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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1/21 18:32:22 |
Name | 엉덩이가뜨거워 |
Subject | '종로 여관 방화' 숨진 3모녀, '서울 구경' 왔다가 참변 |
http://v.media.daum.net/v/20180121145720080?rcmd=rn 21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어머니 박모(34)씨와 딸 이모(14)양, 이모(11)양은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거주하다 두 딸이 각각 중학교, 초등학교 방학을 맞아 서울로 여행을 왔다가 20일 화재가 일어난 서울 종로구 서울장여관에 묵게됐다. 세 모녀는 방학 시즌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전국 각지를 여행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A씨는 고향인 장흥에서 업무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 세 모녀는 여행 5일차인 19일 서울에 도착했고 저렴한 숙소를 알아보던 중 서울장여관을 발견하고 이 여관 105호에서 함께 숙박하게 됐다. 세 모녀는 다음 날 여행 일정을 위해 잠들었다. 그러다 20일 새벽 3시께 유모(53)씨가 서울장여관에 불을 질러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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