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4/10 11:04:35 |
Name | swear |
Subject | 정몽규 “어떤 감독이 가장 좋냐 물으면 ‘지금 감독’이라 말한다” |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23/0003898623 ―(홍명보)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다. “대표팀 감독을 뽑는 걸 신입 사원 공채처럼 한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는 없다. 오히려 기업이 필요한 CEO를 협상을 통해 모셔 오는 셈인 건데 모든 사람 눈높이에 어떻게 맞추나. 다른 나라도 대표팀 감독을 뽑을 때 절차적 공정성만 강조하지 않는다. 변수가 많고 물밑에서 이뤄지는 일이다. 물론 축구 팬들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게 더 세심하게 노력하지 못했다는 건 반성한다. 벤투 감독만 해도 본인이 4년 계약 아니면 안 하겠다고 고집해서 결국 합의를 못 했다. 벤투도 아마 아시안컵 우승 못 했으면 다들 교체하라고 그랬을 거다. 월드컵 16강 달성이란 성과를 냈지만 그런 건 다음 날이면 다 잊는다. 황선홍 감독도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서 선수들 병역 문제도 해결해주고 영웅이 됐는데 올림픽 못 나가니 한순간 역적이 된 거 아닌가.” ??? : 그래서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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