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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2/20 09:11:11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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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이재명, ‘김현정 뉴스쇼’ 저격 글에…“내 뜻에 부합해 올린 것”



이재명, ‘김현정 뉴스쇼’ 저격 글에…“내 뜻에 부합해 올린 것”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83301.html
미리보기를 지원하지 않는 사이트입니다.

[1]위 사진은 그제 페이스북에 올라왔던 이재명 대표의 게시물입니다.
한시간뒤, 페이스북에서 이 게시물은 삭제되었으며
관리자의 실수라는 이대표측의 해명이 이어졌습니다.

[2] 위 영상은 어제자 백분토론에서 있었던 이재명 대표의 발언입니다.
저 내용을 온라인에 올려 게시하는 것까지는 내 뜻이 아니었지만
저 게시물의 내용은 내 뜻과 부합한다는 확인사살.

[3] 아래 영상은 이재명 대표가 어제 페이스북에 게시한 쇼츠 영상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2OGD7lRE_u0?si=GK1r1fyxc5bV5g5M
[일타 박성민] “한동훈-이재명? 백날 합의해봐야... 용산과 해결부터”



그러니까, 제가 해석하자면, 이재명 대표의 세계관속에서
언론들에 대한 이미지란 대충 이런거에요.
뉴탐사 / 열린공감TV : 우리편 들어주지만 다소 편향된 소리 할수 있으니 주의
MBC / 뉴스공장 / 미르미디어 : 자로 잰듯한 중립
CBS : 중립인척 하지만 사실은 편향된 / 악의적 언론채널
이라는 얘긴거죠.

이젠 이재명 대표의 언론관이라는게
윤석열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게 되는것 같습니다.



한국의 동의없이 미국이 단독으로 북한과 협상한들
미국의 동의없이 한국이 단독으로 북한과 협상한들
그 협상의 결과물이 유지되기 매우 어렵다는 현실을 가져다가
대통령실 / 한동훈 국민의힘 전대표 / 이재명 민주당 대표간 협상의 역학 관계를 설명한 것이
이재명을 북한에 비유한것이니까 나쁜 설명이 되는거에요?

윗 쇼츠영상 내의 박성민 대표가 말하는 구도에서 이재명이 북한의 구도에 들어갔다고 해서
이재명을 북한과 마찬가지라고 비난한것이라고 하면
대통령을 감히 개고기에 비유했다고 이준석을 몰아가려고했던 윤석열이랑 뭐가 다릅니까
아니 CBS가 편파방송으로 보인다면 그 언론관 너무 협소한거 아니냐고요



더 웃긴건 뭐냐면요.
우리가 문재인은 ㅇㅇㅇ해서 안되 라고 해서 윤석열을 뽑아놓으면 더 엉망인데
그래서 윤석열은 ㅁㅁㅁ해서 안된다고 탄핵하고 다음 대통령을 뽑을때
이 다음 사람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재명이
과연 윤석열보다 과연 낫겠냐는 문제에서 긍정적인 판단을 하기가 어려운거죠.
그럼 뭐 이재명을 비토하면 김문수는 더 나은 사람입니까?
이재명 김문수 다음 3순위 후보로 나올 예정인 이준석은 더 나아보이는 사람인가요?
하.........



이게 지금,
저런 협소한 밴댕이 소갈딱지야 말로 윤발롬과 이재명의 성공비결인겁니다.
저 둘의 언론관을 보세요. 믿을수 없을만큼 협소하죠.
윤윤석열은 조선일보 말조차 듣지 않고요
이재명은 CBS마저도 '편향'되었다고 반복해서 좌표를 찍고 있습니다.
이 둘은, 말하자면 수비범위가 매우 좁은겁니다.
여기저기 이런게시판 저런게시판 드나들면서
펨코 정갤도 갔다가 국힘갤도 갔다가 더민갤도 갔다가하는
그런 무딘 사람이 되어서는 대선후보가 되지 못하는 세상이 된것 같아요.

'저렇게 언론관이 좁은 사람이 대통령을 할수 있겠냐'라는 질문은
더이상 옳은 질문조차 아니게 된겁니다.
오히려 더민갤이라는 단하나의 마갤시야에만 딱 갇혀서,
그 이상의 세상을 못봐야만 대통령이 될수 있다는 명제가 옳은 명제가 된거죠.

내 맘에 드는 범위는 매우 협소하며,
이 범위 바깥에 있는 모든것을 혐오할줄 알아야 하는거에요.
윤윤석열도 혐오하고 한동훈도 혐오하고 이준석도 혐오하며
이낙연, 정세균, 박용진, 김경수, 김부겸, 김동연도 혐오해야만 더민갤 입맛에 맞는거고요
그래야만 주목받고 민주당 대권주자가 되는거다 이거임...

큰 정치요? 포용의 정치요? 이재명에게 그런거 기대하면 안됩니다.
그런거 할만한 사람들은 다 민주당에서 싹을 잘랐으니 안심하심씨오.

이건 이재명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민주당이라는 단체 하나의 문제만도 아니에요.
김문수를 밀어올리고 있는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였고
단일화를 도저히 말할수 없었던 정의당의 심상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게 이제 뉴 노말입니다. 휴먼이면 받아들이고 적응해야지요.

문재인이 대변하는 민의의 범위가 좁아보였지요?
그래서 다들 문재인이 국민들을 갈라친다고 비난했지 않습니까?
윤석열을 뽑았더니 다르던가요?
윤석열이 대변하는 민의의 범위는 더더욱 좁았지요?
이제 이재명을 뽑으면 뭐가 달라질것 같습니까?
천만에, 우리가 문재인때 봤던 그 범위 정확하게 갈겁니다.
매우 높은 확률로, 그때 그 범위보다도 좁을거에요.



