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5/12/16 20:04:17 |
| Name | Leeka |
| Subject | “500원짜리 절도에 CCTV수십개 돌려봐”… 경찰 ‘무인점포 경비원’ 신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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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를 해결해야 할 형사들이 500원 때문에 CCTV를 몇십 개씩 쳐다보고 있습니다.” 서울 한 경찰서 소속 A 경사는 16일 문화일보에 “최근 무인점포 내 소액 절도사건 처리가 경찰의 주된 업무가 된 지 오래”라며 이같이 토로했다. 서울 지역 다른 경찰관은 “피해액이 몇백 원이지만, 절도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피의자를 특정해야 한다”고 한숨을 쉬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상거래 확산으로 크게 늘어난 무인점포에서 절도 범죄가 급증하면서 일선 경찰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무인점포 내 절도 건수는 2021년 3514건에서 2023년 1만847건으로 3배가량으로 늘었다. 일부 점주가 비용 절감을 위해 최소한의 보안 장치도 없이 가게를 비우는 바람에 범죄 예방과 사건 처리 모두 경찰 업무가 됐다. 이로 인해 “소액 사건 처리에 경찰력이 낭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보가 서울 관악구 일대 무인점포 5곳을 확인한 결과, 모두 적절한 보안 장치 없이 사실상 무방비 상태와 다름없었다. 3만 원 상당 반려동물용품을 파는 한 점포는 물건을 가지고 나가도 경보음조차 울리지 않았다. CCTV 4대가 설치된 다른 점포도 절도예방 안내문만 붙인 채 크게 다를 바 없었다. https://v.daum.net/v/20251216115926423 ------------------- 무인 점포 관련해서 정비가 필요하긴 한거 같습니다. 경찰 인력이 무제한이 아닌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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