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9/28 19:22:45
Name   The xian
Subject   카카오, 이용자 혹평에 카톡 '친구탭' 개선 나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55279?sid=1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31807?sid=105

조선일보 기사 보면 '이용자 항의에 물러섰나' 따위 제목 쓰고 있는데 물러선 거 하나도 없습니다.

항의가 극심하니 친구 탭 개선을 한답시고 '생일인 친구' 탭을 먼저 올려놓아서 기본화면에만 안보이게끔 한 거죠.
애초에, 어차피 그 아래에 거지같이 만들어놓은 친구 탭 그대로 남아있으니 개선도 개편도 아닙니다.

거기에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미성년자가 숏폼 콘텐츠에 무제한으로 노출된다는 비판이 나오니까
(개인적으로는, 카톡을 인스타처럼 만들 생각은 했으면서 그런 생각을 한 누군가가
이런 기초적인 부작용을 생각 못했다는 게 오히려 더 놀랍기는 합니다.)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서 미성년자 보호조치를 신청하도록 했다는데 이건 뭐 장난하는 건가 싶고요.

업데이트 잘못한 건 카카오인데 왜 이용하는 고객이 숏폼 안 보게 하려고 1년마다 본인인증을 해야 할까요?
얼마나 고객의 수고와 고객의 정보가치를 우습게 알면 이러는 걸까요?

광고 못 잃어 숏폼 못 잃어 하면서 비본질적인 것들만 깔짝깔짝 만지고 있는 광경을 보니 한심합니다.


누군가는 기업 걱정 해준답시고 광고를 유치한 상태에서 다시 기존 방식으로 돌아가거나 이용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한다면
계약 위반이 될 수 있고, 카카오가 롤백을 결정하더라도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걸 왜 나나 우리가 걱정해야 하나요?

글로벌 시대에 물산 장려운동이라도 끌어오자는 이야기야 뭐야...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37 의료/건강카트 끌고 약 쓸어담는다…'창고형 약국'에 약사들 발칵, 왜 6 메리메리 25/06/16 2345 0
3254 IT/컴퓨터카톡, 내달부터 인스타그램처럼 바뀐다 31 swear 25/08/20 1861 1
3573 IT/컴퓨터카톡 친구탭 논란에 입 연 홍민택 CPO…"이용자 불편 최소화 우선" 15 The xian 25/09/30 1649 0
3561 사회카카오톡, 피드형 친구탭 철회…친구목록 복원 20 다군 25/09/29 1561 0
3517 IT/컴퓨터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 8 camy 25/09/23 1717 0
3826 IT/컴퓨터카카오톡 개편 이후 ‘선물하기’ 거래액 100억원 이상 감소 8 Leeka 25/11/05 1258 1
3554 IT/컴퓨터카카오, 이용자 혹평에 카톡 '친구탭' 개선 나선다 7 The xian 25/09/28 1723 2
2717 IT/컴퓨터카카오, 업무용 메신저로 '슬랙' 도입했다 18 먹이 25/07/02 2514 1
1592 기타카카오, 다음 분사 추진…사내독립기업 설립 2년만(종합) 7 다군 25/03/13 3214 0
3626 IT/컴퓨터카카오 홍민택 CPO, 나무위키에 '카톡 논란' 삭제 요청 22 swear 25/10/10 2094 2
3648 IT/컴퓨터카카오 "카톡 완전 롤백은 불가능…숏폼 위법 살펴볼 것" 25 The xian 25/10/14 1775 0
3587 IT/컴퓨터카카오 '카나나 인 카카오톡' 베타 테스트 참여자 모집 4 The xian 25/10/01 1195 0
1108 경제카드사, 애플페이 도입 확산되나···현대카드 깜짝 1위에 경쟁 가열 11 Leeka 25/01/22 3219 0
492 정치친한 핵심 “윤대통령이 한대표에게 내각 구성 권한 일임” 11 매뉴물있뉴 24/12/07 4208 0
1243 정치친한 박상수 "尹 계엄은 한동훈 제거 위한 것" 7 Picard 25/02/07 3761 1
868 정치친일파 참여 활동도 이달의 독립운동?‥광복회 반발 외 1건 11 Overthemind 25/01/02 3683 2
2608 국제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 "이란 공격 시 홍해 지나는 미 선박 공격" 2 활활태워라 25/06/22 2058 0
4066 정치친윤 윤한홍 "똥 묻은 개는 안돼"... 장동혁 면전서 '계엄 사과' 요구 2 + 매뉴물있뉴 25/12/05 243 0
556 정치친윤 '원내 쿠데타' 노린다…韓축출에 尹구속 '염두' 16 매뉴물있뉴 24/12/10 3669 0
923 사회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서 '무죄' 17 swear 25/01/06 4131 3
1346 사회친모가 자녀 2명·지인과 극단선택 시도…병원, 33곳서 이송거부 1 소피 25/02/17 3146 0
1653 사회치킨집 몰래 들어가 직접 통닭 2마리 튀겨 달아난 40대 23 하마소 25/03/19 3978 0
4044 기타치킨의 배신 막는다…10대 프랜차이즈 '무게 표시' 의무화 10 토비 25/12/02 906 1
2476 게임치지직, ‘GTA5’ 인생 서버 ‘콩밥특별시’ 성료 … 서버 참가 인기 스타들 뷰어십 폭발 6 Overthemind 25/06/09 2588 0
2421 의료/건강치사율 14% 'A군 연쇄상구균' 국내 상륙…법정감염병 추진(종합) 5 다군 25/06/03 260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