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7/04 19:02:56
Name   the
Subject   시청역 ‘다음 생 응원해♡’, 30대女가 작성…“망자와 13년지기” 거짓말까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31262?sid=102

경찰은 시청역 희생자를 향해 ‘토마토 주스’라는 멸칭으로 희생자 조롱글을 쓴 또 다른 인물을 특정, 내사에 착수했다.

본지가 이날 다시 김씨 전화번호로 연락을 취해 ‘조롱메시지가 아니라면 오해를 풀기위해 동창 2명이 누군지 확인해달라’고 묻자 그제서야 김씨는 “(희생자들은)사실은 제 지인이 아니다. 기사를 보고 같은 또래가 있고 제 지인 몇명도 세상을 안 좋게 떠서 추모현장에 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씨가 쓴 글 내용이 ‘너네 명복을 빌어. 서울의 중심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게 너무 화가 나지만 나 그래도 멀리서 왔다!♡ 그동안 고생 많았고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너의 다음 생을 응원해♡ 잘 가’라고 반말을 사용한 것과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하트를 그려넣은 데 대해 이를 접한 대중은 ‘이것이 조롱이 아니면 무엇이냐’고 분개하고 있다.

남대문경찰서 관계자는 김씨가 작성한 ‘다음 생을 응원해’ 쪽지에 대한 내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저희 판단으로는 조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봐 내사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나쁜 의도는 아니었다고 말은 합니다만...
안타깝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410 사회공원 산책하던 노부부, 전동킥보드에 치여…부인 사망 22 the 24/07/16 1947 1
38407 사회가수 현철 별세, 향년 82세···‘봉선화 연정’ 등 히트곡 남겨 5 swear 24/07/16 827 1
38405 사회'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과실치사→학대치사 기소(종합) 10 카르스 24/07/15 1569 2
38404 사회법원 "초등학생 학폭, 가해 학생 부모에게 민사 책임 있어" 1 the 24/07/15 918 0
38402 사회'오송참사' 첫 판결 15 the 24/07/15 1569 0
38400 사회"해외여행 취소해야 할 판"…휴가철 앞두고 '초비상' 29 하우두유두 24/07/15 1962 0
38398 사회'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5년' 일평균 22건 신고…실효성 높아질까 1 박지운 24/07/14 1080 0
38396 사회협박·허위 사실 유포 시 ‘유튜브 수익금’ 뺏는다 8 the 24/07/14 1954 0
38391 사회작은 스캔들만 가득한 기이하게 고요한 세상 14 카르스 24/07/12 2083 1
38384 사회다자녀 가구 남산터널 무료 18 오디너리안 24/07/12 1270 1
38382 사회마린시티 길이 500m 수중 방파제 세운다…8년 논란 종지부 11 the 24/07/12 1220 0
38381 사회“오지 마! 너 죽어” 어머니 구하러 물속 뛰어든 아들 1 swear 24/07/11 1140 3
38376 사회놀이터 ‘공놀이 금지’ 소송기…엄마는 UN에 진정서도 보냈다 3 다군 24/07/11 1222 4
38362 사회비구름 중부지방 관통…곳곳 시간당 100mm 폭우 5 the 24/07/10 1147 0
38349 사회임산부 배려석, 누구를 위한 자리인가 30 방사능홍차 24/07/08 1971 1
38342 사회서울역 바로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인명피해 없이 큰 불길 잡혀(종합) 2 다군 24/07/06 1127 0
38339 사회’얼차려’ 훈련병 응급 처치한 의사, 비판 여론에 병원 떠났다 7 the 24/07/05 1945 1
38338 사회"군인으로 성숙되지 못해..." 사망 훈련병 두번 죽인 국방부 6 swear 24/07/05 1448 0
38334 사회청주병원 법인 취소 1 맥주만땅 24/07/05 1150 0
38331 사회전청조, 데이트앱서 만난 男 4명에게 2억 뜯어낸 혐의 추가 10 swear 24/07/05 1093 0
38328 사회발가락 골절된 채 한달 복무한 병장…군병원 오진 주장 9 swear 24/07/04 1293 1
38325 사회시청역 ‘다음 생 응원해♡’, 30대女가 작성…“망자와 13년지기” 거짓말까지 2 the 24/07/04 1557 0
38324 사회"사과한다던 경찰, X 씹은 표정"‥동탄청년 "악성 민원인 된 듯" 3 swear 24/07/04 1275 0
38321 사회시청역 참사 현장에 끔찍한 '조롱 쪽지'…"CCTV로 색출하자" 공분 17 OneV 24/07/04 2011 1
38319 사회"천운"…헬스장서 쓰러진 남성 구한 '휴무 경찰관' 2 swear 24/07/03 126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