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4/15 10:53:44 |
Name | 바이오센서 |
Subject | “내 인생은 망했다, 너희는 탈조선해라" |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76338?sid=102 “내 인생은 망했다, 너희는 탈조선해라”…이국종 교수, 작심발언 왜? 이국종 교수가 14일 충북 괴산에서 군의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에서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국종 교수 군의관 강연 내용이라고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여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76338?sid=102 이국종 선생님은 똘똘한 투덜이 스머프의 이미지가 점점 강해집니다. 물론 환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일하신 건 맞는데 내는 메시지가 맨날 [어차피 안되요] [망했어요] 면 그 메신저를 계속 찾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요. 대학병원 나가서 그렇게 좋아하시는 군에 가셨으면 좀 더 자기시간을 갖고 회고록이라도 쓰고 한국의료가 왜 안되는지 정리를 해서 말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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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국종교수님이 실제로 훈련소에서 저 말 했다고는 보는데..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그대로 옮겨적은거에서 기자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저렇게 단언할거면 적어도 취재를 해서 실제로 있던 발언인지 팩트체크정도는 해봐야하는거 아닌지.. 글쓴이 A씨에 따르면 이러고 있네..ㅋㅋㅋㅋ
뭔가 그냥 씁쓸하지요. 국종이형 발언도 실망스럽지만, 훈련받는 애들 대상으로 훈시를 했는데 그게 또 밖으로 기사로 나와서 돌아다니고 ㅎ
아마 다음 보직 때 대전병원에 계속 계시기는 힘드실듯 ㅎㅎ
아마 다음 보직 때 대전병원에 계속 계시기는 힘드실듯 ㅎㅎ
https://youtu.be/1Ji6UjfOuSc?si=3VhNPWqqzIp-KUE8
국방호보원에서는 ㅋㅋㅋ 하루가 멀다하고 홍보를 하고있는데 ㅋㅋㅋㅋㅋ 답답할듯 싶읍니드 ㅋㅋ
아니 그리고, 국군병원 병원장이 헬기타고 진료 나가면 병원은 누가 지키.....ㅋㅋㅋㅋㅋ
이국종 수술부대 헬기 타고 동해 출격! 격하게 분노한 이국종 병원장 이유는?[안승회 기자의 군금해]
국방호보원에서는 ㅋㅋㅋ 하루가 멀다하고 홍보를 하고있는데 ㅋㅋㅋㅋㅋ 답답할듯 싶읍니드 ㅋㅋ
아니 그리고, 국군병원 병원장이 헬기타고 진료 나가면 병원은 누가 지키.....ㅋㅋㅋㅋㅋ
강연 내용을 본인이 직접 취재한 것도 아니고 인터넷 커뮤니티글과 댓글을 가지고 짜깁기해서 기사랍시고 쓴 언론이라고 불러주기도 뭐한 글쪼가리를 가지고 투덜이 스머프니 뭐니 하는것도 넌센스라고 봅니다
강연 자리에서의 뉘앙스나 분위기에 따라 듣는사람도 받아들이는게 천차만별인데 하물며 인터넷 커뮤니티글로 씌여진 기사를 보고 메신저에게 충고를 하는건 뭔가 본질과는 멀리 동떨어졌을 것 같네요
강연 자리에서의 뉘앙스나 분위기에 따라 듣는사람도 받아들이는게 천차만별인데 하물며 인터넷 커뮤니티글로 씌여진 기사를 보고 메신저에게 충고를 하는건 뭔가 본질과는 멀리 동떨어졌을 것 같네요
기사 내용과는 별개로, 이국종 교수 말이 진리인 양 받아쓰는 풍토가 웃기긴 합니다.
저 분이 자기 필드에서 영역을 구축했고, 하드워킹하는 건 알겠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이 이국종 교수를 의료정책전문가로 만들어주는 건 아닐텐데 말이죠.
바이탈 얼씬도 안하는 사람들이 매번 이국종 교수를 방패 삼는 것도 너무 봐서 지겹구요.
저 분이 자기 필드에서 영역을 구축했고, 하드워킹하는 건 알겠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이 이국종 교수를 의료정책전문가로 만들어주는 건 아닐텐데 말이죠.
바이탈 얼씬도 안하는 사람들이 매번 이국종 교수를 방패 삼는 것도 너무 봐서 지겹구요.
