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어느 특정 분야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무엇을 이유로든 남을 깎아 내리고서야 자존감을 찾는 되먹잖은 무리들이 너무 많은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뭐 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일도 가정방문하는 복지사에게 성행위를 요구해서, 평가를 낮게 줄까봐서 성행위까지 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안 된다고 해도 계속 밀어붙이는 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

국민이 원하니까요.

사실 과거처럼 간병할 가족이 없는 경우가 많고, 간병인을 따로 쓰자니 돈도 많이 들고 ....

그러면, 간병인 국가가 구해주면 되네?

간병인을 건강보험 서비스에 넣을까?

그럼 기왕이면 간호사가 간병하면 되지...

같은 생각이지요.

하긴 간병인 돈 드는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국민들은 간병비 안 든다면 그게 간호사든 간병인이든 신경쓰지 않을 것 같아서...
결국은 돈 쓰기 싫어서군요.
이 나라 보건의료 정책의 대전제는
1) 돈을 어떻게든 쓰지 않는다
2) 보건복지부가 모든 (인적/물적/제도적) 헤게모니를 쥐고 그 통제권을 절대 놓지 않는다
3) 그 외에 나머지는 어찌되든 관심이 없다
인데 여기서도 여지없이 들어맞는군요

간호사 구하기 힘들지 않나요?? 간호사 자격증 가지고 있어도 더러워서 안할려고 하는 사람들 좀 봤는데...

인간의 종특인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