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온 아파트를 도배하고 있었군요 ㅋㅋㅋ 80% 이하로 충전하라고 ㅋㅋ 아니 교수라는 놈들이 왜 자꾸 뇌피셜로 정책을 펴는거야...

원래 전기(공학) 쪽 박사/교수였다는데, 진짜 모르고 하는 얘기인지 알고도 하는 얘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양쪽 다 문제입니다만.

전기차협회장님 지금은 전기차사셨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원래는 전기차 안탄다고하셨는데..

자동차'정비'명장이 자동차 명장 행세하고 엔지니어 영역까지 코멘트하고 다녀도 뭐라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이른바 전문가 인터뷰라는거 쓰는 언론인들이 아무생각 없이 사람을 뽑아씁니다. 뭐 설민석이 아직도 역사 강의 잘팔아먹는거보면 대중 상대로 하는 산업은 어쩔수 없는건가 싶기도.

과충전이 되면 실제로 어떤 배터리든 박살이 납니다.

그리고 리튬 배터리의 경우, 이 '박살'이란 주로 연기가 나며 화재가 발생하는 식으로 표현됩니다.
하지만 그래서, 리튬배터리는 과충전 방지회로가 같이 내장된채로 출고됩니다. 충전 100%이 다 되고나면 추가로 전류가 들어오더라도 리튬배터리 안으로 그 전류를 들여보내지 않고 차단하는식.
완충 전압이 4.2V인가 그렇읍니다. 그리고 모든 리튬 배터리는 당연하게도, 이 전압측정기가 달려있고 이 전압이 4.2를 넘을것 같으면(=100%가 되면) 자연스럽게 차단기가 내려와서 과충전이 발생하지 않음.

받아적는 언론이 제일 문제같은데

요기까지가 이제 팩트고... 팩트가 아닌것은
저 과충전을 막으려면 100%까지 충전을 안하면된다. 부분이 이제 사기이고 날조죠 ㅋㅋ 과충전을 해서 리튬배터리에 화재를 일으키려면 리튬배터리 자체를 망치든 못이든 니퍼든 아무튼 배터리 자체를 물리적으로 건드려서 저 과충전보호장치를 뜯어내야... 100% 충전된 물건을 충전기에 계속 꽂아넣으면 100%넘어서 충전이 더 들어가고 어쩌고 하는 얘기들도 보이던데, 다 날조고 뇌피셜...

???

배터리는 제가 저 분보다 더 잘알것 같읍니다

자동차 업계에 2명의 스피커가 있죠. 거의 대답 자판기 수준으로 누르면 아무말이나 내뱉는 양반인데, 언론은 이제 이들에게 발언권을 주면 안됩니다. 마감에 쫓겨 자판기 버튼을 누르는 심정은 알지만 게으른 것이죠.

그걸 깨닫고 안할 언론이었으면 제가 연재글을 쓰지도 않았을 겁니다. 전 그냥 포기...(절레절레)

원하는 말 쉽게 해준다고 계속 멘트 따다 쓰니 그 명장님이 아직도 먹고 사는 거겠죠. 예전 소리연구소랑 다를 게 없어요.

내년부터 '과충전 예방' 전기차 충전기만 보급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97699

자기 장사하느라 아무 소리 해대는 유사 전문가들 주장을 언론들이 생각없이 퍼뜨려주니까 이상한 정책도 급조되어 계속 나옵니다. 환경부가 도입한다는 과충전방지 완속충전기는 현재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충전기 쪽에서 아무리 통신을 시도해봐야 차량 쪽에서 통신을 받을 방법이 없는데 충전기부터 보급한다니...

잘하면 무역장벽까지 세울 수 있으니 이거 완전 러키비키잖앙.

젓가락협회가 궁금합니다 올바른 젓가락질 이런 거 알려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