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녀석이 카톡으로 “설마 이것도 자살당한 것 아니냐?”고 하더군요.

그쪽 사람들 주변엔 주요 요직에 있는 핵심 관계자가 왜 그리 많이 죽나 모르겠어요.
우연이겠죠. 우연이어야 합니다. 기획이라면 너무 불쌍해요..

자살의 징후가 있으면 그것도 구속판단의 기준이 되는가 보더라고요. 예전에도 몇번 그런 보도를 본 적이 있는데..

아무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긴 빌겠지만... 이게 또 증거인멸이 되는거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남아있는 사람들을 더 잘 털어야죠. 뭐

저게 정말 '자살당한 것'이라면, 푸틴의 방사능 홍차가 생각나는군요.
"니들도 입 열면 이렇게 되는거야~"라고 선언하는 보여주기식 살인... 이라고 생각하면 제가 너무 음모론자인 것일까요?

구속했으면 살았을텐데..

타살 or 자살당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한거 보면, 분명 제대로 파면, 엄청난게 나올거라 봅니다.
타살 당했거나, 자살을 강요당한 망자를 위해서라도, 사건을 끝까지 집요하게 파야 합니다.

IMF가 만든 괴물 KAI가 이렇게...

우연이라기엔 너무 관련자들이 죽어나가서 확률이 로또 맞을 확률보다 낮은거 같아요...

하긴...길거리에서 언론인이 총 맞아 죽고, 그걸 경찰이 지저분하다고 물청소하는건 그들이 미관을 아끼고 사랑해서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이긴 하죠.

흠......

음... 이런 게 한두 번이었어야 음모라고 하죠;;;
당장 기사 댓글만 봐도 출근 안했다고 부하직원이
그 아침부터 찾아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겠냐고 하던데...

이번에도 자살 당한거 아닌가 싶어요..

무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