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1/27 14:58:25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명품백 사과하면 당한다"…용산 내부서도 '박근혜 트라우마'
"명품백 사과하면 당한다"…용산 내부서도 '박근혜 트라우마'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37894?sid=100

왜 쟤들 자꾸 입으로 똥쌉니까...??

그리고 저놈들이 지금 착각하는게 뭐냐하면
박근혜는 사과를 해서 당한게 아니고요
[사과를 한답시고 대국민 담화를 무려 세번이나 했는데
거기에서마저 계속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났기 때문에]
당한겁니다.

https://namu.wiki/w/박근혜-최순실%20게이트/박근혜의%20해명


첫번째 담화를 한 날짜가 최순실 태블릿 피씨 보도가 있었던 바로 다음날입니다. 그리고 그날 박근혜는 최순실에게 처음 청와대 보좌진이 제대로 꾸려지기 전에만 임시로 도움을 받았다는 거짓말을 했다가 바로 그날 저녁에 JTBC 뉴스룸에게 두들겨 맞습니다. 취임한지 한참 지난뒤에도 연설문을 첨삭지도했다는 정황 증거를 보도해버림.

두번째 담화는 최순실씨가 구속수감된 바로 다음날 이뤄졌습니다. 박근혜는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검찰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박근혜는 자신에 대한 조사요청에 일절 불응했으며, 본인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기 시작한건 대통령이 탄핵되어 물러나게된 뒤의 일입니다. 뱀발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자괴감들고 괴롭다. 라는 명언이 이날 나왔죠

세번째 담화에서는 거짓말이라고 할만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사실상 '니들이 수습해오면 내가 들어는 줄게' 수준의 정치질로 가득한 담화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국회 탄핵 통과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었고 신년 기자간담회, 정규재tv와의 인터뷰가 있긴 합니다만 3차 담화때보다 좀 더 정치질, 기자간담회때보다 더더욱 정치질. 이런 수준.

================================

김건희가 어떤식으로든 담화를 한다고 해도
그게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이유는 두개밖에 없습니다.

1 거짓말을 하거나.
2 사과 대신 정치질을 하거나.

담화를 할까 말까 고민했다던데
도덕책 무슨 소리를 하려고 생각했었기에
'랴 리건 내가 봐도 담화하면 역풍겠구나야?'
라고 보였던 거냐 이 미친 놈들아......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129 경제"식당 몇 개 생겼을 뿐인데" 백종원 이후 1년 예산군의 '놀라운 변화' 7 tannenbaum 24/02/02 1804 1
37128 정치尹 "과학대통령 기억되고 싶다"…신임 과기수석에 당부 18 야얌 24/02/02 1580 0
37127 IT/컴퓨터애플 비전 프로의 베터리팩에서 새로운 버전의 라이트닝 케이블이 발견되었습니다. 4 Beer Inside 24/02/01 1277 0
37126 댓글잠금 사회‘웹툰 작가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유죄…선고유예 50 the 24/02/01 3648 0
37125 사회‘여성 병역의무화’ 대신 젊은 중장년층 ‘시니어 아미’ 만들자 35 danielbard 24/02/01 2344 0
37124 사회문경 화재 참변…고립 ‘27·35세 소방관’ 2명 모두 사망 9 swear 24/02/01 1225 0
37123 경제제 4이통사 '스테이지엑스' 어떤 회사?…'승자의 저주' 우려도 3 Beer Inside 24/01/31 1256 0
37122 사회고양이는 알고 있다, 우리 안의 증오와 혐오 (헤럴드경제 이형석 칼럼) 12 덜커덩 24/01/31 1698 2
37121 경제"하트뿅 어피치 안녕"...카카오톡, 무료 이모지 없앤다 8 the 24/01/31 1395 0
37120 정치한동훈 "운동권 카르텔 청산은 시대정신..심판 받아야" 18 공무원 24/01/31 1831 0
37119 과학/기술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 22곳 공공기관 해제 9 revofpla 24/01/31 1489 0
37118 정치'고발사주' 손준성 징역 1년…법원 "檢 정치적 중립 정면 위반" 1 과학상자 24/01/31 1098 2
37117 정치이태원 참사, 수사로 진상조사를 대체할 순 없다[수요논점/신광영] 오레오 24/01/31 958 5
37116 IT/컴퓨터獨 철도, 30년 된 MS-DOS·윈도 3.11 관리할 경력자 찾아 23 Beer Inside 24/01/30 1761 0
37115 정치윤석열,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행사 16 공무원 24/01/30 1751 0
37114 사회"너 엄마 없잖아"..아들 괴롭힌 동급생들에 '개XX' 고함 친 아버지 14 swear 24/01/30 1748 0
37113 IT/컴퓨터애플 비전 프로 20만대 팔았다. 5 Beer Inside 24/01/30 1129 0
37112 정치사직구장서 본 거 아니다? 한동훈의 황당한 정정보도 신청 18 공무원 24/01/30 1789 0
37111 정치'전두환의 하나회' 발언 논란 이성윤 징계위 회부…내달 개최 통보 6 the hive 24/01/30 1171 0
37110 국제日 ‘주방의 아리스’, 韓 ‘우영우’ 표절 논란…현지도 시끌시끌 10 tannenbaum 24/01/29 1837 2
37109 경제홍콩 법원, 中 부동산 '공룡' 헝다에 청산 명령 2 활활태워라 24/01/29 1148 0
37108 스포츠충격적 퇴장...KIA '구속영장' 김종국 감독 전격 해임 1 danielbard 24/01/29 1049 0
37107 사회KBS, “이선균 죽음 책임 없나” 질타하자 “MBC는…” 3 swear 24/01/29 1435 0
37106 정치JTBC, 尹 ‘매출 오르게’를 ‘배추 오르게’ 오기해 사과…“선거공작” 띄우는 여당 1 매뉴물있뉴 24/01/29 1020 0
37105 국제펠로시 “가자 휴전 촉구 집회, 푸틴과 연계” 근거도 없이 주장 9 카르스 24/01/29 116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