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단은 소통의 의지가 있다는 것 정도는 알겠습니다. 503 때는 이런 절차 자체도 무시될 때가 많았으니까. 하지만 이번 정부에 바라는 건 503보다 좀 나아졌다 수준은 아니어서...

이건 소통이 아니라 '좋게좋게 가자' 죠..

뭐 이런 것?

장병들, 사단장 만나 군생활중 '부조리 없다' 라는 의견 보여....

뭐 청와대가 아니라 협회발이니까 '인생조까따시바' 정도로 들으면 되겠죠.

이정현 군대 짤이 시급합니다...

아예 그걸 본문에 올렸어야 되는데..

저도 아마 503 면전 앞에선 웃으며 악수했을듯.

“여러분들이 정말 필요한 것을 말해 달라.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선수들은 실업팀 창단과 대학 특기생 제도 신설 등의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뭐 이왕 이꼬라지가 난거 욕은 욕대로 당연히 먹어야 하고, 보상차 혜택이나 좀 필요한 걸 해주길..

뭐 그렇기는 한데 요식행위라도 하는 거랑 그조차 안 하는 건 천지차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