'저렇게 언론관이 좁은 사람이 대통령을 할수 있겠냐'는 질문은 더이상 옳지 않습니다.
'장성철이 보수참칭패널이니까 짜르라고 협박하던 놈들'과
'CBS가 편향되서 좌표를 찍겠다는 놈들'중에 누가 나은가. 라는게 이제 옳은 질문이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한동안은 화합을 이끌어 내는 정치, 갈등을 해소하는 정치 같은거 신경 안쓰려고요.
그런 평화는 원래 총통이 집권하면 오고요, 왕이 옹립되고, 황제께서 즉위하시면 그런 평화와요.
민주주의라는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지불해야하는 가격인셈 쳐야죠.
하지만 이 가격이라는게, 제 생각이나 예측보다도 많이 오른 모양입니다.
물가랑 환율만 오를줄 알았더니 나 원참.



4


와짱(와짱)
개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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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전에 지인들에게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5년 뒤에는 지나치게 강해진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거다라고 얘기했던 적이 있는데 현재까지는 시기 말고는 다 예측대로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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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크으.. 매선생님도 빡치게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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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로마
아마 김현정 뉴스쇼의 경우 최근 이준석과 유착 스캔들이 있어서 이재명이나 민주당측이 좀 불만을 가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게시글에 쓴 사례는 좋지 못한건 맞죠. 저 비유가 좀 개인적으로 킹받을 수는 있어도 당대표가 나서서 문제제기를 하기엔 좀 이상하니
1
시선집중과 김현정의 오랜 애청자로서…
시선집중은 이털남 아저씨가 진행자가 된 이후로 좀 좌측으로 이동했다고 느끼고..
김현정은 진행자가 바뀌지도 않았는데 슬금슬금 우측으로 이동중이라고 느끼긴 합니다. 특히 반이재명은 확실.
제가 예전에 이재명은 차라리 박성민을 고용해서 그 입을 다물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했었는데, 이준석이 저보다 한발 앞서 있었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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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제가 단어를 조금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조금만 이해해주십시오)
김현정의 뉴스쇼가 최근 이재명의 재판 지연행위에 대해 여러차례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긴 했습니다.
위헌법률심판제청은 직전에 만장일치로 기각된것을 왜 하고 있느냐
이거 어떻게 보아도 재판 지연하려는 의도가 선명하지 않냐는 거죠.
그외에 이재명에 대한 비판은 최근 김경수 지사가 보폭을 넓혀가는 것에 대해
'이재명이 당내에 더 넓게 스펙트럼을 가져가고 좀더 포용적으로 변하기 위해 고민해야한다' 정도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정도 목소리가 '비명'은 될수 있어도 '... 더 보기
(제가 단어를 조금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조금만 이해해주십시오)
김현정의 뉴스쇼가 최근 이재명의 재판 지연행위에 대해 여러차례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긴 했습니다.
위헌법률심판제청은 직전에 만장일치로 기각된것을 왜 하고 있느냐
이거 어떻게 보아도 재판 지연하려는 의도가 선명하지 않냐는 거죠.
그외에 이재명에 대한 비판은 최근 김경수 지사가 보폭을 넓혀가는 것에 대해
'이재명이 당내에 더 넓게 스펙트럼을 가져가고 좀더 포용적으로 변하기 위해 고민해야한다' 정도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정도 목소리가 '비명'은 될수 있어도 '반명'이 될수 있습니까..?
저는 그럴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반명'이라고 하면 그거... 그 너무 좁고 협소합니다...

다만 본문에도 얘기했듯 이정도를 끝으로
저도 더이상 누구의 언론관이나 가치관이 너무 협소한가 아닌가 하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요.
괜히 선생님의 단어 하나를 지적하게 된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1
그정도면 양호하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익요. 그것도 못 받아들이면 정치하면 안되죠.

박성민은 따로 뉴스쇼에서 유튜브 연장방송까지 하면서 김현정이랑 ‘이재명의 비호감도’, ‘거대여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폭주를 국민들이 두려워한다.’, ‘192석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한 상태에서 대통령까지 이재명이면 어떻게 되겠냐. 윤통이 계엄해도 거대야당이 바로 국회에서 해제 결의 했지만, 이재명이 계엄하면 못 막는다’, ‘국민들은 여대야소가 되는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라면서 ‘국민’ 이라고 쓰고 ‘나는‘이라고 해석해야 하는 멘트를... 더 보기
그정도면 양호하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익요. 그것도 못 받아들이면 정치하면 안되죠.

박성민은 따로 뉴스쇼에서 유튜브 연장방송까지 하면서 김현정이랑 ‘이재명의 비호감도’, ‘거대여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폭주를 국민들이 두려워한다.’, ‘192석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한 상태에서 대통령까지 이재명이면 어떻게 되겠냐. 윤통이 계엄해도 거대야당이 바로 국회에서 해제 결의 했지만, 이재명이 계엄하면 못 막는다’, ‘국민들은 여대야소가 되는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라면서 ‘국민’ 이라고 쓰고 ‘나는‘이라고 해석해야 하는 멘트를 김현정이랑 주고니 받거니 하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계엄 이후로는 정도가 더 심해졌고요.
저도 저런 말에 경도되어 민주당 경선때 이재명 아닌 다른 후보를 찍겠지만, 이재명 되면 이재명 찍긴 할건데..
이재명을 윤씨급의 폐급인데 거대여당이라 막을수도 없는 사람으로 계속 얘기하면 빡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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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이재명도 사람인데 당연히 빡칠만 하다고 생각하고
또 만약에 그런 경우라도, 표현을 할때 '그것때문에 제가 잠시 울컥했다.' 라고 한다면 저도 뭐라할 생각이 없읍니다만..
원래 예전에는 그런 빡침이 있어도 '제가 부족해서 그렇습니다'라고 포장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읍니까?
요즘은 그런 포장을 하면 표를 잃어버리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세상 자체가 변해버렸읍니다. 그것이 더 아쉽읍니다.
사실은 몇년전부터 이미 변해있었고
그걸 어렴풋이 알고도 있었읍니다만
이런식으로 확인한다는게, 괜히 더 뭔가 속상하고 그렇군요.
3
기본적으로 정국 안정 및 국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여대야소가 디폴트였죠. 대체 언제부터 여소야대가 당연한거고, 여당은 과반이 넘으면 안되는 세상이 된걸까요. 민주당 대통령 시절에만..?
3
은하스물셋
이재명에 반대하면 우측인가요?

