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5/04/08/73PMMAM7I5AS7KIWQFAYOVUL7E/외국인 첫 가야금 이수자 된 ‘알래스카 조씨’
외국인 첫 가야금 이수자 된 알래스카 조씨 미국인 조슬린 클라크 배재대 교수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5/04/08/73PMMAM7I5AS7KIWQFAYOVUL7E/
전북무형유산 제40호 가야금 산조 이수자로 최근 선정된 미국인 조세린(본명 조슬린 클라크·55)씨는 곱게 쪽진 갈색 머리에 아름다운 자개 장식 비녀를 꽂은 머리가 무척 자연스러웠다. 그는 지난달 10일 국내 첫 외국인 ‘무형유산 이수자’로 선발됐다. 과거 판소리 분야에서 해외 거주 한국인이 이수자로 선정된 사례가 있지만, 실제 외국인이 선정된 사례는 처음이다. 전북도청 유산관리과는 “무형유산 이수자는 10년 이상 배운 한국인들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장기 체류가 어려운 해외 국적자들에겐 쉽지 않은 과정”이라고 했다.
외국인 무형유산 명인이 나오는 날도 볼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이 멀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