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226223046197
난입한 노인들은 "이런 행사는 누가 허락한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이거나 "다 대구시민인데 왜 못들어가게 하냐"며 고집을 부리기도 했다.
행사 주최 측은 "강연 참여는 사전 신청자만 가능하다. 지금이라도 신청서명을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지만 노인들은 거부했다. 행사 관계자들이 "그럼 나가달라"고 요구하자 버티며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강연 시작 전만해도 행사에 불만을 나타내던 노인들은 차분히 이 대표의 강연을 모두 들은 뒤 질의응답에도 참여해 이 대표에게 질문을 하기도 해 주변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강연이 끝난 뒤 질의응답 시간에 노인들은 "국회의원 특권을 없애야 한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의원들이 국회에서 너무 토론을 안 한다. 열심히 해달라" 등의 질문을 하기도 했다.
띠요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