이재명은 제가 보기에는 그냥 좌우 상관없이 다 때려맞고 있는 거 같은데요. 김현정은 오히려 좌측으로 가는 거 같은데요.
친국힘, 친한, 친준석이 좌측은 아니지 않을까요.
고기먹고싶다수정됨
저도 뉴스쇼 거의 매일들은지 좀 됐는데 친국힘까진 아닌거 같고 친한 친개혁신당은 확실하다고 느껴집니다.(친한과 친국힘을 구분하는게 좀 이상하긴한데 ㅋㅋ..) 언론이 성향을 가지는거 그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그놈의 중립 중도 소리만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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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스물셋
그렇군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봅니다.
저는 이재명이 한 말이 별로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와 비슷한 언론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뉴님이 해석하신 것과는 약간 다르겠지만요. 다만 그런 언론관이 있다해도 공개적, 명시적으로 드러내는 건 별로 좋은 전략은 아니겠지요. 벌써 이렇게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김현정의 뉴스쇼는 스스로 중도라고 하지만, 저는 그 오만함이 제일 싫더라고요. 자칭 중도라는 사람들도 속좁기는 마찬가지이고 별로 균형적이지도 않죠. 그냥 다같이 부족한 사람들인데 저마다 자기네만 옳다는 사람들을 어떻게 더 넓게 포용할 것인가는 당연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재명이 그걸 잘 할거라는 기대는 애초에 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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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저는 그냥 모두가 편향되었다는 시각이 팽배해진거라고 봅니다.
원래는 조중동만 편향이라고 지적받았는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그 편향된 언론 대열에 합류하고
곧 한경오가 거기에 추가되고
MBC YTN도 추가되고 각종 경제지도 추가되더니
뭐 이제는 우리편 몇개 빼면 다 편향이라고 구분짓는거고요.

CBS가 이재명에 비판적인 논조를 내는것과
CBS가 이재명에게 편향된 보도를 하는것은 서로 다른 것입니다만
이제는 이걸 동치시키는게 노말이 되었으니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조금 의아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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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모두가 편향되었다는 시각이 팽배해진거라고 봅니다.
원래는 조중동만 편향이라고 지적받았는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그 편향된 언론 대열에 합류하고
곧 한경오가 거기에 추가되고
MBC YTN도 추가되고 각종 경제지도 추가되더니
뭐 이제는 우리편 몇개 빼면 다 편향이라고 구분짓는거고요.

