서안도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ILO는 지난 10월 7일 이후 서안에서 전체 고용량의 32%인 27만6천여개의 일자리가 소멸했다고 분석했다.

출처: https://v.daum.net/v/20231221010812281
==============================================================
이정도면 경제 기반이 붕괴된 수준.
운 좋게 사망, 부상당하지 않은 가자 주민들도 꽤나 큰 타격을 받겠군요.  

경제학 전공이라 그런가, 이런 통계를 보면서 사상자 통계에 준하는 충격을 받습니다.
전쟁이 민간인들의 삶을 얼마나 황폐화시키는지 수치에서 무게가 다 느껴짐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54 사회"취재원과 식사, 근무에서 빼라?" 조선일보 기자들 '부글부글' 12 알겠슘돠 18/05/02 2820 0
7297 경제'연 9% 수익이 따박따박'…수익형 부동산 과장 광고 사라진다 JUFAFA 18/01/03 2820 0
1940 경제CJ·롯데가 '친노계열 대기업'으로 찍힌 이유 4 NF140416 17/02/10 2820 0
37012 사회“취재 중” 얘기에 슬쩍 내민 ‘눈속임 가격표’…지역 축제 바가지 논란 점입가경 4 swear 24/01/17 2820 0
15054 사회황하나 "경찰청장, 우리 아빠랑 '베프'야" 6 tannenbaum 19/04/02 2820 0
36822 국제국제노동기구 "가자지구 일자리 66% 소멸…갈수록 심화" 3 카르스 23/12/21 2820 2
14590 정치유공자도 계엄군도 비공개 판결…한국당 ‘정치 불쏘시개’ 활용 6 The xian 19/02/13 2820 2
12303 기타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 수풀서 토막시신 발견(종합) Weinheimer 18/08/19 2821 0
9241 사회적정운임 보장 '화물차 안전운임제' 2020년 도입 이울 18/04/10 2821 0
4637 경제무심코 원화 결제 하다간 수수료 덤터기 2 알겠슘돠 17/08/18 2821 0
9758 정치[판문점 선언]홍준표 "김정은이 불러 준대로 받아적은 위장평화쇼" 8 tannenbaum 18/04/27 2821 0
10019 정치홍준표 "이재명 형수 쌍욕 유세차에 틀면 절대 안 찍어" 자신 9 tannenbaum 18/05/09 2821 0
36666 국제네덜란드 총선서 극우 압승…'네덜란드판 트럼프' 집권 유력 2 Beer Inside 23/11/23 2821 0
10304 기타'힐링가도' 혈세 먹는 미시령터널을 구하라 알겠슘돠 18/05/23 2821 0
5969 의료/건강내년부터 한의사·약사·간호사 시험 기출문제 단계적 공개 알겠슘돠 17/10/23 2821 0
33879 사회이런 글은 당신보다 챗지피티가 100배 잘 쓴다 15 뉴스테드 23/03/22 2821 0
35180 과학/기술엔비디아 GPU는 어떻게 AI의 심장 됐나 14 뉴스테드 23/06/23 2821 0
16827 스포츠[김식의 야구노트] 이승엽은 정말 사인에 인색한가, 진실은 4 tannenbaum 19/09/17 2821 0
32717 정치윤 "헌법체계, 성경에서 나와"…어릴 적 다닌 교회 찾아 성탄예배 24 야얌 22/12/25 2821 0
35028 사회“얼굴을 축구공 차듯” 길 가다 부딪힌 40대女 기절시킨 격투기 수련자 구속 8 tannenbaum 23/06/13 2821 0
37859 의료/건강응급·중증환자 아닌데…세종 고위공무원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 13 먹이 24/05/03 2821 4
27626 사회'은수미 캠프 출신' 부정채용 혐의 공무원, 재판서 "범죄사실 인정" 2 맥주만땅 22/01/17 2821 0
25332 정치안철수 "방역은 박정희 정권부터 만들어온 시스템의 실력" 11 Picard 21/08/13 2821 1
6389 기타VIP 격려가 뭐길래.. 추위에 벌벌 떤 아이들 알겠슘돠 17/11/18 2821 0
33323 정치안철수 "표현 점검하겠다…상대후보 '尹心' 쓰면 선관위 제소할 것" 5 퓨질리어 23/02/06 282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