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흉기난동범이 무슬림" SNS 소문에 영국서 극우 폭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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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7/31 21:05:52
Name	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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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흉기난동범이 무슬림" SNS 소문에 영국서 극우 폭력시위
https://redtea.kr/news/38522 https://www.yna.co.kr/view/AKR20240731165800085 최근 영국에서 어린이 여럿이 미성년자의 흉기 난동에 사망하고 다치는 참극이 있었는데, 그 범인과 관련한 소문과 극우 난동이 있었습니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유언비어에 수천 명을 마구 죽인지 100년이 넘게 흘렀지만, 소문이 퍼지는 채널만 소셜미디어로 바뀐 것 같군요. 선동자 무리는 지역민도 아니고 백인 내셔널리즘 신봉자, 극우주의자라고 하더군요. 물론 거기에 맞서는 용감한 사람도 있고, 피해자들을 도우려는 지역 주민들도 많습니다. (사진은 부서진 지역 모스크를 수리하러 달려온 지역 주민들) BREAKING: FAR RIGHT ISLAMOPHOBES ATTACK THE POLICE AND ARE MAKING THEM RETREAT IN SOUTHPORT Tommy Robinson and his cronies incited these people while they themselves did not turn up. pic.twitter.com/YRZAoXVN1y — Sulaiman Ahmed (@ShaykhSulaiman) July 30, 2024 Whatever your take on the goings on in Southport, this is inarguably very funny. Concussion, no bollocks and nicked tomorrow for rioting. Silly old twat.🤣 pic.twitter.com/q9WPnAnqn0 — Tom Latchem (@TomLatchem) July 30, 2024 As she held it up, she was surrounded by men involved in the riot. Some of them had been pelting the mosque with bricks. She's now walked off and didn't want to be interviewed. pic.twitter.com/ePfcSQRzU8 — The Post (@liverpoolpost) July 30, 2024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다군님의 최근 게시물 24-09-15 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24-09-14 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24-09-12 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24-09-11 스위프트, 해리스 공개 지지…"권리·대의 위해 싸우는 인물" [4] 24-09-11 "가계부채가 한국 경제성장 짓누른다"…국제기구의 경고 [9] 24-09-10 비만치료제 '위고비' 다음 달 중순 한국 출시 [15] 24-09-05 통신 3사 유선 인터넷 전국적 접속 장애…"무선AP 장비 문제"(종합) [2] 24-09-05 경제 살아난다는데 체감경기는 왜 이렇지?…한은 분석은 [12] 24-09-04 토요일 강남서 대규모 '기후정의행진'…교통 혼잡 예상 [1] 24-09-01 매출 1억400만원 미만 소상공인까지 전기요금 지원…내일 접수 [16]

그러네요수정됨

24/07/3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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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 갈 것도 없이 뭐만 하면 역시 영포티니 이대남이니
역시 한남 역시 한녀 역시 아줌마 역시 그 세대 역시 그 성별 아주 난리를 치고 있죠.

'역시는 역시 역시다'

그런데 뭐 이민 문제 같은 경우는 문화충돌이라는 맥락에서 그렇게 가볍게 볼 일은 아니다 싶긴 합니다.
이민 자체는 어쩔 수 없는 시대흐름이지만요. 뭐 그렇게 치면 그에 대한 반발 또한 시대의 흐름일 테니..
물론 반발만 있는 것은 아닐 테고 동조도 있을 거고 그에 따른 양극화까지 그 모든 게 그냥 킹쩔 수 없는 흐름이겠지요.

얼마 전에 어떤 분이 이런 댓글을 썼던 게 문득 기억 나기도 하네요.
"비슷한 맥락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확산의 원인을 찾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그들의 배경에 대해 인지적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은 드물죠."

그러나 이슬람 극단주의에 대해 매우 주의깊은 인지적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도
우파 극단주의에 대해서는 딱히 별다른 인지적 노력을 기울이진 않을 거예요 아마..
동하는 사람, 동하는 집단에 대해서만 사려깊죠 보통은.
그러니 사려 따위 바라지 말고 그냥 이 광기의 흐름에 몸을 맡기자..
라는 게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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