CBS가 이재명에 비판적인 논조를 내는것과
CBS가 이재명에게 편향된 보도를 하는것은 서로 다른 것입니다만
이제는 이걸 동치시키는게 노말이 되었으니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조금 의아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만,
왜 '중도'가 '오만함'입니까...?;;
뉴스쇼가 무정파성을 추구하냐면 그게 맞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과학상자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은 편향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가 누구를 비판하던 편향은 부지불식간에 포함된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누가 누구를 비판하면서 나는 편향이 없이 그저 사실대로만 비판했다고 말하면 저는 그 비판자의 신뢰도를 가장 낮게 평가합니다. 무정파성이라는 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하나의 추구할 수 있는 가치라고 했을 때, 거기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을 향한 비판이 먼저 되어야겠죠. 얼마나 영점조정에 자신이 있길래 그런 소리를 당당히 하는지 좀 가소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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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수정됨
이재명이 비판을 엉망으로 했으니 가소로운 겁니다.
비판을 할때 비판할 거리를 정확하게 가져와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누가봐도 저 쇼츠는 비판할 거리가 아니니까요.
비판을 제대로 하지도 않아놓고
너는 비판을 들었으니 너 자신을 돌아보고 영점조정에 자신이 있냐고 하면 매우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분신사건 보도때도 보았듯이 조선일보가 편향된 보도를 할때
그 편향된 기사를 인용하며, 조선일보가 편향되었다고 주장하면 누가 동의안했습니까
비판거리를 잘못 찍어놓고, '내가 근거는 잘못 찍었지만 어쨌든 김현정은 편향되었다'라고 ... 더 보기
이재명이 비판을 엉망으로 했으니 가소로운 겁니다.
비판을 할때 비판할 거리를 정확하게 가져와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누가봐도 저 쇼츠는 비판할 거리가 아니니까요.
비판을 제대로 하지도 않아놓고
너는 비판을 들었으니 너 자신을 돌아보고 영점조정에 자신이 있냐고 하면 매우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분신사건 보도때도 보았듯이 조선일보가 편향된 보도를 할때
그 편향된 기사를 인용하며, 조선일보가 편향되었다고 주장하면 누가 동의안했습니까
비판거리를 잘못 찍어놓고, '내가 근거는 잘못 찍었지만 어쨌든 김현정은 편향되었다'라고 하면
그런 야당 대표의 비판도 좀 가소로운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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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자
원래 비유라는 건 되게 조심해야 하는 겁니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더라도 비유를 어디에 하느냐에 따라 감정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습니다. 박성민이라는 '정치평론가'가 그런 걸 모를리 없죠. 박성민은, 윤석열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북한처럼 취급한다는 생각이 스치게 되고 이성적으로 그게 아니라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감정은 이미 긁힌 겁니다. 방송을 듣는 사람들도 이성적인 판단과 달리 저마다의 인상을 받고 이미지를 갖게 되고요. 이준석이 스스럼 없이 양두구육이란 단어를 꺼낼 수 있었던 건 그가 정말로 윤석열을 개고기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걸 비유가 그렇다는 거고 아무 관계 없다고 말하는 게 편향을 인식하지 못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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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제가 그냥 맘대로 설정한 기준대로이긴 합니다만
저는 원래부터도 '그런식으로 오인용될수 있으니 정치인은 무적권 비유를 하지말고 피해야한다. 그런건 평론가들이나 하는거다.'라고 생각해오긴 했습니다. 그런 잣대가 평론가들에게까지 적용되기 시작하면 좀 과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뭐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기준이었나보다 싶기도 합니다... 기준 자체가 옮겨가는것 같기도 하고요.
과학상자
평론가도 당연히 비판과 평가를 받는 거죠. 평론가들도 각자의 편향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자신이 제대로 잘 보는 척 하고 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사안별로 내놓는 해석이나 어조를 보면 그 사람의 성향도 어느 정도 드러나는 거고요. 평론가들도 결국은 정치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과하게 깔 필요는 없겠지만 잘한다 못한다 소리는 할 수도 있고, 평가받는 정치인도 자기 입장을 낼 수는 있는 거죠. 그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그 정치인이 돌려 받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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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그런 득실은 물론 정치인이 돌려받는 것이고 평론가에게도 이 규칙은 동일하다는 말씀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정치인인 이재명이 그런 이유로 평론가인 박성민에게 좌표를 찍기하기 시작하면 그건 좀 이상하다는겁니다. 정진석이 장성철을 '보수참칭패널'이라고 칭하며 장성철을 앉혀다놓고 보수진보패널 한명씩 불렀다고 하면 받아들일수 없으니 출연시키지 말라고 했던거랑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거든요. 근거라도 명확해야 할것인데.. 박성민 대표는 자주 민주당 180석이 이재명에게 단점이 될것이라는 논평을 냈습니다. 이재명이 이런식의 포인트로 박성민을 공격해버리면 박성민이 낸 논평의 요점만 강조하게 된다고 봅니다.
과학상자
네, 저도 이재명이 평론가의 발언을 문제삼는게 짜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좌표찍기라는 평가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게 실제로 좌표찍기로 이어져 열성지지층들이 자기 놀이터에서 융단폭격하는 일이 생길 수 있지만, 그게 정치적으로 아무런 실익이 없음을 이재명도 알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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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과학상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일리처럼될래요
다 눈에 안차긴 하지만 그래도 그 누구를 갖다놔도 윤석열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적어도 김문수도 이준석도 이재명도 윤석열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도 윤석열보다는 나을겁니다. 저희 8살 딸이 해도 윤석열보다는 나을겁니다. 저희 옆집 고양이가 해도 윤석열보다는 나을겁니다. 저희 집 앞의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이 해도 윤석열보다는 나을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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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실패해서 윤석열이 대통령 됬다는데
윤석열 정부가 실패했으니 이재명이 대통령 될 수 있는거죠.
페이스북 저격 한 번 했다고 대뜸 동급 취급하시면.. 그건 딱히 정의롭지 못해 보입니다.

<문화방송>(MBC) 취재진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대상에서 배제
외교부가 문화방송을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
역술인 천공이 관여했다고 보도한 <한국일보>와 <뉴스토마토>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
<한겨레> 기자는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관저 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뒤 ‘성명 불상’의 고발인으로부터 역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대통령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 등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더탐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수차... 더 보기
페이스북 저격 한 번 했다고 대뜸 동급 취급하시면.. 그건 딱히 정의롭지 못해 보입니다.

<문화방송>(MBC) 취재진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대상에서 배제
외교부가 문화방송을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
역술인 천공이 관여했다고 보도한 <한국일보>와 <뉴스토마토>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
<한겨레> 기자는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관저 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뒤 ‘성명 불상’의 고발인으로부터 역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대통령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 등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더탐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수차례 경찰 압수수색
대통령실의 티브이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 방침, <와이티엔>(YTN) 민영화 시도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0913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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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의석이 있는 정당에 지원된 국비가 평론가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불법 여지가 있고 도의적으로 비난 소지가 큽니다. 민주당-유시민 대입법 해보면, 유시민은 법적 판단과 상관 없이 압수수색으로 모욕 당한 다음 영영 논객 은퇴를 해야 했을 겁니다.
그 평론가가 가장 큰 확성기로 쓰던 언론은, 해당 정당에서 가공 편집한 여론조사 자료와 논점을 그대로 받아 정부여당 인물에게 인터뷰 소재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거기에 대해 저격하고 삭제하는 건 시선에 따라 '짜치는 일'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만, 솔직히 이런 맥락을 모조리 제거하고 너무 큰 의미부여를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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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윤발롬도 하는거니까 이재명이 해도 괜찮습니까
저는 괜찮지 않습니다.
페이스북 저격과 제가 나열한 일들은 동급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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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페북저격만 했으면 저도 글 안씁니다.
어제 백분토론에 나와서 확인사살을 하고 좌표를 또 찍으니까 적는거지요.

