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왜 이 기사에서 기자가 더 문제고, 성추행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요?
5~7세 유년기 성교육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고, 피해자와 피해부모 입장에서는 크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 일일텐데요.
기사로서의 가치 또한, '유년기 성교육이 상당히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충분하나도 생각되는데 말이죠.
B가 하라고 하는데 안 하면 괴롭힌다고 했어”라고 대답했다.
A양은 ’부끄러운 놀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우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아이가 팬티에 대변을 본 채 몇 시간을 아무렇지 않게 놀아 이상하게 생각했다“면서 ”일련의 일들을 알고보니 이런 이상행동이 바지를 내리기 싫어서 생긴 것 같아 참담하다”고 말했다.
기사에도 나오지만 피해 아동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밑의 문장이야 추측이라쳐도 저 시기에도 옷을 벗은 모습을 부끄럽게 여기는 정도의 인지는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름도 ...더 보기
B가 하라고 하는데 안 하면 괴롭힌다고 했어”라고 대답했다.
A양은 ’부끄러운 놀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우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아이가 팬티에 대변을 본 채 몇 시간을 아무렇지 않게 놀아 이상하게 생각했다“면서 ”일련의 일들을 알고보니 이런 이상행동이 바지를 내리기 싫어서 생긴 것 같아 참담하다”고 말했다.
기사에도 나오지만 피해 아동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밑의 문장이야 추측이라쳐도 저 시기에도 옷을 벗은 모습을 부끄럽게 여기는 정도의 인지는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름도 부끄러운 놀이 죠
처벌을 할 일은 아니라고해도 보육시설에서 사전/사후에 철저하게 교육시키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 부분에 대해 기사화 하는것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보육시설에서 이와 관련해 어떤 철저한 교육을 할까요? 공개적으로 이런걸 하지 말라는 안내를 하면
그런 놀이가 있나 라는 정보전달로 비슷한 일을 늘릴 뿐이죠.
저 나이의 아이들의 언어사용과 어른들의 언어사용은 전혀 달라요. 애들은 옷 훌떡훌떡 벗어던지는 일도 많고
그 때 '~야 그러면 안돼~ 그러면 부끄러운 일이야~' 소리 듣고 나면 그 다음부터 '부끄러운 놀이' 라 이름붙게 되는거에요.
보육시설에서 이와 관련해 어떤 철저한 교육을 할까요? 공개적으로 이런걸 하지 말라는 안내를 하면
그런 놀이가 있나 라는 정보전달로 비슷한 일을 늘릴 뿐이죠.
저 나이의 아이들의 언어사용과 어른들의 언어사용은 전혀 달라요. 애들은 옷 훌떡훌떡 벗어던지는 일도 많고
그 때 '~야 그러면 안돼~ 그러면 부끄러운 일이야~' 소리 듣고 나면 그 다음부터 '부끄러운 놀이' 라 이름붙게 되는거에요.
이런 문제는 개별적으로 가르칠 일이지 공론화할 성격의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기사화하는게 문제고
'성추행'이라는 지극히 어른 관점의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문제있는 기사라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