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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4/02 23:09:45수정됨
Name   카르스
Subject   네타냐후, "이스라엘군, 가자 구호車 실수로 폭격" 자인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불행하게도 어제 우리 군이 가자지구에서 실수로 무고한 사람들을 타격하는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전쟁 중에 벌어진 일로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며 "우리는 관련 당사자들과 접촉하고 있고 이런 일의 재발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날 저녁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서는 창고에 구호용 식량을 전달하고 떠나던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소속 차량 3대가 공습받았다.

WCK는 공습으로 폴란드, 호주, 영국, 미국·캐나다 이중 국적 직원 등 모두 7명이 희생됐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2161000079?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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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실수'일까 싶긴 한데, 이스라엘군/네타냐후가 자기들의 '실수'를 인정하는 게 이례적이긴 합니다.
죽은 게 서구 선진국 국민들이라 저 정도나마 숙이는 것 같아 씁쓸할 뿐

+ https://twitter.com/pps_kr/status/1775151596210643211
더 찾아보니 고의적으로 연달아 폭격한 끝에 살해했다는 증언이 있네요.
두번째 차는 처음 폭격당한 차의 생존자를 구출한 뒤 폭격, 세번째 차는 2차 생존자를 구출한 뒤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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