말씀대로 이국종샘 받아쓰기하는 건 웃기기도 하고 막줄에 쓰신 이야기도 공감합니다만
근데 21세기 한국에서 발언권이 큰 자칭 의료정책 전문가들은 곡학아세의 전형이거나 (이번에 금뱃지 다신 김모씨라던가)
진짜 전문가들 말은 무시당하거나 평가절하당하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저 분 좋아하진 않지만 저런 말이라도 기사로 나오는 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뭐 그렇읍니다
+) 그리고 저런 말 받아쓰기로 기사 내도 반짝 관심 받고 사라질 뿐이지, 정작 의료 정책이나 현장에서 달라지는 건 단 하나도 없을 거라는데 제 책상 위의 아이스티를 걸 수 있읍니다
근데 21세기 한국에서 발언권이 큰 자칭 의료정책 전문가들은 곡학아세의 전형이거나 (이번에 금뱃지 다신 김모씨라던가)
진짜 전문가들 말은 무시당하거나 평가절하당하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저 분 좋아하진 않지만 저런 말이라도 기사로 나오는 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뭐 그렇읍니다
+) 그리고 저런 말 받아쓰기로 기사 내도 반짝 관심 받고 사라질 뿐이지, 정작 의료 정책이나 현장에서 달라지는 건 단 하나도 없을 거라는데 제 책상 위의 아이스티를 걸 수 있읍니다
엥 언제 이국종 말이 진리인 양 받아들여진 적이 있었나요? 애초에 의료정책 관련해서 주장을 많이 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너무 봐서 지겨운건 뭐 서로 마찬가지 아닌가요 바이탈 하건 말건 그냥 의사 나쁜놈이다 못믿겠다 하는 것도 너무 봐서 지겨운데 계속 하시잖아요
너무 봐서 지겨운건 뭐 서로 마찬가지 아닌가요 바이탈 하건 말건 그냥 의사 나쁜놈이다 못믿겠다 하는 것도 너무 봐서 지겨운데 계속 하시잖아요
이렇게 말씀하시는걸 보면 참 사고방식부터가 크게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가 느끼기로는 희한한 수준으로 평등을 추구하시는거 같은데 언론이 정상으로 작동한다면 당연히 실현 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의사가 무슨 언론을 휘두를 권력이 있어서 이국종 이야기가 뉴스 헤드라인에 실리는게 아니라, 이국종 개인이 국민적 신뢰를 얻고 일종의 브랜드파워가 있으니 그렇게 되는거죠. 닭과 달걀같은 문젠데 그런 사람이 희귀하니까 그런 사람들이 브랜드파워가 생기는거기도 하고요. 근데 그걸 어떻게 본인 직업은 그런 대우를 못받는다고 비교를... 더 보기
이렇게 말씀하시는걸 보면 참 사고방식부터가 크게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가 느끼기로는 희한한 수준으로 평등을 추구하시는거 같은데 언론이 정상으로 작동한다면 당연히 실현 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의사가 무슨 언론을 휘두를 권력이 있어서 이국종 이야기가 뉴스 헤드라인에 실리는게 아니라, 이국종 개인이 국민적 신뢰를 얻고 일종의 브랜드파워가 있으니 그렇게 되는거죠. 닭과 달걀같은 문젠데 그런 사람이 희귀하니까 그런 사람들이 브랜드파워가 생기는거기도 하고요. 근데 그걸 어떻게 본인 직업은 그런 대우를 못받는다고 비교를 하십니까? 의협회장이 누군지 사람들이 이름이나 아나요, 관심도 없어요.
그리고 문재인 정부때 추진하던 의대증원 실패가 과연 이국종과 얼마나 관련이 있었는지도 의문인데요? 당장 본문 기사만 해도, 금과옥조로 여겨서 기사화 됐을까요? 커뮤니티에도 좀 퍼지는거 같은데, 화제가 되고 클릭이 되니까 퍼지는거죠. 이런거 가지고 금과옥조 이야기 하는건 커뮤니티 과몰입하신거 아닌가요? 그 당시 이국종 말이 다 맞다고 하는 기사 거의 본 적이 없었던거 같은데요. 애초에 외상외과 외의 의료정책에 대해 강하게 목소리 낸 적이 거의 없었던걸로 아는데요. 첨부한 사진은 제 기억이 맞나 싶어서 저렇게 검색해본 결과인데 제 기억이 맞는거 같고요.
그리고 문재인 정부때 추진하던 의대증원 실패가 과연 이국종과 얼마나 관련이 있었는지도 의문인데요? 당장 본문 기사만 해도, 금과옥조로 여겨서 기사화 됐을까요? 커뮤니티에도 좀 퍼지는거 같은데, 화제가 되고 클릭이 되니까 퍼지는거죠. 이런거 가지고 금과옥조 이야기 하는건 커뮤니티 과몰입하신거 아닌가요? 그 당시 이국종 말이 다 맞다고 하는 기사 거의 본 적이 없었던거 같은데요. 애초에 외상외과 외의 의료정책에 대해 강하게 목소리 낸 적이 거의 없었던걸로 아는데요. 첨부한 사진은 제 기억이 맞나 싶어서 저렇게 검색해본 결과인데 제 기억이 맞는거 같고요.
1. 평등을 추구하는 게 어떤 면에서 문제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언론이 정상 작동하면 평등할 수 없다는 문장의 저의도 모르겠구요. 직업의 귀천은 당연하고, 어떤 직업은 다른 직업보다 더 평등하다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가요. 의협 회장 이름을 사람들이 모른다고 하지만, 기자회견 내용은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서 충분히 잘 유통됩니다. 헌법재판소에서 직업의 자유 관련해서 의료법이 문제되었을 때 지는 일이 없는 직업이 딱 둘 있습니다. 변호사와 의사죠.
