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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3/23 14:05:55
Name   고고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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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임명묵- 광장 청년, “노인에 감사함+죄책감 느껴” 자기 고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62/0000018221?sid=100

조중동의 세계관에서는 탄핵반대집회현장을
광장에서 태극기보수와 청년보수가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연대를 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묘사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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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musa
조선일보는 쓰레기지만, 메시지는 시사하는 바가 있지요.
2
메리메리
시대가 바뀌어 꼬리가 몸통을, 몸통이 머리를 움직이는 사회가 되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머리-몸통-꼬리의 위계는 전혀 변치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환각을 보고 있는지도.
퓨질리어(퓨질리어)
여론조사상 20대와 70대의 성향이 비슷해진 이유 중에 하나일 수도 있겠죠 뭐
합리적인 논변이 아니니 이성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도 없고요
deepmind
다만 급진주의는 ‘제도권 정치의 실패에서 비롯되는 증상’임을 유념해야 한다. ‘제도권 정치가 왜 실패했는가’를 숙고해야 한다. 그저 상대를 극우라고 낙인찍는 것은 생산적이지 않다.”
이 부분은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봅니다.
냉정하게 아직 이걸 얘기하는 정치인은 없습니다.
제도권 정치의 실패 원인을 찾아가면 결국 ‘비합리적 보수정당’인 국힘 해체로 귀결 되니까요.
저는 보수인데 유승민이 자꾸 ’합리적 보수, 따뜻한 보수’를 이야기 하는게 불쾌합니다. 보수가 언제부터 비합리적이고 냉정했습니까. ’비합리적인 니들이 보수인냥 포지셔닝하고 상대는 빨갱이라고 하니까 정치가 안되는거고, 실패한자를 ’니 능력이 부족해서 실패한거야.’ 라고 하니까 냉정한거지..‘ 라고 유승민한테 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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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mind
이승만, 박정희로 대표되는 반공보수/국힘도 극복되어야하는 존재는 맞습니다만
적어도 2030 남성이 진보측 의제와 괴리되어가고 있는 지점은 국힘에만 그 원인이 있지 않습니다.
4050이 국힘 지지 안한다고 제도권 정치의 실패가 아니듯 2030이 민주당 지지안하는게 제도권 정치의 실패가 아니지 않나요. 지지를 못 뱓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쪽에서 집단 환각으로 자기들은 힘이 쎄니 뭐든 해라고 하며 불법을 합법이라 우기고 이를 무조건 믿어라! 하는데 이는 명백한 폭론이고,이를 극우라 하지 않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빨간불 다같이 건너면 그게 잘못된게 아니라고 말해주는거나 진배 없습니다. 자기들은 상대를 매도하며 낙인찍는 상태면 더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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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mind
자기들은 상대를 매도하며 낙인찍는 행위는 그 반대쪽도 안그런것이 아닙니다.
저들을 단순히 극우로만 정의할수있는가는 서부지법 폭도 사태 같이 법치를 무너뜨린 행위에는 처벌을 해야함과 별개의 문제로 봐야한다 봅니다.
...도를 넘는 마녀사냥이나 낙인찍기는 진영에 상관없이 문제겠지요. 어느정당이 정권교체가 되든, 윤석열 같은 짓을 하면 안되는건 명백하구요
그런데요. 이거는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앞장서서 그런짓거리(일명 수거,체포시도)를 위헌,불법적으로 하다 나라가 이꼬라지가 된거잖아요. 그걸 계몽 됬답시고 폭력,협박이나 하며 무마하거나 정당화하는데 그걸 극우라고 하지 않으면 대체 무엇을 극우라 해야 옳을지 궁금합니다. 청년정치가 차별받아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성역이 아니에요..저는 청년 정치의 다수는 대체적으로 올바른 판단을 하고 있다 생각하지만(좌우 상관없이요.) 극단에 치우친 병폐들이 있고, 그들이 범죄적 행태로 청년정치를 썩게하고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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