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4/05 13:06:16 |
Name | 수퍼스플랫 |
Subject | "그에게 서운함 있나?" 묻자.. '엷은 웃음' 지은 사령관 |
https://youtu.be/UvG_AdQXttE?si=7KYdep5abgDlXYoI [오늘 이 뉴스] "그에게 서운함 있나?" 묻자.. '엷은 웃음' 지은 사령관 (2025.04.05/MBC뉴스) 곽종근 특수전 사령관이 어제 윤석열 파면 직전에 보석으로 석방되었는데, 석방되고 바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제목은 갑자기 말을 바꾼 김현태에 대한 발언인데 대충 다음과 같은 내용이군요 "김현태 대령이 여러가지 다른 이야기를 해서 아프기도 했지만, 사람의 본심이란 가장 급하고 어려울 때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건 (계엄 당일) 작전 현장이었다고 생각하고, 그 많은 사람중에서 그러시면 안됩니다 라고 했던게 김현태고 그래서 말을 바꾼건 아팠지만 탄원서에도 그렇게 썼다." 곽 사령관은 심지어 자기를 배신하고 말 바꾼 김현태에 대해서도 선처해달라 탄원서까지 넣었군요 김현태 이사람은 참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계엄 당일에는 사령관에게 병력투입 안된다고 했다가, 실제로는 부하들에게 국회의원 막으라고 명령 내리고, 끝나고 부하들 선처해달라 울고불고 했다가, 나중에 갑자기 말 바꿔서 끌어내라는 지시 없었다고 홀랑 배신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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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상황에서 저러지 않고 지조 있는 곽 사령관이 대단한 겁니다. 사실 상당수의 친일파들도 그냥 시류에 흘러다닌 사람들이지요.
두둔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화살은 왜 돌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세상에 욕먹을 사람은 하나도 없겠죠.
그런 논리라면 세상에 욕먹을 사람은 하나도 없겠죠.
대령쯤 되는 사람이 장삼이사일리가요.
그 자리가 가진 무게감과 중요함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보병부대의 대령쯤 되는 사람이면 예전엔 연대장, 지금은 여단장 쯤 되는 사람이고
보통 예하에 1500-2000명 정도 되는 부하들의 목숨을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그런 사람이 평범한 장삼이사처럼 굴었으면
자기 안위 같은 걸 고민하다 판단 실수로 1500-2000명의 목숨을 날려먹는 정신머리 수준이라는건데
당연히 욕을 먹어야지요.
그 자리가 가진 무게감과 중요함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보병부대의 대령쯤 되는 사람이면 예전엔 연대장, 지금은 여단장 쯤 되는 사람이고
보통 예하에 1500-2000명 정도 되는 부하들의 목숨을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그런 사람이 평범한 장삼이사처럼 굴었으면
자기 안위 같은 걸 고민하다 판단 실수로 1500-2000명의 목숨을 날려먹는 정신머리 수준이라는건데
당연히 욕을 먹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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