그리고 논쟁을 하시려면 팩트를 정확하게 적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윤석열도 이준석 압수수색을 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비판하지 않았고요.
저도 윤석열이 이준석을 압수수색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하게는 경찰이 김철근에게 성상납의혹관련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가 기각당하긴 했습니다만)

제가 이번 이재명의 페북 저격과 동치에 놓은 것은
정진석 당시 비대위원장이 장성철 평론가를 '보수 참칭 패널'이라고 저격... 더 보기
페북저격만 했으면 저도 글 안씁니다.
어제 백분토론에 나와서 확인사살을 하고 좌표를 또 찍으니까 적는거지요.

그리고 논쟁을 하시려면 팩트를 정확하게 적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윤석열도 이준석 압수수색을 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비판하지 않았고요.
저도 윤석열이 이준석을 압수수색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하게는 경찰이 김철근에게 성상납의혹관련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가 기각당하긴 했습니다만)

제가 이번 이재명의 페북 저격과 동치에 놓은 것은
정진석 당시 비대위원장이 장성철 평론가를 '보수 참칭 패널'이라고 저격하며
방송에서 퇴출시킬것을 요구한 사건을 동치시켜놓은것인데
실시되지도 않은 압수수색을 들고나와서 동치시키시며
'이러니까 윤석열이 더 나쁘다'라고 하시면 제가 뭐라 말을 얹기가 곤란합니다.
명동의밤
압수수색을 지우고 수정하는 와중에 적혔군요... 관련자 압수수색은 법무부장관에 올랐던 조국과 추미애가 받았지요. 그 부분은 제가 지나치게 일반화를 했습니다.
5
매뉴물있뉴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저도 수정된 댓글내용대로 다시 이야기를 해보자면,
말씀하신대로 윤석열이 더 한일이 많습니다.
다만 이재명은 '아직 그런 난리를 칠 기회를 못받았다'는 면에서
그냥 '제 원래 의도는 그런 생각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변명만 하면 되었지 않겠습니까?
페이스북으로 의도치 않게 저격하게 되었다. 라고 한마디 하면 될것을
'그 내용은 내 생각과 같다'라며 나왔기 때문에 저도 불안한 것입니다.

누가보더라도, 해당 쇼츠내용을 근거로 '김현정의 뉴스쇼가 편향되었다'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물론 누구나 김현정이 편... 더 보기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저도 수정된 댓글내용대로 다시 이야기를 해보자면,
말씀하신대로 윤석열이 더 한일이 많습니다.
다만 이재명은 '아직 그런 난리를 칠 기회를 못받았다'는 면에서
그냥 '제 원래 의도는 그런 생각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변명만 하면 되었지 않겠습니까?
페이스북으로 의도치 않게 저격하게 되었다. 라고 한마디 하면 될것을
'그 내용은 내 생각과 같다'라며 나왔기 때문에 저도 불안한 것입니다.

누가보더라도, 해당 쇼츠내용을 근거로 '김현정의 뉴스쇼가 편향되었다'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물론 누구나 김현정이 편향되었다라고 생각할수 있고 의견을 개진할수 있지요.
야당대표라고 해도, 김현정이 편향되었다고 생각하면 그 의견 말해도 되는거고, 또 당연히 말을 해야지요.
조선일보의 기사를 근거로 조선일보가 편향되었다고 말할때 누가 그걸 비난했습니까?
김현정도! 당연히! 똑같은 잣대로 똑같이 비판할수 있는겁니다.

하지만 근거를 정확하게 짚어야 할것 아닙니까
근거를 잘못 짚었다면 '내 생각이 짧았다'라고 짧게 사과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이재명은 근거를 잘못 짚어놓고
'내가 근거는 잘못짚었지만 김현정은 그럴만했어'라고 하고 있으면 안되는것 아니겠습니까..
2
그냥 선생님의 의견으로 존중은 합니다만

문재인 까다가 윤석열 뽑아놓고 이 지경까지 왔는데 이재명 뽑으면 뭐 또 윤석열급이다 하고 단정지으시는거는

솔직히 이건 좀 너무 스탠다드한 '비판적 민주당 지지자 마인드'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태도가 제2의 윤석열을 또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큰 정치니 포용의 정치니 하는게 민주당 입장에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카드인게
이제는 민주당 지지자도 그런거 안바랍니다.
그냥 저기 있는 적폐놈들 쓸어버리고 사냥 끝나면 잡아먹겠다는 마인드에 가깝고요.

검언유착이 ... 더 보기
그냥 선생님의 의견으로 존중은 합니다만

문재인 까다가 윤석열 뽑아놓고 이 지경까지 왔는데 이재명 뽑으면 뭐 또 윤석열급이다 하고 단정지으시는거는

솔직히 이건 좀 너무 스탠다드한 '비판적 민주당 지지자 마인드'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태도가 제2의 윤석열을 또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큰 정치니 포용의 정치니 하는게 민주당 입장에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카드인게
이제는 민주당 지지자도 그런거 안바랍니다.
그냥 저기 있는 적폐놈들 쓸어버리고 사냥 끝나면 잡아먹겠다는 마인드에 가깝고요.

검언유착이 이미 도를 넘은 상황이고
언론의 작태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데, 언론 이 놈들 특징이 전형적인 강약약강이라서 저렇게 미리 사인주는게
차기 대선에서 온갖 헛짓거리를 미리 방지할수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더이상 도덕적인 성인군자 타이틀 붙이고 바라는건 옳지 않습니다.
노무현을 죽인 실행범은 이명박이지만, 그 판을 깔아준건 언론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행을 죽여버린것도 '건국이래 최대 게이트' 라고 받아쓰기하던 언론놈들이고요.
20
+ 박근혜 탄핵 이후 5년동안 바뀐게 없는 국힘도 대선 승리했는데 지금도 국회 의석 과반을 확보하고 있는 민주당이 꼭 쇄신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8
매뉴물있뉴
언론관 하나만은 비슷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보수 유튜버만 보면서 정치했던 패턴을 비슷하게 밟을것인데
조선일보조차도 듣지않았던 윤석열보다는 나아서
아마도 MBC정도는 듣지 않을까' 하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언론관 하나'를 윤석열하고 뭐가 다르냐고 까고있는 것이지
이재명 대표의 다른 점들을 윤석열하고 비교해보면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고는 저도 생각합니다.

