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1625
이 기사를 이해하려면 보스니아 내전에 대해서 약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유튜브에 좋은 영상들이 많지만 너무 긴 관계로, 남간위키라도 읽고 오면 괜찮읍니다. 엔하위키 시절부터 업데이트가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https://namu.wiki/w/%EB%B3%B4%EC%8A%A4%EB%8B%88%EC%95%84%20%EC%A0%84%EC%9F%81
https://namu.wiki/w/Selco
90년대에 유럽에서 일어났다고는 믿기지 않을 사건인데, 그 중에서도 더 미친 짓들이 있었다는 이야기지요.
당시 생존자들은 일관되게 '낮에는 저격수 때문에, 특히 도시의 도심지는 절대로 다닐 수가 없었다'고 수십 차례 주장했었고, 지금까지 우리는 그걸 세르비아 군의
만행으로만 알았읍니다. 그것만 해도 끔찍한 일인데, 그게 아니라 겨우 저따위 사유였다면 음 뭐랄까...
일정 이상 미친 짓을 벌이면 화조차도 안 날때가 있는데, 지금도 그와 비슷하게 아주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TMI지만, This War of Mine 제작시 후자의 인물 경험담을 많이 참조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