2. 이국종 교수가 직접적으로 의대증원에 관해 의견을 표출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당시 공공의대 설립 등을 반대하는 측에서 이국종 교수의 인터뷰를 가져다 매우 적극적으로 방패막이 삼았다는 얘깁니다. 이 부분에 관해 인식이 다르다면 더이상 이야기 나눌 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2. 이국종 교수가 직접적으로 의대증원에 관해 의견을 표출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당시 공공의대 설립 등을 반대하는 측에서 이국종 교수의 인터뷰를 가져다 매우 적극적으로 방패막이 삼았다는 얘깁니다. 이 부분에 관해 인식이 다르다면 더이상 이야기 나눌 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가끔 인터뷰 장면들 보면은 자조, 회의 같은게 얼굴에 많이 느껴지긴했는데요
발언을 보니 국종쌤은 격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신경증을 갖고 계신게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발언을 보니 국종쌤은 격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신경증을 갖고 계신게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그 점은 부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골든아워에서 느낀 점도 한국 의료현실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하고 자신은 선진국형 외상외과 도입하려고 했는데 한국 의료현실이 엿같아서 못했다 이런 선지자형 자기 인식을 하고 있어서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 마인드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라는 책이 있습니다.
1, 2권으로 나눠져 있고 그간의 회고록 같은 성격이죠.
여러 차례 읽고 말씀드립니다만 저 분은 광화문에서 벌거벗고 똥을 싸거나 어게인윤 같은 소리해도 그려러니 할려구요. 그냥 고생에, 현실풍파에 너무 닳고 낡아 버린 전문가의 악에 받친 넋두리라고 생각합니다.
1, 2권으로 나눠져 있고 그간의 회고록 같은 성격이죠.
여러 차례 읽고 말씀드립니다만 저 분은 광화문에서 벌거벗고 똥을 싸거나 어게인윤 같은 소리해도 그려러니 할려구요. 그냥 고생에, 현실풍파에 너무 닳고 낡아 버린 전문가의 악에 받친 넋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회고록이라기 보단 수기에 가깝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전문가의 악에 받친 넋두리 할 자격 있는 사람이 절대 저 분 혼자 계시진 않습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악에 받친 넋두리 할 자격 있는 사람이 절대 저 분 혼자 계시진 않습니다.
저 분이 하드 워커라는 걸 부인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본인이 스스로가 하드 워커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발언들이 조금 더 정제되었으면 한다는겁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시다가 어떻게 해도 현실이 안 바뀌어서 그만두고 군 병원으로 가셨으니 그야말로 이제 한국의 의료정책과 격리된 곳으로 가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한국의 의료정책에 적응해서 아둥바둥 버티는 사람들은 한국의 의료현실을 구성하는 썩어빠진 의사들이고, 자신과 자신의 팀원, 동료들은 고고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듯한 태도를 자꾸 보이니...
다만 본인이 스스로가 하드 워커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발언들이 조금 더 정제되었으면 한다는겁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시다가 어떻게 해도 현실이 안 바뀌어서 그만두고 군 병원으로 가셨으니 그야말로 이제 한국의 의료정책과 격리된 곳으로 가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한국의 의료정책에 적응해서 아둥바둥 버티는 사람들은 한국의 의료현실을 구성하는 썩어빠진 의사들이고, 자신과 자신의 팀원, 동료들은 고고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듯한 태도를 자꾸 보이니...
음.... 근데 군병원에서도 자기가 원하는대로 안되어서 여러가지 불편함 겪으시고, 일반 병원에서도 너무 데이셧고 그러니 멘탈이 나가서 그런거라 .... 공인?까지는 아니어도 좀 알려진 사람이라 발언이 정제되어야 하긴하는데, 솔직히 멘탈 나가면 힘들져........ 그리고 실제로 자기가 햇던것들이 옳앗는데 다 나가리되거나 의미없어지니 발언 수위도 쎄지는 거구요... 자기확신과 자기가 햇던 계획과 그 진행과 결과가 생각햇던대로 나왓지만 그사이에 무수한 방해가 잇엇는데 결국 내말이 맞앗다는 경험이 반복되면 저렇게 말하게 되더라고요......저도 지금 그렇거든여......ㅜㅜ
어떤말은 정말 맞는거 같읍니다. 정부나 정치권에서 정량적이지 않고 뇌내망상을통한 입으로 떠들기만 해서 국민 선동하는거 같읍니다. 예를들어 물부족 국가라는 사업은 아직도 이름을 조금 바꿔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정치권에서 써먹고 있읍니다. 그 외에도 AI니 메타버스니 이런거 지방에 강사들 대부분 문과 출신인거 아십니까? 왜 상상의 영역에서 전혀 과학적이고 통계적인 근거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사람들을 선동하는지 참...안타깝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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