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4/24 23:08:09
Name   오호라
Subject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뇌물죄가 적용된 이유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49314?sid=102


검찰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창립자이자 정치인인 이 전 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제19대 대통령선거 대선캠프에서 직능본부장으로 활동하며 문 전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 전 의원은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자리에 올랐는데, [2020년 4월 예정된 차기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면직 등 문 전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필요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중략)

실제 이 전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던 2020년 1월 면직 신청이 받아들여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이스타항공은 2018년 3월 평양 방북 예술단 전세기를 띄우는 과정에서 국회 동의 없이 정부 지원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문 전 대통령이 포괄적인 권한 행사를 통해 정치·경제적 혜택을 기대한 이 전 의원에게 타이이스타젯을 통한 자녀 부부의 해외 이주 특혜를 제공받고 편의를 봐줬으므로 뇌물에 따른 대가성이 성립한다는 게 검찰의 논리다.

---------

사직서를 받아준 것도 대통령의 권한 행사였군요.
진짜 처음 알았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14 정치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국민주권의 역설 19 오호라 25/06/02 3024 0
2393 정치MBC에 이어 KBS·SBS도 ‘이준석 젓가락 발언’ “방송 불가” 편집 9 오호라 25/05/30 2454 0
2337 정치[강천석 칼럼] "하느님 너무하십니다…" 13 오호라 25/05/25 2823 0
2226 정치이준석 "아이가 이재명·김문수 같은 삶 살길 바라나" 21 오호라 25/05/13 3820 0
2218 국제'반일 몬스터' 대통령? 日언론, 대선마다 '반일' 잣대 11 오호라 25/05/12 3427 0
2155 정치국민의힘 "민주당, 전 국민 중 이재명 범죄만 면제…이재명 독재 막아야" 18 오호라 25/05/07 3239 1
2141 정치국민의힘 윤희숙 "김문수, 단일화 마음 없다면 후보 내려놓으라" 12 오호라 25/05/07 3371 1
2130 정치"미필다운 발상"…이준석 '간부 복무 2년 단축'에 쏟아진 쓴소리 16 오호라 25/05/06 3508 0
2121 정치국민의힘 의원들 "11일 전 단일화"… 김문수측 "당내 쿠데타" 8 오호라 25/05/05 2914 0
2098 정치대법 “李 선거법 사건, 유례없는 사법 불신 있어 신속 처리” 14 오호라 25/05/03 3474 0
2032 정치안철수 "이재명이 집권하면, 윤석열 정부 내각 인사들부터 적폐청산의 이름으로 처단할 것" 12 오호라 25/04/26 3645 2
2014 정치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뇌물죄가 적용된 이유 14 오호라 25/04/24 4100 0
2011 국제트럼프 "젤렌스키 선동적 발언, 종전 협상에 해롭다" 8 오호라 25/04/24 3312 0
1968 정치대행 한덕수 “선출직 대통령과 같다”…방위비 협상 또 ‘월권’ 논란 19 오호라 25/04/20 3998 0
1852 정치헌법학자 100여명 "한덕수 대행의 재판관 지명, 월권·위헌" 13 오호라 25/04/08 4174 1
1814 국제트럼프, 관세전쟁 강행 의지..."버티면 미국이 이긴다" 9 오호라 25/04/06 3447 1
1756 국제부정선거 핑계 쿠데타 음모... '브라질 윤석열' 보우소나루 법정 선다 8 오호라 25/03/30 3584 1
1730 사회의성 산불 키운 소나무 불폭탄, 혼효림이 해법이다 8 오호라 25/03/27 3891 1
1659 경제민간 발전사들, 한전 제소한다... "전기 보낼 전력망 없어 파산 위기" 4 오호라 25/03/20 3390 0
1649 정치심판자는 누가 심판할 것인가, 윤석열 3년 동안 검찰이 한 일 15 오호라 25/03/18 4182 2
1582 국제백악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학생 영구추방 압박 강화 10 오호라 25/03/12 3805 1
1539 정치"비판 심각하게 받아들여" 독일 공영방송, 尹내란 옹호 다큐 편성 삭제 6 오호라 25/03/07 3856 1
1490 국제트럼프·젤렌스키 악연, 이미 6년 전 시작됐다 오호라 25/03/02 3694 0
1404 정치정청래 법무부 장관·김병주 국방부 장관·박선원 국정원장의 대한민국 11 오호라 25/02/24 3760 0
1384 국제유럽 정상들, "독재자" 트럼프 공격에 젤렌스키 엄호…"민주적 당선자" 12 오호라 25/02/20 362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