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4/17 19:35:41
Name   자공진
Subject   제련소 폐쇄를 이들이 주장하는 이유
https://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46

[2023년 12월6일 영풍 석포제련소 내 설비 교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4명이 맹독성 가스(아르신)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중 60대 하청업체 노동자는 치료를 받다 나흘 만에 숨졌다. 사망한 노동자의 몸에서는 비소 치사량인 0.3p㎜의 6배 이상인 2p㎜이 검출됐다. 〈대구신문〉 보도에 따르면, 노동법상 해당 작업을 진행할 때는 방독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숨진 노동자는 방진마스크만 쓴 것으로 파악됐다. 3월8일에는 냉각탑 석고 제거 작업을 하던 50대 초반 임시직 노동자가 떨어진 석고 물체에 맞아 사망했다. 3개월 만에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다시 발생한 산재였다.]

[〈시사IN〉 취재 결과, 3월8일 마지막 사망자가 나오고 열흘 뒤인 3월18일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하청업체 노동자 한 명이 아연 쇳물에 두 다리가 빠져 심각한 부상을 입고 대구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발생 당시 상황에 대해 영풍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분에게 (작업에 들어가기 전) 안전조치를 위해 허가서를 봐야 하니까 잠깐 기다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허가서를 보러 간 사이에 아연을 녹여놓은 용탕에 본인이 발을 넣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회사에서도 크고 작은 산재들이 일어난다. 다 이렇게 하나하나 보도가 되어야 하는 사안인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당연히 보도가 되어야지... 왜 저는 여태 몰랐을까요. 이제 영풍문고에서 책도 못 사겠다 싶네요.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601 사회아아 마이크 테스트(feat. 시내버스) T.Robin 23/07/31 4427 0
34356 경제 '조기 집행' 급한 정부… 공무원 야근수당까지 미리 줬다 9 오호라 23/04/21 4427 0
32156 정치황교안 지지율 급상승 … 국민의힘 '난감' 14 Picard 22/11/09 4427 1
31824 IT/컴퓨터네이버와 달리 서버 비용 낮추려 ‘판교 집중’… 카카오, 화 키웠다 15 Beer Inside 22/10/16 4427 0
31215 정치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기자·시민들의 일문일답 9 집에 가는 제로스 22/09/06 4427 0
31205 사회코레일, 경부선 KTX 등 열차 317편 운행 중지 다군 22/09/05 4427 0
31054 기타정부 "입국전 코로나 검사 폐지 여부 의견수렴 중" 18 다군 22/08/24 4427 0
29679 정치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보좌할 부속실 직원들 필요하다 판단" 25 당근매니아 22/05/31 4427 4
24202 국제"200번 전화해도 연결안돼" 日노인 백신접종 '예약 대란' 2 다군 21/05/11 4427 0
22780 정치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 확보… 文, 직접 뛰었다 13 빛새 20/12/29 4427 1
22182 IT/컴퓨터美 "한국, 화웨이 쓰면 정보보호 타격"…우회 압박 9 Cascade 20/11/01 4427 0
20990 스포츠맨시티, UCL 참가한다… UEFA 징계에 항소 성공 12 손금불산입 20/07/13 4427 0
20679 의료/건강코로나19 첫 치료제? "덱사메타손, 중증환자 사망률 크게 낮춰" 12 다군 20/06/16 4427 1
19907 방송/연예이원일 셰프, 예비신부 학폭 의혹에 사과…"참담함 느껴" 18 swear 20/04/22 4427 0
17050 방송/연예[외신] 사우스파크의 제작자들은 중국의 검열에 대응하여 ' 시진핑은 푸와 전혀 닮아 보이지 않는다.'라고 답했습니다. 3 맥주만땅 19/10/08 4427 2
16907 사회작년 자살률 5년만에 증가.. 정부 "베르테르 효과 영향" 29 lifer 19/09/24 4427 0
16669 정치KIST “조국 딸, 인턴 날짜 못채웠고 증명서도 무효” 5 Carl Barker 19/09/05 4427 0
16660 문화/예술'동물의 왕국' 목소리 맡은 원로 성우 이완호 별세...향년 81세 1 구밀복검 19/09/04 4427 4
16245 정치문 대통령 "앞으로 벌어질 사태 책임, 일본 정부에 있다" 44 The xian 19/08/02 4427 6
13696 경제'광주형 일자리 반대' 현대차노조, 이르면 6일 파업 돌입 2 수박이 18/12/04 4427 0
11275 사회해군 이어 육군도 장성급 성추행 의혹..여전히 같이 근무 April_fool 18/07/08 4427 0
8100 방송/연예[MD포커스] 육지담·캐스퍼가 만든 논란..왜 강다니엘이 수습하나? 2 tannenbaum 18/02/14 4427 0
5438 기타 "꺼져" 몸싸움 불사..'혐한 시위대' 맞서는 일본인들 empier 17/09/22 4427 1
3871 과학/기술중국 '인공태양' 100초 유지 성공..핵융합 발전 선두 4 Dr.Pepper 17/07/06 4427 0
38170 사회韓, 21년 만에 ILO 이사회 의장국 유력…"단독 후보로 추천돼" 8 카르스 24/06/13 442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