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저긴 마피아가..

대신 저긴 마피아가..우리야뭐...테러하러 겁나서 오겠습니까?? 주적도 있는나라에서도 테러 쉽게 못하는데요뭐...

그...그건 그렇죠
마피아에게 털릴지도...

불체자 단속에 쓸려나갔다는 썰도 있으니...

우리나라야뭐...조폭도 조리돌림 당하는 나라라...솔직히 테러 터지는 순간 우리나라 불법 체류자들 다 소탕해서 자기나라 돌려보낼거라...여기서 협조받기도 힘들겠지요...크킄크

사장님 나빠요 (울먹)

어디서 봤는데 자칭 경찰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경찰들이 생각보다 일을 열심히 한다 하더군요.
전국의 조폭 조직들 전부 머리부터 피래미들까지 족보를 이미 다 가지고 있다며 정부에서 맘만 먹으면 싸그리 소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는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거 머시냐....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폭력단체 결성만으로 다 엮을 수 있다던데 말이죠.
안전한 세상에 살고 싶은디...

이모부가 이탈리아에서 가이드를 하고 계십니다. 거주지는 로마입니다. 몇 년 전 여행을 가서 시칠리아에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이모부께서는 "거긴 갱단이 점령해서 못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칠리아에서 배출한 마피아들이 장난 아니라고는 들었습니다

2주전에 이탈리아 다녀왔는데요
관광지는 물론 잘 눈에 띄지 않는 장소까지 도시 곳곳에 2인 1조의 군인들이 총을 들고 경계를 서고 있더라고요.
덕분인지 소매치기도 눈에 전혀 안띄었다는..
팔찌 강매 집시들도 몇몇은 군인들한테 직접 쫓겨나고 몇몇은 군인들 다가서자 알아서 도망가더라는..

조직으로 묶여 있으면 나름 관리가 되고 걔네들도 눈치보면서 합법적인 회사인척 하면서 살아가는데
다 박살내면 '사회에 풀린 가난한 양아치 1'이 되어서 아무나 쑤시고 다닐까봐 그런거 아닌가요?

시칠리아가 훌륭한 관광지고, 마피아들 무섭다지만 관광객에게 직접적으로 피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IS가 집시랑 소매치기들까지 열받게 하는군요 (??)

베가스랑 비슷한 케이스인가요...?

마피아들도 자기들이 관리하는 구역에서 돈 벌려면 관광객한테 피해주는건 삼가야하니까요.
그리고 물가도 싸고, 시칠리아 자체가 지중해 관광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꼭 가야하는 곳이라.

이탈리아는 마피아들보단 내물건 노리는 애들 걱정하는게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