언론관 하나만 놓고보자면 비슷하다고 한것이지
전체를 비슷하다고 한것은 아닙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당 모두 정치인들이 상대방을 악으로 규정하고 있다보니 관용이나 협치 이런거 얘기하면 당원들에게 지지 못 받는 시대라서...이러한 언론관이 국가 단위로는 도움이 안 될지라도 경선만 놓고 보면 가산점입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라서 아마 보수 지지층은 한경오 김어준 대상으로 비슷한 언론관 갖고 있는 후보들을 지지할거고요.
1
고기먹고싶다
그쪽은 요즘 중앙 동아도 좌빨소리 나온다고 ㅋㅋ
1
김현정 뉴스쇼가 그럴 수도 있고, 이재명이 그렇게 반응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매뉴님도 그렇게 반응하실 수는 있죠. 근데 좀 표현이 과하네요.
탄핵 이후 윤석열이 윤발롬이 되는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만 아무데서나 표현을 거칠게 하시는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의 윤발롬은 윤발롬보다 더한 이재명 욕하려고 쓰신거잖아요?
ㅅㅂ는 그냥 욕하신거고...
이 게시물은 뉴스로서의 가치는 없고 그냥 내가 욕하고 싶은 건이 눈에 보여서 욕한다 같네요.
거친표현 눈감고 넘어가드리는거 아무데나 욕하라고 그런거 아닙니다.
5
매뉴물있뉴
네 죄송합니다. 표현은 자제하겠습니다.
할수있을려나
Mbc 하나 빼고 전부 유튜브네요

유튜브에 빠진 대통령을 우린 보고 있지 않나요
윤석열이 이랬다저랬다 이러고저러고는 윤석열이 대통령 자리에 있으니깐 가능한 것이고 계엄도 대통령 권한이라고 하고 있지요

이재명이 윤석열 보다 낫다? 당연하게도 이재명은 아직 대통령이 아니니깐요

경기도지사 당선되고 기자들 질문에 무례하다 커트야 커트를 외친 이재명은 역시나 더 나은 인간이 못되었군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고 다수인 민주당이 집권하고 대법 재판은 중지되고 계엄을 하면 계엄은 누가 막지요?
매뉴물있뉴
물론 이재명이 계엄을 하면 아마 못막을 것입니다만
애초에 과반을 점유하고 있는 국회를 굳이 계엄으로 무력화 시킬필요가 없기때문에 그런 일을 하지 않을겁니다.
윤석열은 국회에서 소수이기 때문에 국회를 무력화하고 대체 입법기구를 창설하려고 계엄을 했지만
이재명은 이미 국회에서 다수이니까요. 무엇을 무력화 하려고 계엄을 하겠습니까, 하는 면에서 가능성을 낮게 봅니다.
할수있을려나
제가 걱정하는 것은 대통령에서 내려오면 재판이 진행된다는 거요.

측근 김용은 2심까지 유죄, 쌍방울, 대장동, 이재명을 둘러싼 측근들 재판은 전부 유죄에요

물론 2심까지 일관되게 유죄인 재판을 대법관을 탄핵해서 돌릴수 있으려나요?

네타나후 개인비리도 처음에 사법부 무력화였어요
Overthemind
그런 두려움이 지난 대선 이재명의 패인중 하나였어요. '만약 거대여당을 보유한 대통령이 헌법을 어기면 누가 막느냐'

그러나 이번 대선은 그 어떤 이유로도 계엄과 내란을 넘을 수 없습니다. 이재명이 아니라 다른 그 누가 민주당대선후보로 나와도 가정법에 근거한 두려움으로는 국회 창문을 발로 부수며 들어온 군인과 서부지법을 때려부순 폭도들의 이미지를 희석시킬 수 없어요.
할수있을려나
저한테 그런 설명을 하실 필요는 없어요.

계엄의밤 여의도로 달려갔고 한남동 집회도 첨석한 흔히 말하는 586 민주화 세대니깐요

계엄군을 보고 ptsd 와서 지금도 고생중이에요
1
Overthemind
그런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말씀드렸었습니다.
4
할수있을려나
미안합니다.

