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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12/31 16:57:59수정됨
Name   활활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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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쿠팡 피해 중소상공인 "학교 폭력을 당하는 것과 같았다"




https://www.news1.kr/photos/7675674
https://www.youtube.com/watch?v=ChInpYPA_Zk
지난 수 년동안 쿠팡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대표입니다.
이제는 그 협박과 갈취가 익숙해질 정도입니다.
마치 학교폭력으로 구타를 당하는 피해소년들 처럼 쿠팡이 때리면 맞고 요구하면 응해야했습니다.
저는 이곳에 올 때 혹여나 자신의 신원이 노출될까 걱정되어서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를 써야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저는 이렇게 얼굴을 숨기고 청문회 구석에 웅크리고 숨어있어야 했습니다.
협박과 갈취를 해온 경영진들은 얼굴을 내놓고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맞는 이치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쿠팡은 지난 2024년 8월 5일 자사의 pb상품을 우대했다는 이유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1660억원을 부과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그날 세종시에 있었습니다.
세종시에서 쿠팡 pb상품 우대로 인해 피해를 본 기업의 대표로서 오늘과 같이 얼굴을 숨기고 기자분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삼복에 매우 더운 날이었습니다만 모자를 쓰고 썬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아무도 모르는 비밀 하나를 고백하겠습니다.

쿠팡의 자사 pb상품을 우대하고 그로인한 과장금 부과

2022년 최초의 제보자는 바로 저입니다.



저의 회사는 쿠팡에서 꽤나 상품을 잘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잘팔수록 쿠팡은 저희를 가만히 내비두질 않았습니다.
쿠팡의 갑질은 지금으로부터 6 년여 전 뉴욕 거래소 상장을 준비할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저희 회사 모든 임직원이 피땀으로 만들어놓은 쿠팡의 인기상품을 쿠팡은 저희와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였고
저희에게 제품을 생산해주는 중국의 공장을 찾아가 제품을 보여주며 똑같은 상품을 쿠팡 pb로 공급하라고 하였으며
또는 저희와 거래는 중단하라고 발주량은 쿠팡이 늘려주겠다며 공장들을 회유하였습니다.



결국 저희는 판매 1위 제품을 쿠팡 pb에 빼았기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빼았긴 것이 이로 샐 수가 없습니다.

6년 전에도 빼았기고

5년 전에도

4년 전에도

      3년 전에도

          2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은 청구한 이후에도 계속 해서 빼았기도 있습니다.  
청문회가 진행중인 지금 이 순간에도 여지없이 현재 증인으로 출석한 대표가 있는 쿠팡에 먹잇감이 되고있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그리고 저희 직원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제가 힘이 없어서 혹은 우리가 함께사는 이 공동체가 공정하지 못해서 너무 미안합니다.
잘못된 것은 알지만
잘못된 것을 고치지 못하는 이 환경이 너무 미안합니다.


그것이 제가 이 자리에 나온 이유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최초로 제보한 것은 저희 회사를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저희 회사는 제법 규모가 크다보니 쿠팡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2022년 제법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저희 상품 피해를 분석하다보니 저희만 그런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인기 상품을 사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뭐든지 1등 상품을 베끼고 세제를 베끼고 즉석밥을 베끼고  
그 수가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제보를 결심한 바로 결정적인 것은 바로
쿠팡에서 방풍나물 200g 3000원 짜리를 저들이 사냥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쿠팡에서 방풍나물을 판매하는 저와 일면식도 없고 관계도 관련도 없는 중소상공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쿠팡이라는 거대한 쇼핑물에서 단 3000원짜리 자신의 나물을 팔며 자신의 나물이
인기 상품이 되었을때 얼마나 기뻐했을까요.



그러나 여지없이 그 3000원의 방풍나물마저 빼았아 갔습니다.
지금 방풍나물을 검색하면 쿠팡의 pb상품만 검색이 됩니다.
3000원에 살 수 있었던 방풍나물이 지금은 4천원을 넘는 상품이 되었습니다.
쿠팡에서 왜 판매량이 줄어드는지도 모르고
나물을 손질하고 있었을 그 중소상공인을 떠올리게 되었을때 저는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쿠팡의 행태를 세상에 알려야겠다고 제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쿠팡에 과징금  1668억원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바꾸지 못했고
저와 같은 피해 기업들에게는 위로도 되지 못했고
응원도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자리에 나와있습니다.
쿠팡 특별법을 제정해주시어 쿠팡으로부터 피해 기업을 막아주시고 구제해주시고
수년간 피해를 입어온 피해 사례를 경청해주시어 입법무의 역활을 다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같은 피해기업들은 정부보다 쿠팡을더 무서워 합니다.
생계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공권력 위에 쿠팡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법 행위를 제보하고 신고해도 쿠팡을 막지 못했습니다.



우리 소상공인의 방풍나물을 지켜주십시오
지금도 어딘가에서 피해를 받고있는 제 2 3의 제 방풍나물과 방풍나물을 손질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있을겁니다.
청문회가 우리 사회에 더 이상 피해자가 없도록 저같이 얼굴을 숨기는게 아니라 얼굴을 드러내놓고 피해 사실을말할 수 있도록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이오



저는 제 자녀에게 건강한 공동체를 물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게 바람직한 공동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들리는대로 저 분이 말씀하시는거 그대로 다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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