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뭣하러 그 당에 남아있나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84101?sid=110

처음엔 윤석열과 주변 몇몇의 일탈로 착각했다. 대부분의 국힘 의원들이 겁먹은 좀비로 보여 연민의 정도 품었다. 아니었다. 계엄 이후 9개월간의 과정은 그들이 계엄을 만든 진짜 극우의 토양임을 보여주었다. “모든 힘을 바쳐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는 장동혁 대표의 첫 일성은 자기개혁 없이 오직 반(反)이재명에만 기대겠다는 기생(寄生)정치 선언에 다름 아니다. 굳이 윤석열을 면회하지 않아도 이미 그대로 ‘윤 어게인’이다.

아무리 이재명 정권의 선의를 믿어본다 한들 일당정치의 본질적 한계를 간과할 수는 없다. 민주정치에서 합리적 견제세력의 존재는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범보수층의 공감을 끌어내고 수권세력으로서의 실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면 그만으로도 훌륭한 야당 역할이다. 지금의 국힘 체제와 구성원으론 어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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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논조를 보면
보수적인 편에 가까운데
찬탄파들에게 탈당을 권유하고 있네요.

Date	25/08/29 12:56:23
Name	오호라
Subject	뭣하러 그 당에 남아있나
https://redtea.kr/news2/3332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84101?sid=110 처음엔 윤석열과 주변 몇몇의 일탈로 착각했다. 대부분의 국힘 의원들이 겁먹은 좀비로 보여 연민의 정도 품었다. 아니었다. 계엄 이후 9개월간의 과정은 그들이 계엄을 만든 진짜 극우의 토양임을 보여주었다. “모든 힘을 바쳐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는 장동혁 대표의 첫 일성은 자기개혁 없이 오직 반(反)이재명에만 기대겠다는 기생(寄生)정치 선언에 다름 아니다. 굳이 윤석열을 면회하지 않아도 이미 그대로 ‘윤 어게인’이다. 아무리 이재명 정권의 선의를 믿어본다 한들 일당정치의 본질적 한계를 간과할 수는 없다. 민주정치에서 합리적 견제세력의 존재는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범보수층의 공감을 끌어내고 수권세력으로서의 실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면 그만으로도 훌륭한 야당 역할이다. 지금의 국힘 체제와 구성원으론 어림도 없다. -------- 글쓴이의 논조를 보면 보수적인 편에 가까운데 찬탄파들에게 탈당을 권유하고 있네요. 2 이 게시판에 등록된 오호라님의 최근 게시물 25-12-22 미국, 베네수엘라 연안 중국 유조선도 나포…‘전면 봉쇄’ 가나 [6] 25-12-20 미국을 지운 유럽 : 전쟁을 일상으로 받아들이다 [1] 25-12-20 푸틴 "2026년은 군사적 충돌 없이 제발 평화롭길 바란다" [4] 25-12-17 러시아 "크리스마스 휴전? 우크라이나 숨돌릴 틈만 줄 뿐" [1] 25-12-13 우크라·유럽, 미국에 종전안 전달…우크라, 2027년 1월까지 EU가입 명시 [4] 25-12-08 “EU, 러 자산 손대면 절도”…러시아, 홍콩의 EU 자산 압류 맞대응할 듯 [5] 25-12-08 美국방부 "韓같은 모범동맹에 특혜…자기역할 못하는 동맹엔 후과" [9] 25-12-06 美 "유럽 문명 20년내 소멸" 경고에, 유럽 "정면 도전" "용납 못해" 반발 [6] 25-12-06 트럼프 대놓고 인종차별 발언, 부통령·대변인은 맞장구 [4] 25-12-03 국민의힘 장동혁 “계엄은 의회 폭거 맞선 것…하나로 뭉쳐 못 싸워 책임 통감”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