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w.org/ko/publications/magazines/%EA%B9%A8%EC%96%B4%EB%9D%BC-2016%EB%85%84-8%EC%9B%94-%EC%A0%9C4%ED%98%B8/%EB%8F%99%EC%84%B1%EC%95%A0-%EC%84%B1%EA%B2%BD-%EA%B2%AC%ED%95%B4/

그런 여호와의 증인은 왜 우리는 사람 취급 안합니까?

양심적 병역 거부자의 절대 다수가 여호와의 증인이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건과는 연결하기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건 너무 나간거 아닌가 싶네요.
병역거부에 대해서는 따로 처벌을 받을텐데?

동성애 행위를 멀리하는 것과 동성애자를 멀리하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놀고 있네.

신념에 따라 집총을 거부해서 범죄자 되는 건 핍박이고 숨만 쉬고 있는 저는 식물인간 되라는 논리는 당연하다???

참 좋은 교리네요.

아래 댓글로 갈음합니다

그래서 보수 기독교는 둘다 핍박을 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기독교나 저 인간들이나 신약을 대체 어떻게 보길래 저딴식으로 판단하나 의구심이 듭니다.
예수님이 지금 이 땅에 왔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 봤으면 해요.

국가가 개인을 제재하는 것과 종교단체가 집단을 싫어하는 건 차원이 다르잖아요. 공권력으로 누군가를 조지기 시작하는 건 인권의문제죠.

여호와를 포함한 아브라함 계열 종교가 우리에게 하는 건 인권도 안되는군요....

인권은 사인간의 관계에서도 논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근본적으로는 국가와 개인 사이에서 논의되는 것이니까요. 여호와의 증인들이 동성애를 멀리하겠다고 말하는거랑 국가가 동성애자의 취업과 창업을 금하겠다고 하는 거랑 어느쪽이 인권의 문제인지를 고민하면 명확하죠.

전혀 명확하지 않죠.

신념에 어긋난 범죄를 지은 사유로 제재를 받는것과 자기들의 교리로 핍박하는 것과 무에 다를까요?

법규를 무시하는 교리는 인권이고 멀쩡히 사회규범을 존중하는 사람은 그들의 신념을 감내해야 하나요?

타넨바움님이 링크하신 글에는 증인들이 핍박한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는데요. 저들이 타넨바움님을 핍박하는 걸 국가가 그냥 둔다면 인권의 문제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요. 핍박이 일어났을 때 감내하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어요.

국가가 병역거부자의 취창업을 막는 행동은 분명하게 인권의 문제인데, 거기다가 동성애를 멀리하겠다는 교리를 가져와도 별 관련은 없다는 것이죠. 사인들의 회피와 국가의 제재를 다르지 않다고 볼 수는 없어요.

동성애자는 괜찮지만 동성애 행위는 안된다는게... 아무렇지 않은거군요..

하루에도 몇번씩 만나는... 저들과 개신교의 말들이 아무것도 아닌거군요...

알겠습니다...

그 예수님의 아버지가 구약에서 행한바를 보면....저는 신약도 좀 미묘하더라구요.

홍차넷에서는 정체성 혐오 표현에 대해서는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https://redtea.kr/?b=8&n=51

종교와 성정체성에 어느쪽이던 각자의 입장을 존중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양쪽이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하기는 합니다만, 그렇더라도 서로를 향한 공격이 확산되는 방향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민감한 문제인 만큼 회원분들 모두 조심스럽게 접근해주셔서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여호와 증인 정도가 아니라 설사 형 살고 나온 살인범이라고 해도 '국가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할수 있다' 같은 조항이 있으면 인권침해 맞죠.

여증이 정체성에 대한 헤이트스피치를 하고 있는가 아닌가는 이것과 별 상관이 없는 문제죠. 국가에 의한 취업 제한을 비판하면 여증의 헤이트스피치를 옹호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재판중이기 때문에 현재는 '병역기피중'인 것이죠.
병역기피자들의 도주 등을 막기 위해 병역기피자를 채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에 걸리는 겁니다.

성범죄자들은 매우 많은 부분 취업의 제한을 당하는데..
그리고 지금 문제의 법은 '현재 기피중'인 자를 고용하는 걸 막는 법입니다.

부분적으로 필요에 따라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것 정도야 상식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