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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3/10 16:59:30
Name   카르스
Subject   미국·중국·러시아 등... 전 세계 70대 지도자들 '황금기'
(상략)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세계 지도자들에게 70세는 새로운 50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금은 노년기 정치인의 황금시대라며 미국뿐만 아니라 인구가 많은 주요 국가에서 발견되는 현상이라고 조명했다.

WSJ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대국 10개국 가운데 70세 이상의 정치 지도자가 있는 나라가 8개국이다. △중국, 시진핑(70세)△나이지리아 볼라 티누부(71세)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71세) △멕시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71세)△인도네시아, 프리보워 수비안토(72세) △인도, 나렌드라 모디(73세) △방글라데시, 셰이크 하시나(76세) △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78세) △미국, 조 바이든(81세) 등이다.

10여년 전만 해도 전 세계 '인구 대국' 10개국 가운데 70세 이상의 지도자가 있는 국가는 1개국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8개국으로, 세계 전체 인구의 최소 절반이 70대와 80대인 사람들의 손에 맡겨져 있다는 것이다.

(하략)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281751433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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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지도자라...
한국 정치인 고령화가 심각하다지만
위 사례들에 비하면 국가지도자의 고령화는 의외로 심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1960년 12월생)은 현재 만 63세고 퇴임 시점에도 만 66세입니다.
차기 대선후보들도 그리 나이가 많지 않습니다.
2027년 3월 대선 기준으로 유력후보 둘의 나이는 각각 만 63세(이재명, 1963년 12월생)와 만 53세(한동훈, 1973년 4월생).
심지어 한동훈은 당선된다면 세계적으로 젊은 국가지도자에 들어갑니다.
43세라는 젊은 나이로 국가지도자가 되어 화제가 된 캐나다의 트뤼도보다 2살 어립니다.

관건은 이들의 사고가 얼마나 새롭냐는 건데..

한국 정치인 고령화의 진짜 문제는 국회의원입니다.
평균 연령대도 높은데, 청년 정치인 비율은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적어요.
이번 총선에서 얼마나 바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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