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4/28 01:07:32
Name   오호라
Subject   “윤석열·기시다 노벨평화상 감”…대통령실, 언론에 커트 캠벨 발언 공지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38087.html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한 내용을 대통령실이 25일 언론에 공지했다.

캠벨 부장관은 대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모아 한·미·일 회담을 했을 때 한·일 두 정상이 역사 문제를 극복하려는 결단은 정말 놀라웠다”며 “노벨평화상은 인도·태평양에는 많은 초점을 맞추지 않는데, 만약 나에게 진정으로 국제 무대에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와 이 상을 받을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다면 두 정상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캠벨 부장관의 발언은 중국 견제 전선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일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그 전제로 한·일이 역사 문제를 뛰어넘어 관계 개선을 하기를 바라는 미국의 시각을 드러낸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3월 국내 여론의 비판 속에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으로 ‘제3자 변제’(일본 가해기업 대신 한국 정부가 재원을 마련해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 방안을 내놨지만, 일본은 이에 호응하는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대통령실이 캠벨 부장관의 ‘노벨평화상’ 발언을 홍보한 것은 국민 정서와 거리가 먼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사실상 대통령실의 자화자찬 ㅋㅋㅋ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947 정치윤석열 대통령 "개혁은 적 만드는 일…기득권 뺏기는 쪽서 정권퇴진운동" 16 오호라 24/05/14 1571 0
37929 정치오세훈 "민희진, 위기 순간 카드 꺼낸 것… 연상되는 정치인 있어" 8 오호라 24/05/12 1847 0
37922 정치일 언론 “네이버-소뱅, 라인야후 매각가격 협상…금액 차 커” 13 오호라 24/05/11 1961 0
37884 정치"윤 취임식 무지개 보는 설렘"‥EBS 부사장 첫 출근 무산 6 오호라 24/05/06 1483 0
37883 정치'한국언론자유 15계단 하락' MBC JTBC만 메인뉴스 보도 4 오호라 24/05/06 1476 2
37857 국제“이스라엘은 나치” 처벌 안하면 대학 지원 중단…美 하원, 반유대주의 억제 법안 통과 8 오호라 24/05/03 1937 0
37823 정치日 정부는 한국을 적성국으로 보겠다는 건가 6 오호라 24/04/28 1449 1
37822 정치“윤석열·기시다 노벨평화상 감”…대통령실, 언론에 커트 캠벨 발언 공지 2 오호라 24/04/28 1360 0
37768 정치"원하지 않는 만남 종용"…김건희 여사에 '명품' 건넨 목사, 스토킹 혐의 수사 23 오호라 24/04/19 1970 3
37659 정치한동훈 "野, 200석으로 이재명·조국 셀프사면 할 것…나서달라" 20 오호라 24/04/08 2331 5
37653 정치투표 앞두고 조국혁신당 보도량 급락, 민주당 네거티브 보도 증가 13 오호라 24/04/08 1516 0
37621 정치국민의힘 후보들 "정권심판은 대선 때 하면 된다" 호소 7 오호라 24/04/04 1953 0
37589 국제‘두 얼굴의 바이든’…이스라엘에 24조대 역대 최대 무기공급 임박 3 오호라 24/04/03 1604 0
37271 정치경찰, 尹대통령 '딥페이크 영상' 게시자ID 확인…"압수수색중" 6 오호라 24/02/26 1938 0
37265 정치나라살림 적자, 총선까지 발표 않겠다는 정부… 세수 52조 `펑크` 10 오호라 24/02/24 2415 0
37252 정치방심위 "바이든 날리면" MBC 중징계... "진솔하게 반성" 칭찬받은 KBS 5 오호라 24/02/23 1426 0
37231 사회비만해질 대로 비만해진 의료 유지 위해 의사 늘리자는 정부 52 오호라 24/02/20 2379 0
37200 정치檢, '김정숙 경호원 활용해 수영강습' 직권남용 수사 착수 17 오호라 24/02/15 2202 0
37188 정치대통령실, '명품백 정보공개 청구' 거부 통지‥"국가 중대 이익 해칠 우려" 10 오호라 24/02/14 1958 0
37170 정치대통령실은 '사실상의 사과'라는데...尹, 여사 리스크 매듭 '불투명' 10 오호라 24/02/09 1962 0
37159 정치방심위 "물고기 떼죽음 화면, 의도 있다"... MBC 후쿠시마오염수 보도 중징계 8 오호라 24/02/07 1931 0
37019 정치권익위, 金여사 '디올백'건 아직 신고인 조사도 안 해 3 오호라 24/01/18 1410 0
37002 정치한동훈, 김건희 모녀 23억 차익 의견서에 "문재인 정권 때 문서" 5 오호라 24/01/16 1946 0
36939 정치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수사 대신 변호’ 나선 법무부…사실상 무혐의 처분서 배포 14 오호라 24/01/06 2448 2
36895 국제“트럼프, 바이든에 패할 것”… 英 FT, 올해도 새해 예측 적중할까 5 오호라 24/01/01 196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