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복무기간 단축이 지금 시급한 문제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기는 합니다. 일단 예비군부터 어떻게 하고 봐야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동원자원 조금이라도 늘리겠다고 학생들 데려가기 시작한지도 벌써 2년인가 된거같은데 그것부터 좀 하지...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예비군을 어떻게 개선하는지를 보면 이게 포퓰리즘인지 아닌지는 알 수 있겠죠.
애초에 병역기간 단축이 한국 같은 군사문화 짙은 국가에서 포퓰리즘=표 의식한 정책이 맞기나 한지도 의문이죠. 한국에 거의 없다시피한 일부 리버럴 입맛에나 맞는 정책인데 빨갱이 소리나 안들으면 다행 아닌가요. 뭐 그런거 치곤 박근혜도 들고 나올 정도로 정치인들은 이건 선거용 정책이라고 단단히 믿고 있는 듯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