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7/09/04 14:35:43
Name   광기패닉붕괴
Subject   왜 가난한 사람이 보수정당에 투표하는가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909

“진보주의자와 보수주의자는 뇌가 좀 달라요.” 정 교수가 말을 이었다.

“똑같은 자극에도 보수주의자의 아미그달라(amygdala·편도체)가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여기는 공포 반응을 관장합니다. 보수주의자가 공포에 더 민감하죠. 반대로 진보주의자는 인슐라(insula·뇌섬)가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여기는 역겨움을 관장하는데, 사회적 불공정을 볼 때도 반응하지요. 이들은 강자의 특권이나 약자의 부당한 고통에 뇌가 더 민감합니다.”

정치 노선이 오로지 개인의 후천적 선택이며 합리적 개인은 두 노선을 이슈에 따라 넘나들 수 있다는 통념에, 신경정치학은 의문을 제기한다.

--

브렉시트에 외국인 노동자 및 이민자들에 대한 공포가 꽤나 영향을 끼쳤던거 생각하면 흥미로운 연구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38 경제독일 자동차업계, 원숭이 이어 인체 '가스실 실험' 파문 5 김우라만 18/01/29 4040 0
28219 경제2022년 맥주시장, 주목해야 할 트렌드 4가지 8 캡틴아메리카 22/02/17 4040 0
26684 사회헌재 “윤창호법 위헌…처벌 과도해” 8 the 21/11/25 4040 0
29516 경제"여보, 이마트 주식 사고 싶어?"…아내는 머뭇거렸다 13 기아트윈스 22/05/18 4040 2
21072 정치옵티머스 사태, 靑 행정관 부부는 어느 정도 연루됐나 5 이그나티우스 20/07/21 4040 4
25430 과학/기술태풍 '오마이스' 제주 남쪽 해상으로 북상 중..내주 많은 비 2 Regenbogen 21/08/21 4040 0
13407 문화/예술[할리우드 통신]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 役 라미 말렉 6 astrov 18/11/18 4040 0
32360 문화/예술“자식같은 내 책들, 도서관도 안받아준다니…” 16 Beer Inside 22/11/24 4040 0
27007 국제4300억을 9년째 찾고있는 남자 6 대법관 21/12/16 4040 0
20352 정치추모식만 한다더니..현충원 속인 '5·18 망언 집회' 5 The xian 20/05/22 4040 0
30083 경제이러다간 ‘쪽박’… 국책硏 “석탄화력 유지” 제안 15 Folcwine 22/06/28 4040 0
16022 사회"우리에게도 휴가를…" '택배 없는 날' 지정 요구 10 맥주만땅 19/07/16 4040 8
24986 사회"가볍고 맛있는 술 뜬다"…이마트, RTD 주류 2배로 확대 6 Jack Bogle 21/07/19 4040 0
23715 사회'자유화 100일'이지만..지하철역 출구 세워둔 킥보드에 60대女 다쳐[촉!] 7 맥주만땅 21/03/24 4040 1
32170 정치대통령실, MBC 기자 "전용기 탑승 불가" 통보 45 왼쪽의지배자 22/11/09 4040 5
28848 경제서울랜드, 수제맥주업체 삼킨 이유는 7 비어-도슨트 22/03/31 4040 1
11446 방송/연예이효리 제주도 민박집 JTBC가 샀다.."사생활 침해 심각" 1 일자무식 18/07/14 4040 0
5063 과학/기술왜 가난한 사람이 보수정당에 투표하는가 1 광기패닉붕괴 17/09/04 4040 0
23008 경제'금리 年 3%' 1억 신용대출, 갚는 돈 月 25만원→180만원 된다 6 맥주만땅 21/01/19 4040 6
26859 의료/건강눈 포기, 아기 포기해야 입원 가능...코로나전담병원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일들 8 cummings 21/12/08 4040 4
26350 IT/컴퓨터명령어 한 줄에 전국 멈춰. KT사고는 인재 11 기아트윈스 21/10/28 4040 0
11269 국제해삼 따고 멜론 서리…日 야쿠자 어쩌다 좀도둑 됐나 6 April_fool 18/07/08 4039 0
29191 정치국힘, 최고위서 '검수완박 중재안' 재논의 결론 외 17 empier 22/04/25 4039 0
27922 정치김혜경 ‘황제 의전’ 논란 배 모 전 사무관 사과 “제가 한 일” 12 syzygii 22/02/02 4039 5
24353 사회무연고사망자의 마지막 길…삶이 고독했다고, 죽음조차 고독하지는 않게 swear 21/05/25 4039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