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12/28 09:55:47
Name   과학상자
Subject   한동훈 “김건희 특검, 국민 눈·귀 가려”…국힘서도 역풍 우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122071.html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8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예정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수용 불가’ 뜻을 거듭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특검법 거부권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청할 생각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본회의에서) 통과도 안 됐으니 거부권을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저는 그 법이 ‘총선용 악법’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다”며 “(야당이) 그 법을 통해 (총선 직전부터 당일까지인 내년) 4월8일, 9일, 10일에도 계속 (수사 상황을) 생중계하겠다는 것 아니냐. 총선을 그렇게 치르겠다는 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이고,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9일과 전날에도 “(김 여사) 특검은 총선용 악법”이라고 말했고,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정부는 지난 25일 긴급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김 여사 특검 수용 불가’ 방침을 확인한 바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57055_36199.html

///인터넷언론 '뉴스타파'가, 김건희 여사의 계좌와 돈이 주가조작 세력에게 제공됐다는 경찰 내사보고서를 공개한 겁니다.

문재인 정부와 거세게 충돌한 뒤 대선에 뛰어든 윤 대통령에게 이 사건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게 됐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 (2021년 10월)]
"한 네 달 정도 맡겼는데, 손실이 났고요. 도이치모터스만 한 것이 아니고 10여 가지 주식을 전부 했는데, 손실을 봐서 저희 집사람은 거기서 '안 되겠다'해서 돈을 빼고‥"

검찰은 대선을 넉달 앞두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일당 15명을 법정에 세웠습니다.

주가조작 선수 7명과 전주 6명이 포함됐지만, 김 여사는 빠졌습니다.

1년 두 달만에 법원은 주가조작을 인정하며 김 여사 계좌가 48번 쓰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판결이 나고도 열달이 더 지났습니다.

[이원석 / 검찰총장 (지난 10월)]
"늘 일선에 강조하는 것은, '우리 법에 예외도 또 성역도 특혜도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바르게 결론이 날 것입니다."

김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불거진 지 3년 10개월이 지났습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정부 시절 김 여사를 한차례 서면조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 추가 조사에 대해 "출석 등 수사방식에 제한 없이 필요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선제일검이란 명성을 날리던 여당의 비대위원장님께서는 김건희 특검은 총선용 악법이라 말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수사상황을 생중계하니 악법이라는데....

총선이 닥칠 때까지 특검법 처리를 미뤄둔 게 누구 때문인지도 잘 알 것이고
한때 서초동 편집국장님이라는 별칭도 얻으셨다는 분이 수사상황 생중계에 대해
그리도 문제의식이 많았던 건지... 그냥 다 헛소문이었을 뿐일까요.

문재인 정권에서 총장님의 부인 사건을 2년 동안 탈탈 털었는데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에서도 여사님의 무고함에 대해 2년째 말을 하지 못하니
여사님은 볼드모트와 같은 존재인가 봅니다.

총장님이 아무 문제 없다던 도이치모터스 사건으로 4명이 구속되고 유죄판결이 날 동안
여사님에 대해서만은 검찰이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이 기이함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제일검님도 수사가 마무리되어 간다고 한지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김건희를 고발했는데 김건희에 대해서만 결론을 내지 못하는 검찰
이런 경우에는 분명 검찰이 말 못하지 못하는 곡절이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우리는 그런 걸 이해의 충돌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 특검이라는 제도가 종종 도입되고는 했었습니다.

세상이 다 공정할 수는 없어도 공정한 척이라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알 권리의 핵심은 언제 알 것인가인데, 국민의 알 권리를 포샵질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1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679 경제이창용 "부동산 통한 경기부양 고리 끊어줄 때 됐다" 24 다군 24/08/22 1883 1
17688 사회인권위 "대학생 등 예비군 훈련 보류제도 전면 재검토" Schweigen 19/12/03 1883 2
4377 정치"김광수는 남편" "선거운동원".. 새벽 원룸 '가정폭력' 진실게임 2 Beer Inside 17/08/06 1883 0
2331 정치[시각화자료] 박근혜 탄핵소추안, 헌재는 어떻게 결정했나 베누진A 17/03/14 1883 0
10523 정치김문수 "세월호, 죽음의 굿판" 6 tannenbaum 18/06/01 1883 0
17947 사회호수에 휴대폰 빠트린 8세 소녀 '발동동'..그런데 기적이 1 結氷 19/12/24 1883 0
34331 정치대통령실 “반도체·IRA 불확실성 상당 해소…”한·미 정상회담서 핵심 의제로 안 다룰 듯 9 알탈 23/04/19 1883 0
1820 사회"데이트하면 검침받을게"..도시가스 검침원 인권 사각지대 2 NF140416 17/02/02 1883 0
1567 사회초등생이 112 신고하자…"엄마에게 신고해" 5 우웩 17/01/13 1883 0
35871 경제멕시코 수입 철강 관세 폭탄, 한미일 중 우리만 맞는다 2 활활태워라 23/08/21 1883 1
8224 사회22년만의 복수극.. 법보다 도리가 우선인 중국 이울 18/02/23 1883 0
2337 사회"중1 딸 하굣길, 산길 걸어서 2시간..아빠는 조마조마" NF140416 17/03/14 1883 0
5409 정치"댓글 공작 靑 보고 증거, 군 수사기관도 갖고 있었다" 7 tannenbaum 17/09/20 1883 0
18721 사회"타다" 법원 무죄 선고 “출범 과정에서 정부와 충분한 협의” 6 다람쥐 20/02/19 1883 3
34850 정치尹대통령,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안 재가 7 다군 23/05/30 1883 0
37670 사회안동 중학교 교장이 교사에 '성폭력'… 檢 불구속 송치 2 Overthemind 24/04/10 1883 0
35367 기타개미로 목욕하는 새가 있다 2 다군 23/07/09 1883 2
35623 사회“아기, 아기…꽝!” 7년전 부산 싼타페 급발진사고… 법원 “현대차 책임 없다” 8 왼쪽의지배자 23/08/02 1883 0
35624 사회서울시, AI 항원 검출된 고양이 사료 2종 수거·폐기 3 다군 23/08/02 1883 0
1833 정치특검, 靑 압수수색영장에 朴대통령 '뇌물 피의자' 명시 베누진A 17/02/03 1883 0
9515 사회"징역 채우면 나갈 수라도 있지"..감옥보다 못한 중증·정신 장애인 수용시설 2 알겠슘돠 18/04/19 1883 0
38443 국제케냐 시위 격화에 루토 대통령 "한국 대통령이 배후" 10 닭장군 24/07/22 1883 0
35885 사회"심폐소생술로 어린이 구한 영웅에게"…치킨 45세트 소방서에 온 까닭 1 tannenbaum 23/08/21 1883 0
10286 사회"간섭 싫다" 날 풀리니 밖으로..또 다시 거리 점령한 '그들' 알겠슘돠 18/05/23 1883 0
10799 사회"이재명 찍지 말자"더니..경기 무효표 4년 전보다 4만 표 줄었다 14 Credit 18/06/15 188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