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5/12/11 14:30:32 |
| Name | K-이안 브레머 |
| Subject | 전재수 "통일교 부산 행사 당일, 부산 북구의 한 성당에서 미사 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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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1211113546056 아직 수사 기사라기 보다는 정치인 연루 정치기사라서 정치분야로 가져옵니다. 이 기사를 가져온 이유는 '전재수가 억울해보인다'라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렇게 한 명이 와다다 이름을 쏟아낼때에 오히려 섣부른 판단 말고 사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박연차 게이트때 옆에서 지켜봤는데, 기억의 왜곡인지 너도 엿먹어봐라 인지 박연차가 쏟아낸 이름 중에는 실제 아무 상관 없는 사람도 꽤 있었고, 걔중에는 현 야권의 유력 인사 이름도 있었거든요. 기자들이야 그냥 진술 흘러나온거 그냥 씁니다만, 이것도 저는 문제라고는 보고 하여튼) 저는 사이비 종교의 폐해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기회에 통일교든 신천지든 좀 정리되길 바라는 입장이고, 지난 정권에 통일교가 일본에서 해산되면서 어려워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당원가입과 여러 후원, 정치자금 제공 등으로 깊게 관여하려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략 맞고, 윤핵관 등 핵심 인물들에게 접촉했을 가능성은 높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전재수는 정황상 갸웃하게 되는 측면이 있고, 이름 거론된 나경원도 좀 갸웃거리게 됩니다. 나경원이 지금이야 나빠루니 나베니 하면서 사람들이 다 희화화 하지만 그 개인을 보면 사실 그렇게 허술한 사람은 아닙니다. 정치적으로는...그래서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재수나 나경원이나 진짜 그랬을 수도 있고 그런걸 밝혀내는 게 수사겠지요. 정동영은 해명을 들었는데, 뭐 앞뒤 맥락은 알겠는데 애초에 가평의 천뭐시기 궁에 왜 갔냐는 생각이 들어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만약 받으신 게 있으면 잘 가시고 아니시더라도, 그런 판단도 못했으면 그냥 이제는 그동안 누릴거 다 누리셨으니 집에가서 쉬셨으면 하고...뭐 그렇습니다. 뭐 지켜보지요. 대통령도 여야 가리지 말고 연루됐으면 조지라고 했으니 조질놈들 조지고, 통일교 신천지는 이제 그만좀 봤으면 하고. 사실 젤 웃음포인트는 '통일교 힘내라'고 응원하는 극우 개신교인들....(늬들이 드디어 미쳤구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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