설명하기 힘든 울컥함에 못나게 대응했어요

부끄럽습니다
매뉴물있뉴
대법원장 임기가 2029년12월까지니까
이재명이 다음 대통령이 되면 아마 그 다음 순번의 대법원장을 지명하고 내려올것이고,
그리고 다음 국회의원 선거도 2028년이라 아직 '합법적으로' 리스크를 피할수 있는 수단이 꽤 남아있습니다.
되도 않는 중립 지킨다고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 차라리 미국처럼 대놓고 하는 게 더 낫다고 보는 입장에서, 강압적으로 폐업시키거나 장악하려는 시도만 안 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근데 윤씨가 계엄 가능성을 보여주는 바람에 누가 대통령 되든 계엄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은 없어지지 않겠죠. 견제하겠답시고 다음 총선에 국힘 뽑으면 또 같은 일 벌어지고 폭망! 결국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가려면 한 번 제대로 망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ㅋㅋ
4
화이트초컬릿
김현정의 뉴스쇼
그냥 반명하고 준석맘해도 됩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다만 그 놈의 중립코스프레는 좀 안했으면 좋겠구요
이준석한테 돈받은 평론가는 좀 그만 부르는게 맞겠죠
법인이 받은거지 지가 받은게 아니다??? 뭐 삼성 이재용도 아니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죠
14
매뉴물있뉴
원래부터는 뉴스쇼쪽에서 강력하게 박성민 대표를 붙잡은 관계이긴 합니다. 지난주 수요일 뉴스쇼 말미쪽을 보시면 (김현정) 예정된 막방일정보다 한주를 더 늘려서 김현정 앵커 휴가 복귀 뒤 방송을 한번 더하고 박성민이 그만둬야한다 vs (박성민) 예정대로 김현정 휴가 복귀 직전까지 하고 그만둘것이다. 를 두고 줄다리기 하는 광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박성민 대표도 진작에 그만두고 장기휴가를 떠날 계획이었는데 계엄을 핑계로 늦춰진게 윤석열 탄핵 인용시점까지만 미루기로 한거다.라고는 하더군요. 다만 기존 스케쥴대로라면 어제 출연했어야할 박성민 대표의 출연은 불발된 상태..
화이트초컬릿
글쎄요
댓꿀쇼 기계적오류라는 ㅋㅋㅋ
해명부터 사실 전 못 믿겠습니다
일단 하차시키고 댓꿀쇼 짬시킨거
실시간 댓글 삭제도 해명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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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의 나름 애청자로서 그 프로그램이 중립을 못 지키고 우경화 되었다는 평가는 좀 동의하기 힘듭니다. 근데 저 쇼츠에 등장한 박성민씨는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중립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민주당쪽에 더 박한 방향으로)

최근에도 뭐 마치 "입법권력을 장악한 민주당 vs 행정권력을 장악한 윤석열", "탄핵을 남발한 민주당 vs 거부권을 남발한 윤석열 간의 비토크라시" 이런 표현을 쓰면서 마치 야당과 집권여당이 동등한 권력을 분점하고 싸운 결과가 지금이라는 투의 평론 하는걸 보고 기가 차다고 생각했습니다. ... 더 보기
김현정의 뉴스쇼의 나름 애청자로서 그 프로그램이 중립을 못 지키고 우경화 되었다는 평가는 좀 동의하기 힘듭니다. 근데 저 쇼츠에 등장한 박성민씨는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중립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민주당쪽에 더 박한 방향으로)

최근에도 뭐 마치 "입법권력을 장악한 민주당 vs 행정권력을 장악한 윤석열", "탄핵을 남발한 민주당 vs 거부권을 남발한 윤석열 간의 비토크라시" 이런 표현을 쓰면서 마치 야당과 집권여당이 동등한 권력을 분점하고 싸운 결과가 지금이라는 투의 평론 하는걸 보고 기가 차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너무 현실을 호도하는거죠. 현행 대한민국 헌법체제는 대통령에게 엄청난 권력이 집중된 체제이고, 대통령이 수만개의 자리를 임명하고 모든 행정을 지휘하고, 심지어 국회가 통과시킨 법률도 모조리 거부할수있고, 그 권한이 폭주하다 못해 군대를 동원해 비상계엄까지 일으킨것 아닙니까. 이것까지도 마치 민주당과 윤석열에게 반반의 잘못이 있다는 투로 얘기하는걸 보고 어이가 털렸던 기억이 납니다.

뭐 하지만 저 또한 이재명 대표의 언론관(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정치의 폭이)이 너무 협량한거 아니냐는 본문의 평가에 동의합니다. 지금의 시대정신은 이재명인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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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을려나
윤석열이 이럴 줄 몰았냐라는 조롱성 비난이 많았었지요

기자의 질문에 옆에 있던 사람이 좌파니다 답변하지 마십시오라는 조언에 쌩하던 윤석열과 계엄까지 할 줄 몰랐다는 조선일보 칼럼

그전 경기도지사 당선 밤 기자들 질문에 이재명의 태도는 화제였고 그때 비판도 많이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비판을 받아들이고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길 바랍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미 김현정씨와 박성민씨 대해 노골적인 좌표와 공격은 이재명의 유튜버들이 하고 있었어요

굳이 이재명이 직접 나설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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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이럴 줄 몰았냐라는 조롱성 비난이 많았었지요

기자의 질문에 옆에 있던 사람이 좌파니다 답변하지 마십시오라는 조언에 쌩하던 윤석열과 계엄까지 할 줄 몰랐다는 조선일보 칼럼

그전 경기도지사 당선 밤 기자들 질문에 이재명의 태도는 화제였고 그때 비판도 많이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비판을 받아들이고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길 바랍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미 김현정씨와 박성민씨 대해 노골적인 좌표와 공격은 이재명의 유튜버들이 하고 있었어요

굳이 이재명이 직접 나설 일입니까?

이재명은 여전히 분노 조절이 안 되는 인간이고 권력은 잔인하게 직접 쓰는 인간으로 보입니다

몇 달 뒤 똑같은 말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재명이 이럴 줄 몰랐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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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재명 막았다도르보다 계엄 막았다도르가 더 강력해보임...
3
할수있을려나
도르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근은 아니깐 당근 계엄 막은게 뿌듯하고 이재명을 대통령 될 사람으로 인정하는 상태에서 댓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재명이 잘하길 바랍니다
1
발롱도르랑 합쳐져서 수상실적처럼 표현하는 밈입니다.
윤석열이 실정을 계속하자 그래도 이재명은 막았다는 업적이 있다는 비판이었지요.
이재명이 만약 대선승리하고 나서 실정 계속하면 남는게 계엄 막은 것 밖에 남지 않는다는 의미...
할수있을려나
설명 감사드립니다

