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5/09/30 16:43:06 |
| Name | The xian |
| Subject | 카톡 친구탭 논란에 입 연 홍민택 CPO…"이용자 불편 최소화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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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60149?sid=105 사내에 장문의 공지를 올렸다고 하는데 공지 전문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베타판 배포 등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이용자 피드백을 굳이 이용자 전체에게 불편을 주면서 이 사달을 내놓고 얻었어야 하는지는 모르겠고, 숏폼 관련으로 부작용도 예측하지 못하고 부작용을 인증절차라는 방법으로 이용자에게 떠넘긴 사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도 없는 듯 하고, 이제 와서 이용자 불편 최소화 우선이니 뭐니 하는 건 그저 기만작전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형편없네요. 사실 저도 게임쪽 밥 먹으면서 윗선에서 어느 하나에게 권한 주고 미쳐 날뛰게 만들다가 사달 낸 광경 적잖게 보긴 했는데. 그런 점으로 보면 저 CPO는 말할 것도 없고 저런 작자가 저런 사달을 내도록 방관한 윗선도 문제입니다. 그건 그렇고, 또 하나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건. 마치 백기 든 카카오 운운하며 카카오톡 업데이트 개악이 이미 롤백이나 복구가 된 것처럼 기사 쓰는 어이없는 기자들 참 많더라고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11255?sid=102 이 기사만 봐도 ['업데이트 일주일도 되지 않아 친구 목록을 되돌리는 '사실상 롤백' 조치가 이뤄졌지만'] 같은 식으로 이미 친구 탭이 예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참 많습니다. 카카오톡에 지금 뭐가 예전으로 돌아간 게 있다고 이 따위 기사를 쓰는 걸까요? 이런 식으로 잘못된 사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써내는 거 보면 기자 일이 장난인가 싶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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