나만의 공간에 갇혀 있어서 최신 드립은 잘 모릅니다
할로윈차차
민주당 대통령은 그 동안 안해왔는데 권력을 잔인하게 쓰는 것 좀 보고 싶네요. 혹시나 이재명이 된다면 스스로 당했던 것 만큼 너희들도 나만큼 쑤셨을 때 얼마나 깨끗할 수 있는지 증명해 보여라!
국힘은 늘 그래왔어도 쟤들은 국힘이니까 그렇지만 민주당 너희는 그러면 안된다 프레임 짜증나요.
5
할수있을려나
네, 그렇게 폭도들이 서부지법도 가고 내전이 나는것 아니겠습니까

수박 깨듯이 쉽게요

https://youtu.be/fegqG_9ReZo?si=tVjKO7HhuVXiGGFY
한국은 내전 상황에 얼마나 가까워졌나 [지구본도서관 :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1
21세기 구속된 전대통령: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21세기 구속안된 전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렇게 딱 칼로 자르듯이 넘어가는 걸 보면 빨간당은 원래 그래~ 라고 넘어간다고 보기에는 나름 죗값은 치룬다고 봐야겠지요.
그래서 저는 여전히 이재명이 윤석열 같이 사면권을 남용하거나 하는 등의 무리한 정치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계속 찍는거요? 그건 제가 한번도 빨간당을 안 찍어봐서 잘.. (머쓱)
이준석이 안걸렸으면 몰라도 걸렸는걸요
괄하이드
어라.. 근데 저 쇼츠 논란이 되어서 그런지 그냥 내려버렸네요.
1
화이트초컬릿
실시간 댓삭에 이은
숏삭제인가요
구밀복검
다수의 지지를 등에 업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영향력상 비대칭적인 상대에 대한 저격은 삼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박해를 가하는 양상으로 진행되기가 넘 쉽기도 하고, 솔직히 이재명 체급이면 이재명 입에 오르내리는 순간 개인의 운명이 오고 갑니다.
물론 행간이 중요하죠. 가령 적대적 경쟁자라든지, 선빵을 당했다든지, 그 선빵이 가벼운 수준이 아니라 누가 봐도 대응을 해줘야 하는 게 맞는 수준이라든지, 크리티컬하게 타격을 입은 게 있어서 '복수'가 허용되는 레벨이라든지.. 그런데 이 건은 그런 사례는 아니라.
유치하지만 카게무샤라도 동원하는 게 나았을 거라 봅니다.
2
슈퍼디럭스
애초에 먼저 언론문제 물어본게 장성철 아닌가요...
파로돈탁스
메뉴물있뉴님의 추천에 따라 김현정의 뉴스쇼 보고 어, 얘네 괜찮네 하고 연계되는 유튜브 찾아보다가 한판승부 보는 사람입니다. 기억은 못하시겠지만.
저 역시 메뉴물있뉴님의 분노에 십분 공감하는 입장이라 참.

중립적이기 위해 노력하는 언론과, 편향을 그대로 드러내는 언론중에 누가 옳은지는 말할 필요도 없이 자명합니다.
사실은 중립이 아닌데, 중립적인 척 한다고 하기에는 그 근거는 너무 빈약할 뿐더러,
편향을 그대로 드러내는 '솔직한' 언론들은 본인들의 말이 '사실' 혹은 '진실' 혹은 옳다며 본인들의 정당성을 늘 강변하지... 더 보기
메뉴물있뉴님의 추천에 따라 김현정의 뉴스쇼 보고 어, 얘네 괜찮네 하고 연계되는 유튜브 찾아보다가 한판승부 보는 사람입니다. 기억은 못하시겠지만.
저 역시 메뉴물있뉴님의 분노에 십분 공감하는 입장이라 참.

중립적이기 위해 노력하는 언론과, 편향을 그대로 드러내는 언론중에 누가 옳은지는 말할 필요도 없이 자명합니다.
사실은 중립이 아닌데, 중립적인 척 한다고 하기에는 그 근거는 너무 빈약할 뿐더러,
편향을 그대로 드러내는 '솔직한' 언론들은 본인들의 말이 '사실' 혹은 '진실' 혹은 옳다며 본인들의 정당성을 늘 강변하지 않습니까.
타 언론매체, 혹은 정치인 본인들은 얼마나 공정하고 정의롭길래 CBS와 김현정의 뉴스쇼를 비난하고 비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국힘에게는 좌파언론 소리 듣고, 민주당 대표에게는 편향 소리 듣고
어질어질 합니다.

박성민 평론가의 입장을 비판하는 말이나 글들도 좀 아쉬운 것이, 다들 디테일이 틀리거나 정확하지가 않아요.
결국 박성민 평론가의 회사에 흘러갔다는 연구용역비 때문에(대부분 조사비에 쓰였다는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박성민 평론가가 우호적인 평론을 한다는 말이 웃긴게.
박성민 평론가의 회사가 고작 이준석의 회사에게만 연구용역을 받았겠습니까.
20여년이 넘게, 그간 여야를 넘나들며 선거 컨설팅을 해온 사람이요?
아 이를 증명하기 위해 고객을 전부 까야 하나요?
그렇다면, 이 각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많은 자칭 타칭, 평론가들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모두 한번 조사해서 나래비를 세우는게 어떻겠습니까.
매불쇼니 뉴스공장이니 하는 곳과 민주당의 연계는요?

출퇴근 시간에 듣는 유튜브 하나라도 그냥 뒀으면 좋겠어요.
돌고래
북한으로 비유한 이미지는 선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걸 공당의 대표가 직접 나서서 비판하는게 적당하냐는 의견도 원론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걸 그대로 뱉고 말하는게 또 이재명의 장점(이자 단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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